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성지순례(1/9) 유포니엄,역내청,케이온등 ~교토편~링크
애니성지순례(2/9) 울려라유포니엄 ~교토우지 망한성지순례편~링크
애니성지순례(3/9) 케이온,역내청,타마코마켓+유포니엄~교토북쪽~링크
애니성지순례(4/9) 케이온 ~시가현 토요사토초등학교~링크
애니성지순례(5/9) 러브라이브 선샤인 ~시즈오카 누마즈 우치우라 1~링크
애니성지순례(6/9) 러브라이브 선샤인 ~시즈오카 누마즈 우치우라 2~링크
애니성지순례(7/9) 러브라이브 ~카나카와 네부카와역과 바뀐 고즈해변~링크
애니성지순례(8/9) 데레마스,너의이름은,슈타게~도쿄편 상~링크
애니성지순례(9/9) 슈타인즈게이트,럽라선샤인+사에카노~도쿄편 하~[완]링크
-4일째-2018년3월08일
4일째와 5일째는 케이온,역내청,타마코마켓을 중심으로한
교토역 북쪽 이곳저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전철을 좋아해서 가급적 전철을 타고 싶지만 동선에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교토여행 한번이라도 가본사람은 누구나 알법한 1일권을 샀습니다
이거 무지 편하더군요
타면 탈수록 돈절약 되는 셈이고, 일본 모 촌동네는 스이카도 통용이 안되서 돈계산 해야 되는곳도 있으니깐요(럽라 선샤..)
구글지도 경로 이용하면 버스노선도 나오고 좋은세상입니다
1-8번까지가 4일째 갈곳입니다 9-12번,EX는 5일째에 갈곳
버스타고 난젠지에 왔습니다 일단 왔으니 돈내고 건물에 올라가긴 했지만(개창렬)
여기 목적은 이건물이 아닙니다
바로 여기죠
케이온 1기 오프닝에 나온곳!
그리고 도보로 걸어서 쭉갑니다 도중에 경로에서 살짝 벗어나서 헤이안신궁근처의 호텔 헤이안노모리에 왔습니다
역내청 수학여행편에서 학생들이 묵은 호텔이자 하치만,유키농의 썸씽이 일어난곳
시즈카선생이 하치만과 유키농에게 라멘을 사준뒤, 택시를 내려준 장소인 편의점입니다만.. 사전조사 했던대로 폐업해 있었습니다
하치만이 유키농을 따라가던곳
여담이지만 역내청 인기만큼의 작화를 못보여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래도 유키농은 귀엽지만요(유키농 지지)
같은 방향으로 찍어본것 호텔 직원이 앞에서 왔다갔다 해서 눈치보이더군요
다시 걸어서 철학의 길을 걸어봅니다, 성지하고는 아무 상관없는데 추천 관광지라서 산보좀 했습니다 좋은곳입니다
은각사도 들러주고.. 사실 이시점에 천하일품 총본점을 갔었는데 그지점 이날은 휴일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또 이동해서 데마치야나기에 도착합니다
케이온1기 OP에 나오던 장소 입니다
유이들의 기분을 느껴보며 몇번 왕복해봤습니다
여기도 공사중이더군요.. 또 2%부족한 느낌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극장판 타마코 러브스토리에서 모치조랑 타마코가 서 있던곳도 여깁니다 얼어버린 타마코 귀여웠죠
그리고 징검다리에서 딱 한블럭만 서쪽으로 가면 데마치야나기 상점가가 나옵니다
타마코마켓의 무대였던곳
실제로 보면 평~범한 상점가라는 인상입니다
단지 타마코 현수막이 있던 그런 느낌 입니다만..
기억력,사전조사 부족으로 좀더 디테일하게 보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중간쯤에 보면 타마코마켓 포스터에 나오던 그 물고기가 보입니다
상점가 나가는 부분에 보면 토비타군버전 타마코도 있구요
반대편에는 쵸이쨩이..
그리고 상점가 안이 아닌 입구에서 살짝 옆에 떡집이 있습니다
맛집인지 손님도 엄청 많더군요.. 듣기에 이집이 타마코집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확실한진 모르겠습니다
콩떡?이랑 사쿠라모찌를 먹어봤습니다 질좋고 맛좋은 떡이었네요
배가 고팠던 탓도 있었고..
그리고 기타노텐만구 여기의 볼것은..
이것입니다
작품과는 다르게 문지르고 머리를 만져줘야 된다는거 같더군요
물론 저도 해봤습니다
이곳도 분명 작품내에 나오는곳이었는데..
그리고 금각사 너무 유명해서 설명 필요 없는곳이죠 삐까뻔적한만큼 단일임팩트는 최강이더군요
워낙 상징성도 있어서 많은 작품에 등장하니 봐둘 가치는 충분 했습니다
4일째는 여기서 끝이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5일째-2018년3월09일
오늘은 숙소 교토역에서 제법 먼 치쿠린까지 가야 되기 때문에 전철을 타서 사가아라시야마역으로 향했습니다
누가봐도 평범해보이는 주택가 골목으로 갑니다
유이들이 길잃고 두번이나 오게 되는 장소 입니다
지도에 보듯이 역하고는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입니다
유이들은 왜 길을 잃었을까요..구글지도가 없어서?!
그리고 치쿠린 가기전에 도게츠교로 향합니다 케이온 수학여행편에 나온 구도 대로 찍어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물살이 좀 쎈 느낌이었습니다
하치만과 하야마가 대화를 하던곳은 여기, 그 구도로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도게츠교 넘어서 중앙섬에 보면 유이들이 차를 마시던 카페 도에무가 보입니다
최초로 갔을땐 영업시간 전이었습니다
안에들어가서 당고랑 한잔하고 싶었는데
많은 외국인들에게 치였는지 그러ㅎ게 친절한 분위기는 ㅇ ㅏ니더군요
아니면 영업시간 전부터 얼씬대는 오덕이 수상해보였던건가 크큭
암튼 패스하고 치쿠린으로 향했습니다
명성대로 정말 관광객 많더군요 여긴 정말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에 오지 않으면 분위기 감상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그놈이 에비나에게 고백하려던 그 장소에 왔습니다만.. 사람 너무 많습니다
다음에는 한적한 치쿠린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우지 공사건도 그렇고..언젠가 교토 리벤지 하러 와야될듯하네요
그리고 치쿠린에서 조금 빠져나오니 오르관박물관이 보입니다
애니충인 저는 원작을 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책을 많이 보는 동행인이 여기 역내청 라노베판에 나오던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참을 버스타고 전날 휴일이라서 가보지 못했던 천하일품 총본점에 도착했습니다(위사진은 그전날 찍은 사진)
굳이 따지면 교토역 근처나 다른곳에도 천하일품 지점은 많으나 역시 유키농들이 가본곳을 와보고 싶었습니다 총본점이기도 하고.
작중에 유키농이 '흉폭한 감칠맛이군요'라며 격침되던 맛이 도데체 어떤맛인가 하고 먹어봤습니다
분명 '걸쭉한맛'을 주문햇는데 의외로 평범했습니다
제 상상으로는 젓가락이 국물(?)에 꽂힐정도로 껄쭉할줄 알았네요
면요리를 워낙 좋아하는 저로썬 이것도 호 였습니다만
그리고 여기까지 지인과 행동을 같이하고, 교토 마지막날이기에 단독행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나 빼먹은 성지인 산죠명점가로 향했습니다 케이온일당들이 자주가는 시내가 여기죠
케이온도 이제 좀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여기 온것만으로도 향수가 느껴질 지경입니다
첨오는 곳인데도 말이죠 희안함..
극장안에 들어가보니 유포니엄 외전극장판인 '리즈와파랑새' 팜플렛이 벌써 꽂혀 있더군요
분명 개봉은 좀 남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시기만 맞았으면 보고 왔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외전의 주역인 노조미랑 미조레..
2기때의 미조레는 정말 강력하게 귀여웠죠 그런 선배 있으면 정말 보쌈해오고 싶을듯
그리고 거기서 한블럭 가서 꺾으면 악기점이 나오는데 거기 지하가 유이가 기타를 샀던곳입니다
몇년전에는 케이온굿즈도 있었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제 철이 지나서 그런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도 안찍었네요. 대신 4층이었나? 가보니 취주악 관련 악기를 팔고 있더군요
물론 유포니엄도 있었습니다
케이온 팔이 그만하고 유포니엄 팔이 시작한듯 ㅋㅋ
유포니엄중 하나 가격을 보는데 34만..엔으로 34만.. 한국돈 340만원 ㅎㄷㄷ
그리고 한층의 에스컬레이터 옆에 전면적으로 유포니엄 어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다시 우지로 갔습니다
그날 동선 때문에 가지를 못했던 JR 우지역입니다 케이온 유이들이 락페스티벌에 갈때 집합하던 장소죠
다시 쿠미코 벤치를 가봤으나 여전히 공사장때문에 을씨년 스러웠습니다
감정이입 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날은 저물어가지,흐리지,춥지 사람들도 없어지고 옷도 얉은탓에 더이상 버틸수가 없더군요
우지 공사도 끝난뒤 언젠가 꼭 좋은날에 재방문하겠다며 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이렇게 5일째와 아쉬운 간사이 일정은 막을 내립니다
6일째는 교토역에서 약 동쪽으로 50km정도 떨어진 시가현 토요사토초등학교(케이온 학교 모델이된곳)로 향합니다
간사이일정 5일동안 걸은 거리 총합 116km
애니성지순례(1/9) 유포니엄,역내청,케이온등 ~교토편~링크
애니성지순례(2/9) 울려라유포니엄 ~교토우지 망한성지순례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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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오덕이면 정말 한번 해볼만한 일입니다 ㅋ | 18.04.17 09: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