인터렉티브 무비 게임 '라이트 쉬프트', 일본 Nintendo eShop 과 PSN Store에 출시
- 플레이어가 결정하는 서스펜스 범죄 스토리
Ctrl Movie가 개발하고, Circle Entertainment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서스펜스 범죄 게임 《레이트 시프트 》(Late Shift)가 오늘(20) 일본 Nintendo eShop와PSN Store에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레이트 시프트 는 치밀한 짜임새에 스릴 넘치는 내용의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으로, 실사 배우들의 동적 캡쳐 화면을 통해 플레이어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총 플레이 시간은 약 7시간이며, 판매가는1480엔입니다.
게임 그래픽은 영국 런던에서 실제 촬영된 것으로, 불야성을 이룬 도심의 야경이 스토리의 서막을 엽니다. 평범한 수학과 학생인 남자주인공 Matt는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영문도 모른 채 위험천만한 경매 강도 사건에 말려들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플레이어는 아주 사소한 행인의 부탁을 들어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며, 사랑 또는 사람의 목숨과 관련한 중요한 사건 등에 대한 일련의 선택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선택은 모두 사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며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집니다.
게임 속 대사인 “당신을 딱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우유부단해도 나쁜 결과가 생기니까”는 삶의 초상이자 게임의 팁입니다. 모든 단계는 자신의 선택일 뿐,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열정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을 것인가 험악한 세상을 의심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플레이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또한, 선택 과정 역시 단 몇 초에 불과해 망설이다 보면 예기치 않은 변화를 일으킬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호감도가 생기면, 여주인공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 기회가 생깁니다.
위험한 순간. 용감하게 반격할지 아니면 꼼짝 못하고 잡힐지?
이 게임은 예전에 NetFlix에서 상영된 《블랙미러: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와 비슷하게 모두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변경하면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레이트 시프트 》에는 게임 상황 기록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180개 옵션 및 7가지 엔딩 중에서 몇가지 다양한 스토리 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이라 해서 꼭 좋은 엔딩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황당한 결정이라도 전화위복이 될 수 있고, 모든 갈림길마다 새로운 상황이 펼쳐지므로 플레이어가 하나 하나 체험해 보십시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일본 Nintendo eShop:https://ec.nintendo.com/JP/ja/titles/70010000015664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