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쭈욱 아파트, 혹은 빌라에서만 살다가...
결혼 10년차에 접어드는 올해, 운 좋게 주택을 분양받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작년말 분양, 올 봄 완공~ 이사 ^^;;)
위와같은 모습이구요~ 같은 동네에 7채가 지어져서 타운하우스비스므리한 개념인데...
7채중 6번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 목조주택입니다~
현관 및 거실 통창문입니다~
데크 한켠에는 코스트코 선쉐이드로 그늘막을 만들어 놓고, 야외용 탁자세트를 놓았습니다~
어닝,캐노픽스 등도 생각해 봤는데... 코스트코제품 가격이 워낙 싸서~ 조립해 달았는데 대만족입니다~
주택살게되면서 코스트코를 처음 이용해 봤는데... 정말 주택사는 사람에겐 코스트코가 파라다이스네요 ^^;;
마당엔 화산석도 깔고~ 잔디도 깔았는데... 봄되기전 시들시들 한 잔디가, 지금은 제법 푸릇푸릇 해졌네요~
윗쪽에 기둥같은것은 태양광정원등이고, 이것도 코스트코 제품이네요~
정원등은 어두워 질때쯤 켜지는데, 낮시간 일조량이 충분하다면 다음날 날이 밝을때까지 켜져있습니다.
마당옆에 있는 마눌님의 정원과 텃밭입니다~
앞쪽에 블루베리나무 두그루, 비파나무, 구석구석 고추도 심어 놓으셨네요 ^^
그리고 또 한쪽구석엔 상추,부추,고추,이름모를 채소씨앗을 뿌려놓으셨고...
딸기도 심어놓았습니다~ 딸기는 지금은 한참 익어서 벌써 7살딸래미가 몇개 따 잡수셨습니다 ^^;;
그럼 집 안으로 들어와서~
현관을 지나면, 앞에 2층올라가는 계단과 계단밑 다용도 공간이 나오구요...
우측으로 돌면~
공부방으로 사용하는 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반대편으로 향하면~
부엌이 있구요~
부엌 너머로~
거실이 있습니다~
거실에서 부엌쪽을 바라보는 모습이구요~
거실윗쪽으로는 복층서재가 있습니다~
계단을오르면 나오는 복층서재는 오롯이 저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유부남에게 짱박힐 공간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쁨입니다 ^^ 거기에 마눌님의 부름에 즉각 답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구요 ㅎ
복층서재에서 내려다 본 거실~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런고로 애들은 접근불가~ 이미 계단입구에 안전문 설치해 놓았구요 ^^;;
저만이 올라 올 수 있도록 마눌님의 허락을 얻어 낸 상태입니다~
그럼 2층으로 올라와서~
2층엔 조그마한 베란다가 있구요~
그 옆으로 7살 딸의 방~(이지만... 막상 자기방에서 혼자 자는것은 손에 꼽을정도 ^^;;)
그리고 그 맞은편에~
온가족이 함께자는 안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방의 원형계단을 올라가면~
애들 놀이방으로 사용하는 다락방이 나옵니다~
시공하신 사장님께서 한쪽켠에 붙박이장을 짜 주셨는데~
애들 장난감을 보관해 두었습니다~
다락방 지붕쪽에 창이 나 있는데... 비오는 날 빗소릴 들으며 누워서 창을 바라보는게 그렇게 좋을수 없네요~ ㅎ
다음은 집을 짓고있을때 사진입니다~
딱 이때가 이사오기 3주전 사진입니다~
이후 집이 어느정도 지어지고, 이사를 와서도... 집이 완공된게 아니라서 자잘한 공사도 많고, 할 일이 많았구요...ㅎ
( 준공허가 없이도 이사와서 사람이 살 수 있다는데서 한번 놀랐네요 ^^;; )
또 조경을 직접 해야해서.... ㅠㅠ
쉬는날에 맞춰 연장들고~ 땅도 고르고~ 흙도 깔고~
화산석도 직접깔고(앗~ 허리 ㅠㅠ)
잔디도... 무식하게 식칼 하나들고 재단해서 깔고~ 해서 마당을 꾸밀 수 있었네요^^;;
힘들었지만... 내집 꾸미는 재미가 커서 좋았습니다 ^^
결혼하고 막연히... "언젠가는 마당있는집에서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성적으로 아파트탈출을 계획하고, 열심히 발품을 판 마눌님이 고생한 덕에 이런 좋은 집으로 이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사와서도 젖먹이 둘째를 업고 집 꾸미느라 고생도 많았구요~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마당있는 집에서 살게되어 너무 기쁘고~
결혼10년을 함께하고, 새집으로 이사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마눌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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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집에만 있어도 힐링이 되시겠어요 앞으로 새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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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집이 진짜 엄청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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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 혼자만 좋은 지식 가지고 있는거 아닙니다. 왜 여기서 쓸데없는 지식자랑이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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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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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드보다 불편한 점이 있는 건 사실이죠. 손도 많이 가고요. 그런데 그걸 몰라서 주택에 사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니 주택에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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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집에만 있어도 힐링이 되시겠어요 앞으로 새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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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녁에 정원테이블 앞에 앉아, 은은하게 정원등에 비친 잔디를 바라보면 정말로 힐링이 되네요... ㅎ | 18.05.18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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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지방시골 이구요... 단지같은건 아니에요 ^^;; 그냥 같이 입주한 이웃들끼리 무슨무슨 빌리지~라고 부를 뿐이에요 ^^;; | 18.05.18 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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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잘 아는데... 아마 아피나 제품인가 할겁니다 ^^;; | 18.05.18 0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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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집이 진짜 엄청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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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집 평생 일하면 구할수있을까.. | 18.05.18 0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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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지방 시골 섬마을이라 정보가 별 도움이 안될겁니다 ㅜㅜ 대도시 외곽 전원주택 분양가의 1/2~1/4정도입니다 | 18.05.18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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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젠가봅니다 | 18.05.19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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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정말 좋아요~♡ 선쉐이드도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는데... 가격 말하면 깜짝 놀랍니다 ~ ㅎ 말씀하신 제품들 눈여겨 보구 있구요 ^^;; 여름엔 코스트코 풀장을 설치할려구 합니다 ^^ | 18.05.18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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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탁자세트는 코스트코것은 아니구요 ^^;; 인터넷서 구매한 철망테이블인데... 철제의 특성상 비바람맞으면 녹이 스는경우가 ㅠㅠ 다행히 WD40같은 방청제로 녹제거하고... 간간이 녹이 잘 스는 부위에 뿌려주니 코팅이 되어서 유지가 되네요 ^^;; 혹시 야외에 놓을거면 라탄제품 추천합니다. | 18.05.18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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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송 휴게소에서 본 제품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구매처좀 받을 수 있을까요? | 18.05.18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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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은 이미 나왔구요 ^^ 호... 이게 보통 한집살이 하면 이사오는 집과 일정맞추기 힘들어, 준공이 늦어지면 피치못하게 준공전 입주하는경우도 생길텐데... 그걸 신고하는경우도 있나보군요~ 허참...ㅉㅉㅉ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8.05.18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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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컥뜨억
일반적인 장판재질인데... 이런건 다 마눌님 소관이라 저는 모릅니다 ㅠㅠ | 18.05.18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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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이라 그런지... 벽이 콘크리트건물에 비해 얇음에도 단열이 아주 잘 되는편입니다. 천장높이가 높은곳은 5미터를 넘는 거실을 제외하고^^;;, 나머지 방들은 일반적인 구조인데... 아직 겨울 한철을 나지않아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고... 먼저 입주한 분들에 따르면 겨울에 따뜻하게 잘 지냈다고 하네요 ^^;; | 18.05.18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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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 18.05.18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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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개빠새기들 개새기 관리안하는놈 만나면 진짜 미쳐버림 | 18.05.19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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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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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없어요... ㅠㅠ 말이 분양이지, 집 짓기 전 먼저 가서 계약하면 분양입니다 ^^;; | 18.05.18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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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이런 주택에서 사는게 꿈이라 여쭤봤습니다. 멋진 새 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삶 사시길 기원드려요. :) | 18.05.18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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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쓸데없는 소리를. | 18.05.19 0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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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그런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 혼자만 좋은 지식 가지고 있는거 아닙니다. 왜 여기서 쓸데없는 지식자랑이야ㅋㅋㅋㅋㅋ | 18.05.19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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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아파드보다 불편한 점이 있는 건 사실이죠. 손도 많이 가고요. 그런데 그걸 몰라서 주택에 사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니 주택에 사는 거죠. | 18.05.20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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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넌씨눈이라는 말도 있어요 | 18.05.21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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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문제점도 많죠... 특히 층간소음 이웃로또... 반대로 아이키울때 남의집에 민폐끼칠까봐 신경 엄청 쓰이지요 | 18.05.21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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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넌씨눈이네 진짜 | 18.05.24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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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와 꼰대다 꼰대~! | 18.05.24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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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에요
부러워서 이러겠지 ㆍㆍㆍ | 18.07.19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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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에요... 저 결혼할때 4,000 전세로 18평 아파트에서 시작했구요... 단계별로 집팔고 나머지 대출... 대출 갚아가며 업그레이드 된거에요... 신혼부터는 애초부터 꿈도 못꾸구요 ㅠㅠ | 18.05.19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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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기둥뿌리를 뽑아야 할텐데요??? ㄷㄷㄷ | 18.05.19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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