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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타미야 1/24 씨트로엥 2CV -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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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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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겠다, 기억하겠다는 이해가 가는데.. 미안한건 왜인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15.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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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수 있을까요? 갔으면 합니다.
15.0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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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우리의 진심이 이들에게 닫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5.02.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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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은 피해자들과 내가 1:1 로 직접적 피해를 줘서 미안하다는게 아닙니다.. 사회라는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미안해 해야 하는 것들을 모아모아서 지켜 나가도록 만들어져 온것이지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던 것이 아닙니다. 이런 안전과 관련된 사건 사고의 전례들이 모여서 조금씩 고쳐 나가는 것인데 미안한 마음이 없다면 또 그런 사건이 터질테고..(전례가 있음에도 고쳐지지 않은거죠) 그 피해자는 지금 남의 생각을 이해 못하고 부정하신 분들.. 본인이 될 수도 있고 님들의 자녀가 될수도 있습니다. 지금 미안해 하지 않았다면.. 만약 피해의 당사자가 되었을때 책임을 따지지 않고 원망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내가 직접적인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 보다 조금 더 어른이라는 점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미안함을 말하는겁니다. 이런 제도적 문제가 있는 사회를 미처 알지 못했고 단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을텐데 잘못된 판단으로 죽게 만든 것이 컸죠 (침몰 전) 침몰 시작 된 후에는 구조하기 어려운것은 인정하지만 침몰 전의 조치가 문제가 더 컸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도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고쳐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안미안하면 고쳐질게 없죠.. 사회도 역사도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는걸 생각 하셔야 합니다. 남의 생각과 다르다고 이해못하겠다, 잘못됐다고 할게 아니라 내생각도 맞고 남의 생각도 맞는거죠..
15.02.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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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안함을 느끼든 안느끼든 그건 그사람 자유인데 미안함을 느끼는 사람한테 "나는 미안하단 생각 안드는데?" 이지랄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15.0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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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수 있을까요? 갔으면 합니다.
15.0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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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그것보다 우리의 진심이 이들에게 닫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15.02.12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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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닿기를 바라며 추천 | 15.02.12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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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요
15.0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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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15.02.12 0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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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 전시된 것을 직접 보니 마음이 더 아파오더라구요.
15.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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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이재용님. | 15.02.12 0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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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 기억 하겠습니다. 루리웹엔 댓글이 처음 인것 같군요.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15.02.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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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좋은 세상 만들어요. | 15.02.12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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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오른쪽 가셔야되요!!!!!!꼭이요!!!!!
15.02.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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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보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진심과 바램 말입니다. | 15.02.12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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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다 많은이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15.02.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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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봐주셨습니다. 또 봐주실 것이구요. | 15.02.12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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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또 마음한켠이 씁쓸해지네요 어제 사건도있어서 그런지...올한해는 좀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
15.0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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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들어 가면 됩니다. 우리 손으로 | 15.02.12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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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눌러드립니다. 신도림에 전시가 되어있나요? 어디서 전시되어있는지 위치좀 알려주세요. 실물 직접 감상하고 싶습니다.
15.02.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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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테크노마트 3층 조이하비 앞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15.02.12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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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가지 기억해야 할꺼 같습니다... 지금도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15.02.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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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억할께요. | 15.02.12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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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발견하지 못한 9분도 가족을 꼭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15.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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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께합니다. | 15.02.12 23:4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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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저도요 | 15.02.12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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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님도 있네요..
15.0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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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급하다고 그리 먼저 갔는지... | 15.02.12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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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오른쪽으로 보내드리죠. ID를 불법생성하는 한이 있어도!!
15.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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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지 않아도 볼 사람들은 다 봅니다. | 15.02.12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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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잊고 있던 루리웹의 그분이 떠오르네요....먹고 살기 바빠서 잠시 너을 잊었던점 미안하다...
15.0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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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기억하면 됩니다. | 15.02.12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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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추천하고 갑니다..
15.02.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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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 15.02.12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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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씨 ㅠㅠ... 먼 곳에서도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15.0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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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루카님... | 15.02.12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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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안 누를 수가 없네요. 눈시울 붉히고 갑니다...
15.0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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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닦고 마음을 다잡아 우리가 해야할 것을 하면 됩니다. | 15.02.12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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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박고갑니다
15.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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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주세요. | 15.02.12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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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겠다, 기억하겠다는 이해가 가는데.. 미안한건 왜인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15.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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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들.. 특히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죠. 나는 나이가 벌써 35인데.. 아이들은 이제 피지도 못한 나이였자나요. 살아남은자의 미안함. 그리고 지켜주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 미안합니다. ㅠㅠ | 15.02.12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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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써 어른들의 이기심과 무능함, 자신의 이익과 잘잘못을 따지다 결국 구조가 늦어져아이들을 지켜주지못한것이 미안하다는 이야기겠지요 | 15.02.12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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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직접적으로 잘못한것도 없는 사람들이 미안하다고하기보단 미안해야하지만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사람들한테 분노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봐도 미안하다고 하는사람들 생각은 그냥 타인에게 스스로를 착한 사람이라 어필하는걸로밖엔 안 보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15.02.12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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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사고 자체도 크게보면 안전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공공연하게 숨어있는 비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때문에 일어난게 아니던가요... 지금 현재에도 우리는 터져나오는 사건들에 혀만 차고있을뿐 아무것도 못하고있지않나요? 미안한거 맞죠. 이게 미안하지않으면 우리 윗세대들이 지금같은 세상을 물려준것에 대해 미안할 필요가 없는것도 납득할수밖에 없죠. 뭐 미안하라고 강요할순 없지만 미안하다는 감정을 폄하하거나 곡해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 15.02.12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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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회제도에 관심이 없었고, 정치에도 별 신경을 안쓰고, 알아서 구해주겠거니 하고 믿고 있던 어리석었던 나 자신에 대한 회한입니다. | 15.02.12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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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타까운건 911 테러를 교훈으로 삼은 미국처럼 세월호도 교훈으로 삼고 기억하자고 해놓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듯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는걸 보니.. | 15.02.12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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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전혀 느낄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럴지도요. | 15.02.12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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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은 피해자들과 내가 1:1 로 직접적 피해를 줘서 미안하다는게 아닙니다.. 사회라는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미안해 해야 하는 것들을 모아모아서 지켜 나가도록 만들어져 온것이지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던 것이 아닙니다. 이런 안전과 관련된 사건 사고의 전례들이 모여서 조금씩 고쳐 나가는 것인데 미안한 마음이 없다면 또 그런 사건이 터질테고..(전례가 있음에도 고쳐지지 않은거죠) 그 피해자는 지금 남의 생각을 이해 못하고 부정하신 분들.. 본인이 될 수도 있고 님들의 자녀가 될수도 있습니다. 지금 미안해 하지 않았다면.. 만약 피해의 당사자가 되었을때 책임을 따지지 않고 원망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내가 직접적인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 보다 조금 더 어른이라는 점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미안함을 말하는겁니다. 이런 제도적 문제가 있는 사회를 미처 알지 못했고 단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을텐데 잘못된 판단으로 죽게 만든 것이 컸죠 (침몰 전) 침몰 시작 된 후에는 구조하기 어려운것은 인정하지만 침몰 전의 조치가 문제가 더 컸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도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고쳐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안미안하면 고쳐질게 없죠.. 사회도 역사도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는걸 생각 하셔야 합니다. 남의 생각과 다르다고 이해못하겠다, 잘못됐다고 할게 아니라 내생각도 맞고 남의 생각도 맞는거죠.. | 15.02.12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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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사람들이 이 사건을 오히려 이용해서 자기가 착하다고 어필하는거처럼 보이려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 잊지말아야하고 ,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글쓴이분은 안그러시겟지만 많은사람들이 제목에 미안합니다 이런걸로 나 착한듯? 하는사람 진짜 너무 많이 보이기에.. 저역시 미안하다고하는분들이 이해가 잘안됩니다; | 15.02.12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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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말을 착한척할려고 미안하다고 하는 새끼들한테 해야지 왜 여기와서 섀도복싱질임? | 15.02.12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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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안함을 느끼든 안느끼든 그건 그사람 자유인데 미안함을 느끼는 사람한테 "나는 미안하단 생각 안드는데?" 이지랄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 15.02.12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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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하나 드세요. | 15.02.12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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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미안해하는것을 이해못하겠다며 그걸 "미안한척"으로 몰아가는것도 강요 못지않은 비하죠. 똑같이 말해주면 진짜 심보 꼬인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이 미안함의 의미를 찾는것과 미안한 감정이 드는것은 단순히 공감의 문제 이전에 투표나 정치문제 사회문제처럼 국민으로써 가져야할 관심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솔찍히 "나는 왜 미안한지 모르겠어!"하고 그다지 당당하게 말할 일은 아닌것같네요. | 15.02.12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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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는데 안타까운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이 한 집단의 생각을 개개인의 타인에게도 적용시키려고 하면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일 것 같은데요 | 15.02.12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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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이 단순히 흔히 일어나는 사건사고들과 마찬가지 취급으로 "안타까운 사고"정도로 여기며 넘어가야할 문제일까요. 국민으로써 경각심을 일으키고 고쳐나가야할 사회적인 문제가 명확히 드러는 사건이었고 그렇기에 한명한명이 미안함을 느끼며 기억하겠다고 말한것이 아니던가요. "넌 사회 문제에 관심도 없냐! 국민도 아냐!"라는건 극단적이지만 적어도 국민으로써 정치문제의 양비론이나 무관심처럼 "남일이오~"하고 관망할 일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관심이 없었을수도있다는건 어쩔수없겠으나 이런 사람들이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느끼는바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바한다는듯이 일침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 15.02.12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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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안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미안해하는 분들이 저보다는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 착한 분들이시니까요. 남의 잘못까지 끌어안아서 반성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 15.02.12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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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미안함이란 남의 잘못을 끌어안는게 아니라 문제시되는것에 무관심해있다가 누군가 희생되고 나서야 뒤늦게 경각심을 깨우친것 자체에 대한 반성이라고 볼수있겠지요... 몇몇분들은 이 반성을 직접적인 잘못이 아니기에 미안할 이유가 없다고 오해하시는듯하네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지못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성찰같은건데.... | 15.02.12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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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문제처럼 양비론이나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시점에서 의견의 결론을 제시했기에 동감할수는 없지만 더이상의 멘트는 본문의 뜻과 다르게 덧글공방만 이루어질것같아 이 이상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15.02.12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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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진짜 한심하다 여기저기서 똥싸고 있네 | 15.02.12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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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공감 못하면 분위기라도 파악하지... | 15.02.12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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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고 안쓰럽다 이런 마음은 가질 수 있지만 뭘 더 어떻게 미안하고 그래야 하는건지? 전 하나도 안미안해요 어른들이면 다 잘못인가? | 15.02.12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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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라고 강요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굳이 자신은 미안하지 않다 미안하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무슨 심보인가요? | 15.02.12 2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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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짱//난독증을 의심해 보시구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 같네요. | 15.02.12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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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 삐딱들하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안함을 미안하다고 한거같고 별 시덥잖은 소리들을 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쿨하고 중립적인 회색분자들은 아님 | 15.02.12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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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탓만 하는 정치인이나 일부 사회인들과는 괴리감 있는 발언이죠.. ㅎ | 15.02.12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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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굳이 여기에서 이렇게까지 법석을 피워야 합니까? 그럴라고 만든 것 아닙니다. 모두 자중해주시길 강력하게 부탁드립니다! | 15.02.12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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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쓸데없는 태클에 쓸데없는 댓글들이네요. 굳이 미안한 이유를 꼽아줘요? 유가족이 무릎꿇고 제발 제발 비는데도 차에 타서 획 지나치는 국회의원을 우리손으로 어쩌지 못하는 게 첫번째 이유고 현직 대통령이, 그런 유가족들에게 아무런 관심조차 없고 해외순방만 다니는데 정작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손빨면서 그저 우리가 그런 일 당하지 않길 마음속으로 비는 것에서의 미안함이겠죠. 사실이 그렇잖아요. 각자 자기 삶이 있고 지켜야 할 가정이 있으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딸들 아들들이 당한 게 아니라 안도의 한숨 쓸어내리는 가정들도 많을테지요. 그런 겁니다. | 15.02.12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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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미안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안타깝고 안쓰러운건 사실이지만 미안할 것 까진 없지 않나. 네 그럴수있죠. 둘 다 그냥 인정하면 되는걸 굳이 이렇게까지 벌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심지어 이루리웹 사이트 회원조차 피해자가 있는데 말이죠. | 15.02.13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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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전 미안해요. 내 가족이 아니고 내 친구가 아니고 나와 친한 사람이 그 세월호에 타지 않고 있었다는 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안도의 한숨을 쉬는 동안 세월호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이 미안합니다. 이정도면 이유가 될 수 있나요? | 15.02.13 0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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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가 미안하니까 당신들도 미안해해라'라고 강요는 커녕 그런 비스무리한 말도 꺼낸적 없습니다. 어느분의 말마따나 내말도 맞고 남의말도 맞는겁니다. 누군가 미안해하는것에 공감이 안간다고해도 그분의 의견이므로 그것이 100% 잘못된것이라고 할수 없는거죠. 싸움이란게 그런겁니다 나와 남들의 차이를 인정안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고 커지는거에요. 남들과 나와의 다름을 인정합시다. 그러면 이렇게 좋은글에 이런 말도 안되는 싸움은 없어지겠죠? | 15.02.13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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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님 부모가 금성님한테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 나 낳아주고 키워주면 됐지 왜 미안하냐고 면박드리진 않잖아요? 해주고 또 해줘도 미안한 마음이 있는 겁니다.. 그걸가지고 미안..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해석만으로 의미를 곡해하려는 영웅전설짱 같은 이들은 참 이해할 수 없는.. 매마른 영혼을 가진 사람인 듯 싶군요.. | 15.02.13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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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미안하면 그냥 아닥하고 지나가면 편할텐데 뭐하러 욕을 들어먹을까 | 15.02.13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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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직접적으로 피해줘야 미안인가 진짜 ㅄ들많다 많아... 저 윗 댓글에 미안하다의 용법???어쩌고 하는 놈은 진짜 대가리가 비었나보다 공부 좀 더하고 와라 멍청한거 여기 저기 티내고 다니지 말고 | 15.02.13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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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안하지 않은데 넌 왜 미안해 해? 이게 미안해 할 일이야?' 라는 말과 '안타까운건 알겠는데, 그 감정을 강요하는건 문제야' 는 이음동의어 같단 생각이 듭니다. 미안한 마음을 가진자는 미안하다는 마음을 말로 표현할수 있는 자유가 있는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그렇지 않은 본인의마음을 말로 표현할수 있는 자유가 있는겁니다. 서로의 마음의 형태가 주변인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생각은 강박관념입니다. | 15.02.13 0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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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안하면 아닥하는건 당연하지만 모든곳에서 미안합니다라고 하니까 그러는거임. 나도 안타깝고 잊지않겠다 기억하겟다는 이해가지만 미안한건 별로..게다가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된것도 그닥 좋게보이진 않음..구하러 들어갔다 사망한 잠수부는 이젠 아예 언급도없고.. | 15.02.13 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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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구하러 들어가서 죽은 잠수부는 당신들이 "국가의 개"라고 보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은건가요? 미안하다면 그분들에게도 미안해 해주시면 좋겠군요. 저는 그분들에게도 미안합니다. 제가 못들어갔으니까요. 들어갈 능력이 없어서. | 15.02.13 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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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분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딴건 뭐.. | 15.02.13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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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미안하다는 글에와서 구태여 "난 안미안한데? 죽어도 안미안한데?" 이게 비아냥이 아니면 뭔지... | 15.02.13 0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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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인인거 자체가 미안해진다 2.이딴 나라 정치인들 지키는 개 노릇(군대)한게 미안해진다 3.왜 미안한지 모르겠다고 하는 녀석들이 글 쓰는 나라를 바꾸지 못해 미안해진다 | 15.02.13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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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나이대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사회가 이렇게 된 것에 책임감 같은게 느껴지네요. | 15.02.13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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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을 못 느낄수도 있죠. 저도 20대까지는 이런 재앙을 겪으면 피해자의 감정에 동조해서...무섭다거나...분노같은것만 느껴지는데... 나이가 드니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회가 된데에 책임감이 느껴지면서 미안해지더라구요. 물론 글쓴 분이 단순히 공감능력이 부족한 걸수도 있지만... | 15.02.13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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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전혀 안느껴요 | 15.02.13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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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이 조커라 그런거구요. | 15.02.13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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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가 아니라 문재인정부였다면 세월호 아이들을 전부 구해낼수 있었을텐데.. 올바른 정부를 세워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 15.02.13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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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로드//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된건가에 사고는 일어났을듯 뽑은 대통령이 신이 아닌이상 | 15.02.13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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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난다 해도 더 많은 사람을 구할수 있었겟지요. 적어도. 애초 이런거쪽에 단속을 강화해서 미연에 방지했을수도있는거고.. | 15.02.13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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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할수도 있는거 | 15.02.13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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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아도 될 수백의 생명을 그저 멍하니 죽는 걸 지켜보기만 하는 나라, 사회가 되게 한 책임이 있으니까요. 그런 나라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안했으니까 미안한겁니다. 그 생명들을 죽게 내버려둔 이 따위 사회의 구성원이니까 미안한겁니다. | 15.02.13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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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배충이 간섭하고있는느낌이.. | 15.02.13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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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미안한 일이죠. 어른이 아이를 지켜줘야 하는건 당연한거니까요. 그게 내가 직접적인 상황이었던 간접적인 상황이었던 그 사회에 구성원이고 그 구성원으로서 책임이란게 있으니까요. 전 그책임을 다하지 못한것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구성원의 책임을 떠나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도 가슴이 먹먹하고 안타까우니까요. 이걸 강요할 생각도 없지만 니들이 미안해 하는건 착한척하는거야? 라고 반문들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15.02.13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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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미안해 해야하는지 잘모르겠는사람이라.. 이 댓글이 공감가네요. 너무 안타까운일이었지만 이런일로 미안해 한다면 세상 모든 사건사고에 미안해해야하지않을까요. 여기에 정치적 이유 엮어서 무능한정부와...등등의 이유로 미안하다고하는데 그것이야 말로 세월호사건을 곡해하는것이라 생각이듭니다. 안산에서 추모하고왔었는데 이후 뉴스기사들에서 느낀점은 상당히 이 아이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는느낌뿐이었어요. 세월호로 죽은 단원고 학생외에 일반인 피해자나 유족들에 대한 지원이 미비하다는 뉴스기사부터, 성금은 모였는데 아무런 보상없는 세월호의인등등.. | 15.02.13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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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떤 분께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이러지 않았을거라고하는데 지금 현 시스템상 누가 되었어도 수습하는데 잡음이 상당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안타깝고 슬픈일이지만 우리가 미안해할일은 특히 아니고, 앞으로 이런 제도적 헛점을 잘 메꿔나갈수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 15.02.13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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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미안한 사람들은 위와같은 이유로 미안해한다고 말하는데 구태여 안미안한 사람들이 난 안미안한데 왜 미안하다며 정치적으로 이용함?이러면서 본인은 강요하지말라해놓고 남들에겐 미안해하지말라며 강요질인가요?ㅋㅋ 미안함 대신 경각심으로 더 좋은사회를 만들고자하는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존중해요. 근데 그런분들에게 자신의 무관심을 물타기하는건 참 꼴보기싫네요. | 15.02.13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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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5.0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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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 | 15.02.12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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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5.02.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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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15.02.12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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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편집장님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메세지엔 안타까움을 작품엔 감탄하면서 추천 누르고 갑니다.
15.0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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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주세요. | 15.02.12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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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15.02.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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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빈자리가.... | 15.02.12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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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씨 생각나네..
15.02.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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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님... | 15.02.12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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