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성지순례(1/9) 유포니엄,역내청,케이온등 ~교토편~링크
애니성지순례(2/9) 울려라유포니엄 ~교토우지 망한성지순례편~링크
애니성지순례(3/9) 케이온,역내청,타마코마켓+유포니엄~교토북쪽~링크
애니성지순례(4/9) 케이온 ~시가현 토요사토초등학교~링크
애니성지순례(5/9) 러브라이브 선샤인 ~시즈오카 누마즈 우치우라 1~링크
애니성지순례(6/9) 러브라이브 선샤인 ~시즈오카 누마즈 우치우라 2~링크
애니성지순례(7/9) 러브라이브 ~카나카와 네부카와역과 바뀐 고즈해변~링크
애니성지순례(8/9) 데레마스,너의이름은,슈타게~도쿄편 상~링크
애니성지순례(9/9) 슈타인즈게이트,럽라선샤인+사에카노~도쿄편 하~[완]링크
-7일째-2018년3월11일 일요일
이날은 새벽부터 바쁜날입니다
지역 철도 첫차를 타고 빠른시간의 신칸센을 타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질이 생기면 신칸센을 제대로 된시간에 탈수 없기에 걱정을 했으나
제시간에 탈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표는 교토일정때 교토역에서 미리 예매해뒀습니다
약 9500엔이나 했음 거의 10만원돈 크흑
첨에는 돈 몇천엔을 아껴보는겸 보통열차 환승러쉬로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지친몸 앞에서 답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막상 신칸센을 타보니 이른시간이라서(?) 자리가 널널해서 예매까진 필요 없었나 싶기도 하더군요
마이바라역까지 가서 신칸센으로 환승했습니다
집에서 기차역이 먼탓에 서울등지에 갈때도 매번 고속버스 타고가던터라 KTX도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고속기차는 신칸센을 먼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편하긴 하더군요 .. 다만 돈이.. ㅜ
그리고 시즈오카에서 보통열차로 환승했습니다
누마즈역에 도착!
여기 사진은 없는데 너무나도 설레였습니다
누마즈역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인 리버사이드호텔로 갔습니다
리버사이드호텔 바로 옆도 요시코집 모델인곳으로, 벌써부터 성지가 여기저기 보이는것이 너무나도 기분이 좋더군요
짐을 일단 맡겨두고
바로 요우쨩집 모델인 오란다관으로 향했습니다
배도 고픈데다가 다음날이 오란다관 휴일(구글에 적혀있던것)로 못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멀었습니다
도착
도착하니 요우쨩이 맞아줍니다
근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너무 많더군요 분위기를 즐길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아침셋트 하나 먹고, 일정도 빡빡하니 빠르게 나왔습니다
시간표 대충 최상단에 마린파크랑 이토시파라다이스 가는 버스라 적힌게 빙고 입니다
래핑버스 오는데 정말 쩔더군요 황홀함
버스 안에들어가서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아와시마마린파쿠 셋토 구다사이 라고 하면 이런것을 줍니다
누마즈 아와시마까지 갔다가 아와시마 섬 들어갔다가 다시 아와시마에서 누마즈까지 나올수 있는 표 입니다
가고 오는 양쪽의 표는 하차시 방향이 맞는걸 기사님한테 자알 보여드리고 넣으면 됩니다
맞은편에 마리것도 있었습니다 제 지지캐가 마리임
특정 부분에 버스방송에 치카 목소리가 나오는데 그게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오덕한테 아주 따뜻한 마을입니다
대략 거리는 이정도 입니다 아와시마 마린파크역까지 가서 내리면 됩니다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교토에서 흐리고 추웠던 날씨는
여기에 오니 그 보상으로 축복받은것 처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심지어 약간 더울정도 였습니다
아와시마섬! 아와시마호텔이 보입니다
엄청나게 설레기 시작
현실과
비현실입니다
뭐가 바뀐거 같다구요?
기분탓입니다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듯하면서도 엄청난 대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섬 도착!
중앙 카페쪽에는 굿즈도 좀 팔고 있더군요
지금 보니 아이냐 사인은 없네요
3학년 멤버들의 어릴때 썸씽이 있었던곳 여긴 아쉽게도 투숙객외에는 들어가질 못합니다
돈 조금 받아도 좋으니 들어갈수 있음 좋겠네요
멀리서 찍어보는 수밖에 없었음
날씨가 무지 좋은 덕분에 후지산을 볼수 있었습니다
옆쪽으로 가면 터널이 하나 나오는데
2기에서 3학년들의 끈끈한 애정을 보여줬던 장소 입니다 갓학년 인정합니다
근데 반대편인 여긴 못나가게 막아놨더군요.. 원래 못나가나.. 선착장가는길이 분명 이쪽일거 같은데 말이죠
카난가게에 왔습니다 실제론 개구리 키우는곳이지만요..
또 건어물? 불만이라면 엄마한테 말해라구~ 라는 카난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합니다
카난 산소통도 있습니다
좀더 남쪽으로 오면 2기에서 치카가 기도하던곳이 나옵니다
섬 반대쪽으로 가는곳은 막아놓은건지.. 줄로 펜스를 쳐놨던데 공사한다고 들어가질 못하던건지
주위를 봐도 들어가는 사람도 없고..
이쪽으로도 섬 반대쪽에는 갈수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근처에 직원이 안보이니 물어볼수도 없고..
스샷의 카나마리 공주님안기 이벤트가 있었던 선착장이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시무룩)
아와시마섬의 화룡정점인 아와시마신사까지 등반을 하러 갑니다
작품에 나오던것처럼 응원문구가 있습니다
왠지 응원하는게 아니라 놀리는거 같음 ㅋ
괜히 악명이 높은게 아니더군요 꽤 숨차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운동하고.. 좋은게 좋은겁니다
덕후 운동은 작품이 시킵니다
마루쨩이 다이야 불러내던곳까지 왔습니다
거기서 내려다본 마을 대략 오른쪽이 치카내집이 있을거 같은데 정확힌 모르겠네요
다와갑니다
후반부 돌덩이 있는곳이 조금 험했습니다
루비가 올라와서 환성을 지를만도 하군요
에마중에서 이 그림이 젤 이뻤습니다
왠지 작가삘 나는데
난이도 너무 차이나잖아!
(사진은 2년전 파이널라이브직후에 찍은 칸다묘진 계단)
다시 내려가서 카페에서 마리맛(?)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습니다
마리 보트가 떠다니더군요
일정이 제법 빡빡한데다 저녁에 치바팬미팅 뷰잉도 봐야되던 터라 빠르게 섬에서 나왓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나가이사키중학교로 향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첫만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장소에 도착했네요
학교로 올라가는 갈림길
노린거였지만 일요일이라서 학생들이 없기에 쾌적한 성지순례를 할수 있었습니다
쭉올라가보니 운동장이 보이는데 거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학생이었던건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조금 더올라가면 수영장이 보입니다 여기서도 다이야를 도와서 청소하는등 에피소드가 있었죠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치카의 시작이자 마지막이었던 장소
교문입니다 성지순례는 이제 시작인데 아련함이 느껴지는곳이네요
위 스샷 건너쪽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이겠네요
거기서 뒤로 돌아다 보면 딱 치카동네가 보입니다
거기서 쭉 반바퀴 돌면 반대쪽에서 본 학교 모습
충분히 구경했겠다 이제 내려옵니다 내려오는길에서도 후지산이 보이네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릴때 이미 온곳이지만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1기엔딩과 오프닝에 나오는 장소죠
정류장 대기실을 바라보면서 1기엔딩곡을 들어줍니다 이맛에 성지순례 합니다
그렇게 감상하고 있으니 현지라이버로 보이는 사람들이 요우택시를 타고 오더군요 잽싸게 찍었습니다
거기서 반대쪽으로 보면 2기에서 혼자 생각을 하던 마리가 있던곳이 보입니다
아재들이 낚시하고 있더군요
이제 역방향으로 마을로 향합니다
조금 가다보면 벤텐지마신사 아래쪽이 나옵니다
카난 아침조깅 종착지점이자 미행하던 멤버들이 모여있던곳입니다
벤텐지마신사로 올라가보면 조깅 하던 카난이 춤을 추던곳입니다 마리와도 대화를 하죠
건어물.. 귤.. 치카랑 카난을 떠올리게 하는 글씨들이군요
벤텐지마에서 마을쪽으로 몇백미터 더 오면 언덕쪽으로 올라갈수 있는곳이 나오는데 그쪽으로 올라와보면
멤버들이 PV를 촬영하던 장소가 나옵니다
다시 조금 더 가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지지캐가 마리인 저 한테는 아주 중요한 장소 입니다
마리는 카난이 해왔던 일을 알고 비 속을 달리다가 넘어지게 되죠 그곳이 이곳입니다
산사태 경고판을 보면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마리가 달려왔던쪽 방향
마리가 넘어지기 직전 봤을 풍경
휘청 쿠당
철푸덕
위쪽은 이런 느낌입니다
마리가 넘어진곳 구석구석 느껴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사정상 역순이지만 다이야,루비쨩의 집입니다
마리가 비오는날 뛰쳐나오던곳이기도하죠
여기도 문화재였던거 같음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주인할머니(?)는 건강하신지 모르겠네요
관광안내소 입니다
굿즈샵인지 관광안내소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갓굿즈 네소도 있구요
스탬프 랠리 지도도 있는듯 하군요
하단에 카난레일팜플렛이 있네요 한국 라이버의 기증인것일까..
바로 앞쪽에는 치카가 새벽에 리코데리고 학교 갔다 온다음 이야기 나누던 장소가 있는데 저는 좀 오른쪽을 찍었네요;
고독한 라이버(?)
카난의 조깅코스
그리고 좀더 가면 작품에 종종 나오는 이토시파라다이스가 나옵니다 치카집이랑 아주 가깝습니다
바로 앞쪽이 카난 조깅코스기도 하죠
다시 말하지만 이날은 사정상 역순으로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와버린 치카집 호노카는 전통 떡집이고 치카는 전통 여관 ..
쪼끔 비싼 여관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올땐 한번 묵어보고 싶네요
작품내에선 리코집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제가 구조를 잘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론 창문도 없거니와
거리도 엄청 멉니다
앞
옆
좌측뒤
여기도 문화재
바로 앞쪽은 치카와 리코의 첫만남이었던 해변입니다
리코가 뛰어들던 선착장
자 나도 뛰어들러 가볼까
?
무단출입은 안되는군요
여기까지 본다음.. 저녁에 치바팬미팅 라이브뷰잉을 누마즈 북쪽 영화관에서 보기로 생각했기에
서둘러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조금더 일찍돌아가야 했습니다..
5시 40분쯤인가 누마즈역앞에 도착하긴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JR역 질러서 북쪽으로 가는곳이 없었습니다
한참 헤매다가 왼쪽에 둘러가는곳이 있다고 알아냈습니다
5시59분쯤에 영화관에 도착했습니다 서둘러서 티켓을 사려고 했지만..
이미 종료더군요 ㅜ 이렇게 타천을 할줄이야..
이번 여행의 최고 삽질이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누마즈역에서 남쪽으로 좀 떨어져있는 음식점 성지로 향했습니다
저녁인데 이미 어두컴컴하더군요 일본거리는 시내에서 조금만 떨어지면 묘하게 어둡습니다
미묘하게 먼거리였지만 밤거리다 보니 좀더 멀게 느껴지더군요
러브라이버들 사이엔 유명한 음식 이죠
완식 성공률 20%이하인거 같은..
저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저도 한 폭식 하니깐요
이게 부쉈을때 나오는것들 안에 해산물과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튀김입니다 맛은 꽤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실패 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많아서 못먹은게 아닙니다 눈대중으로 보이는 양은 제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이었어요
문제는 튀김이 느끼합니다 저정도 크기의 튀김이면 기름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는 이야기죠
밥은 대부분 먹었는데 튀김이 꽤나 남아버렸습니다
'튀김이 많아서 느끼해서 못먹는다'가 정확하군요
느끼한거 못드시는분은 무난하게 다른 메뉴를 드시는게 맞습니다
밥을 다먹고 또하나의 성지인 수문 뷰오쪽으로 걸어봤으나 이시간에 열려있을리도 없고 아주 컴컴 했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니 호텔이랑 요시코 아파트가 보입니다
가게앞에 이런것도 있고 덕후에게 상냥한 도시에요
그리고 편의점에 들러서 이것을 샀습니다 수꼬르~
이것도 예전부터 먹는다고 생각해왔던건데 누마즈에서 먹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로보틱스노츠 히로인이 좋아하던 음료수
성우가 에리성우인 난쨩인지는 한참후에 알게됬죠
7일째는 여기서 끝나고 다음편 8일째에는 누마즈역주변과 우치우라에 한번 더 가서 남은곳을 가봅니다
애니성지순례(1/9) 유포니엄,역내청,케이온등 ~교토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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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성지순례(3/9) 케이온,역내청,타마코마켓+유포니엄~교토북쪽~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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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굵직한 성지밖에 없는 초급자 수준의 지도지만.. 참고가 된다면 기쁩니다 ㅋ | 18.04.19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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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시즈오카도 언젠가 기회가 나면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나중에 참고가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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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성지순례한분들꺼 조금씩조금씩 참고해서 간거였는데 참고가 된다면 정말 기쁘겠네요^^ 츙츙 | 18.04.21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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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그랬는지 이유를 정말 알고 싶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속시원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 사진 왼쪽이군요 ㅋㅋ 아니 마리 보트를 탈수가 있었단 마리요?!ㅜ 사전조사미숙 또 1패 .. 그래도 정보 감사합니다 아는게 힘이라는게 이번여행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 모 러브라이버들한테 주인아주머니(할머니 아니였나) 편찮으시다고는 얼핏 들었습니다 그것도 좀 안타깝네요 입욕만 된다는것도 몰랐었어요..(또 1패) ㅋㅋㅋ 진짜 전 뭘하고 온거죠 다음에 꼭 리벤지 가야겠네요 아시는게 상당히 많네요 그 말로만 듣던 프로러브라이버 십니까?! ㅋㅋ 이글로 인해서 럽뽕차지가 되었다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18.04.21 13:06 | |
(IP보기클릭)175.223.***.***
ㅎㅎ 저도 처음 갔을 때 놓친게 엄청 엄청 많아서 리벤지 하러 가야지!! 라고 마음 먹었었거든요ㅎㅎ 그게 벌써 여섯 번 째 리벤지가 될 줄이아.....ㅎㅎ;;; 무튼 다음에도 꼭 다시 가보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누마즈는 정말 럽라 외에도 여행하기 좋은 동네니까요! | 18.04.21 14:20 | |
(IP보기클릭)112.222.***.***
(IP보기클릭)183.104.***.***
지금 생각하면 돈내고서라도 질러가야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거기서 자전거 빌려주는군요 그것도 몰랐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 할게요 결국 리벤지 하러 가야 될거 같군요 | 18.04.21 1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