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소니에서 차세대 규격 포맷으로 제조된 "블루레이 레코더"를 발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방송녹화파일이나,
외부입력으로 녹화한 파일을 블루레이등으로 데이터를 옮겨서 보존할수 있는 기계로써,
당시엔 소니측에선 굉장한 모험을 감수하고,
블루레이 레코더를 판매했었는데,
"안 팔리겠지" 예측했던 각 가전회사의 예상을 깨고, 첫 블루레이 레코더가 꽤나 팔렸기 때문에
일본의 각 가전회사가 블루레이 레코더의 제작진영에 뛰어들게 됩니다
(C)김성모/네이버
블루레이레코더는 컴퓨터용 ODD를 제외하고,
비디오 데크와 같은 레코더는 전세계에서 일본에서만 생산, 판매되기 때문에, 한국에선 다소 생소한 기기입니다.
(이전 DVD레코더를 삼성과 LG에서 잠시 생산한적이 있지만, 인터넷 불법다운로드등으로 잘 안 팔려서인지 금방 단종되었죠 ㅠ)
쉽게 말하자면, 차세대 비디오 데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전 비디오 데크 시절에 테이프의 재생잔량을 생각하며 녹화를 해줘야 하거나,
방송시간에 맞춰서 녹화버튼을 눌러줘야되거나, 일일히 신문을 뒤적이며 편성표를 볼 필요 없습니다.
방송 편성표는 1일에 한번씩 밤중에 시간표를 자동으로 다운받아 주기 때문에,
딱히 편성표를 뒤적일이 없고, 드라마등의 녹화는 "이름에 맞춰서 자동녹화"를 선택하면,
매주 드라마의 이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녹화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방송이 되자마자 인터넷등으로 불법 업로드 되는 나라에서는 딱히 필요없는 기기겠지만,
일본은 워낙 컴맹이 많아서인지, 다운로드등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떄문에,
일본의 가정마다 각각 한대씩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그럼, 설명은 이쯤 하고
일본의 각 가전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블루레이 레코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시바의 레그자
타임시프트란 기능을 중심으로 홍보하고있는 도시바의 제품입니다
무려 6일간 일본의 6개의 채널을 풀로 녹화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화질 녹화지만)
개인적으로 도시바의 제품은 개성도 없고, 돌아가면 장땡인 기기가 많아서..
구입 고려도 안해봤습니다
일본에선 가격이 싸고 접근하기 좋아서,
많은가정에서의 가전제품은 도시바의 제품이 많습니다.
파나소닉의 디가(Diga)
일본의 가전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나소닉
전기 콘센트를 시작해서, 전구등 다양한 전기용품을 제작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가전업계에선 1위지만,
해외업무, 사업, 기술등에서는 소니에게 항상 지고있는지라 소니를 의식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블루레이 레코더는 화면과 소리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30~40만엔의 고급기기를 거침없이 출시하기도 합니다.
소리에 관한 의욕이 강해서,
8만엔짜리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하거나,
이번 새롭게 출시하는 고급형 블루레이 레코더에는 무려 업무용 방송기기에서 사용되는 캐논 케이블까지 채용하기도 하였습니다 ㄷㄷ;;
한번 써보고 싶은 제품이 몇개 있긴 한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다가가기 어렵네요 ㅠ
샤프
현재 엄청난 경영난을 격고 있는 샤프
5000명의 인원을 정년퇴직 시킨다는 뉴스까지 흘러나오고 있을정도로 이전의 "액정의 샤프"란 이미지가 말이 아닙니다.
2003년 LCD 호황으로 엄청난 이윤을 거두었지만,
2006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해외수출에 타격을 입고,
지금 출시되는 제품 대부분이 비실비실한 상황입니다 ㅠ
BDXL(100기가의 디스크)을 세계최초로 출시하고,
블루레이 진영에 많은 의욕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지만..
블루레이 레코더의 평은 가히 최악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미츠비시의 리얼(REAL)
도시바와 함께, 선풍기를 시작해서, 밥솥, 청소기, TV등까지
거의 일본의 모든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회사입니다
레코더의 경우는 리모콘의 버튼을 시작해서,
메뉴화면까지 큼직하게 디자인하여,. 어린이를 시작해서,노인까지도 쉽게 사용할수 있는 점을 타겟으로 노렸습니다.
2010년까지 생산되었던 제품은 CM컷 기능이라고 하여,
중간광고를 자동으로 편집해서 녹화해주는 기능이 있었지만,
방송국사의 항의로 결국 2011년부터 생산되는 기기에서 이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ㅠ
CM컷기능이 사라지고 난 뒤,
딱히 특별한 특징도 없고 그냥 비실비실한 제품만 출시하고 있습니다 ㅠ
소니
BDZ란 모델명으로 매년 가을마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소니
음질과 화질면에 가장 많은 물량을 투입하고,
녹화된 방송 편집 기능과 AVC압축녹화기능등 블루레이 진영중 가장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C)김성모/네이버
매년 가을,
항상 소니의 신제품 발매일이 다가올때마다 두근두근 거리는게 되는데..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나와 롤라와 소니의 블루레이"란 기획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주로 선전하는 기능으로,
이름 녹화기능 (연애인등의 이름등, 이름을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기능)
챕터점프기능(녹화된 방송을 보며, 챕터기능으로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는 곳만 부분으로 재생하는 기능)등이 있습니다
그외에 DVD 업스케일링 기능 향상, 음질이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이 제품부터 S단자를 채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구입 포기했습니다.. ㅠ
비디오 테이프나 레이저 디스크등의 디지털화에는 S단자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ㅠ
EX3000의 전에 출시되었던 모델 AX2700T
이 제품에는 S단자가 채용되어있습니다.
뒷면
아날로그 단자는 금도금과,
HDMI단자가 영상용 단자와 음성용 단자로 두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아.. S단자여 ㅠㅠㅠ
너는 정녕 구시대의 유물이 되는건가 ㅠㅠㅠ
D단자까지 지원됩니다
(별로 쓸모는 없지만)
음질향상을 위한 전원코드
처음 봤을때는 너무 두툼해서 꽤나 당황했네요 ;;
먼저 보급형 소니 블루레이 레코더의 분해모습
꽤나 단촐한 모습입니다.
하드디스크와 ODD와 간단한 전원부등
고급형 AX2700T의 분해모습
새롭게 개량된 블루레이 드라이브
TV튜너부분
이 모델부터 무려 3채널 동시 녹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민영방송국 3개의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수 있게 되었군요 ㄷㄷ;;
(문제는 3개까지 녹화할일은 거의 없다는거지만 ㅋ)
음성보드 부분입니다.
꽤나 신경쓴티가 보입니다
전원부
음질 개량을 위한 흔적이 엿보입니다만
뭔가 좀 불안하네요..
하드디스크
2테라라네요
보드부분은 삼성의 RAM 삽입되어있는 보급형과 다르게,
NEC나 샤프등의 반도체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전원을 킨 모습
헤드폰 단자부분과 메모리 스틱, SD카드의 삽입구가 보입니다.
DV와 HDV의 더빙또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음악CD 재생중
명탐정 코난의 눈동자속의 암살자 OST
확실히 보급형과 비교하여 소리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ㅇㅂㅇ;;
아베마오의 4집앨범 싸움은 끝나지 않아
유독 소니기기와 궁합이 잘 맞는 아베마오의 엘범
AX2700T와도 정말 궁합이 잘 맞네요 ㅎㅎ
명탐정 코난 눈동자속의 암살자 블루레이 재생
보급형, PS3와 다른 화질에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
세세한 부분의 글자와 잡티까지 다 보이더군요
YUI의 라이브 블루레이
역시 수준급!
소니의 아날로그와 디지털과의 마지막 조우
BDZ-AX2700T의 오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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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IPTV로 땡. 미디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간 맞춰 일부러 녹화할 필요도 없고. 왠만한 프로는 일주일만 참으면 무료로 풀리고. 꼭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더라도 VHS든 블루레이 레코더든 TV 녹화 기기가 존재 가치가 희미해지고 있죠. 기계에 약하신 우리 어머니께서도 IPTV는 원하시는 프로 잘 찾으셔서 신나게 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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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제 자신의 것으로 소장하는게 아닌, "한번보면 끝"이란 이미지가 강하고, 화질도 불만 스러워서 전 별로 쓰고 싶지 않더군요 저작권기간이 끝난 인기작은 얄짤없이 순간 사라져버리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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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블루레이 레코더 가지고 IPTV 무시하는겁니까?ㅋㅋㅋㅋ 화질 엄청 좋은 예약 녹화랑 화질 좀 떨어져도 보고싶은거 찾아 보는거 차이면 그냥 속편하게 그때 그때 보고싶은거 찾아보는 IPTV 할랍니다. 화질은 좋아도 녹화는 결국의 용량의 한계에 부딪히고(뭘지우지? 외장하드 사야하나? 공CD 사야하나?) CD 쌓여가는것도 그렇고... 녹화 했니 못했니 그런것도 신경쓰이고... 적어도 우리 엄마는 IPTV가 짱이라고 하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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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e Coon님도 ☆★五德友☆★님도 그렇지만, 왜 그렇게 어머니를 끌어들이는지 궁금하네요 ;; 기계를 편리성을 보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영상과 음질을 중시하고 구입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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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IPTV로 땡. 미디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간 맞춰 일부러 녹화할 필요도 없고. 왠만한 프로는 일주일만 참으면 무료로 풀리고. 꼭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더라도 VHS든 블루레이 레코더든 TV 녹화 기기가 존재 가치가 희미해지고 있죠. 기계에 약하신 우리 어머니께서도 IPTV는 원하시는 프로 잘 찾으셔서 신나게 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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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블루레이 레코더 가지고 IPTV 무시하는겁니까?ㅋㅋㅋㅋ 화질 엄청 좋은 예약 녹화랑 화질 좀 떨어져도 보고싶은거 찾아 보는거 차이면 그냥 속편하게 그때 그때 보고싶은거 찾아보는 IPTV 할랍니다. 화질은 좋아도 녹화는 결국의 용량의 한계에 부딪히고(뭘지우지? 외장하드 사야하나? 공CD 사야하나?) CD 쌓여가는것도 그렇고... 녹화 했니 못했니 그런것도 신경쓰이고... 적어도 우리 엄마는 IPTV가 짱이라고 하실듯 하네요. | 12.11.03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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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거의 모든 가전업계가 부도났죠 ;; 환율급등에 ㅠㅠㅠㅠ | 12.10.26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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