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알드노아 제로] 가난한 버스 제국

[토카 헤레브]

슬레인은 트로이어드 박사의 아들이고, 자츠바움이 트로이어드 박사 덕분에 살아서,

슬레인이 생명의 은인의 아들이라, 상처를 치료해주고 한 건 넘어가죠.

버스 제국은 알드노아 문명은 발달했지만, 식량 사정은 지구에 비하면 최악이라서,

자츠바움 같은 권력 있는 기사라도, 닭고기 먹는게 사치일 정도로 심하네요.

지구와 교류를 해서 식량을 대량 수입하면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게 무리겠죠.

그거랑 별개로, 슬레인은 공주를 죽이려는 자라면, 자츠바움이고 황제고 용서를 하지 않습니...

[르케]

지구에서 추방한 사람들도 아닐테고 화성탐사로 갔다면 분명 못 사는 놈들은 아닐텐데 거참 지구에 저런 감정이 왜 생겨 ㅎ

[하앵]

슬레인 이거 얀데레새끼였네 이거

[밭종다리]

정말 이 부분 보면서 당황했네요 버스의 식량 사정이 이 정도일 줄이야.....
우주 보존식으로 나온 닭고기를 마치 우리가 캐비어 보는 감각으로 보면서
"사치품" 운운하는 걸 보니 당신들 지금까지 대체 어떻게 살아남은 거야; 싶더군요

[jasldjia]

근데 지금 공주님께서.....

[Lasagna]

화성의 요리사가 영국인인지?
겉보기에는 닭가슴살 위에 연어알?을 곁들이고 그 뒤에는 드레싱 안 한 채소..
정말로 과학만 발달했네요

[freees]

그런데 화성에는 양식이 안되나요?
사람이 살만한 환경을 만들었다면 어느정도 양식을 했을건데요

[그라함 게이커]

인구수만큼 수급할만한 환경은 안된다 이거겟죠

[어둠그림자]

식량이라는건 자원에 속할정도로 생산이 마음대로되는게 아니죠..지구와 화성의 차이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작물을 아프리카 열대지방에서 재배할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일겁니다.생산가능한 작물도 극소수일것이고 그만큼 키울수있는 가축역시 한계가 있겠죠.(가축은 생산가능한 식물이 있을때나 키우는게 가능하니 키우는게 가능한 종류는 극소수또는 거의 없다뿐인데 농업기술을 뒤로미루고 과학기술을 집중적으로 키운이상 식량생산이 절망적인건 필연이겠죠)

[붉은호객님]

건담 크로스본에 나온것처엄 이주민들에게 거이 떠맏기기 씩의로 발전한거일까요 버스 제국은.... 아직까지 화성 내부의 일반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잘안나왔지만.... 그런거라면....

[도움!]

거의 설국열차 꼬리칸 승객급일듯 하네요. 비좁은 폐쇄공간 안에서 클로렐라로 만든 단백질 블록을 씹으며 연명하겠죠.

[살라오]

결국은 치킨이 먹고싶어서 저질렀다는거네요

[ValvraveⅠ火人]

결론 : 우리도 치느님 영접하고 싶어요 징징징

[천생신무]

지금까지 그냥 아이들 장난처럼 땅ㄸㅁ기하면서 세력다툼놀이 하는 것처럼 굴어놓고
먹고살기 위해서 그랬다 하면 참... 뭐라해야하나...
진지한 이유가 있으면 그만큼 진지하게 굴어야지 마음껏 컨샙놀이만 해놓고선...

[부흐너]

봉건제나 황제 까는거 보면 무슨 귀족 공화국이라도 만드실듯

[속물모에경영]

치킨때문에 전쟁일으킨 거군요

사스가 치느님 가차없죠 껄껄

[과학요새연구소]

치킨전쟁

[도움!]

공주가 군대 짬밥 먹고 좋아하는 것에서 이미 말다했죠.

[좋은날인가요]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없는 자원을 만들어낼수는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일단 극중에도 나오지만 지구에는 당연하게 있는 공기와 물도 화성에는 무조건 엄청난 노력을 들여 만들어 생산하니까 말입니다. 지금도 우주비행사들의 삶은 꽤 안습하죠 그 사람들은 바로 밑에 엄청나게 많은 물과 공기가 있는데 말입니다

[ValvraveⅠ火人]

올 10월에 발매되는 문명-비욘드 어스에서 테라포밍기술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얼마전에 공개된 테라포밍정보를 보니 테라포밍하는데 에너지가 9가 들어가는ㄱ걸로 나옵니다.

게임에서도 그 행성의 원래 생태계를 망가트리는데다가 에너지는 또 엄청들어가는게 테라포밍인데 가뜩이나 가난한 바스제국이 테라포밍을 할 여력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백합농축액100%]

그렇다고해서 테라포밍이 쉽다는 것은 아닐텐데요. 과학이라는 것이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것일수도 있구요. 작중에서 자원이 딸리지 않는다는 연출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근거로 자원이 넉넉한데 저렇다는 것인지. 화성 맨처음 나온 연출보면 단순히 바깥에서 살기에는 힘들어보이는데요.

[유동닉-12121212]

화성 테라포밍 이론은 지금 현실에서도 많이 나와 있음. 결국 작품 전개의 장치로 써먹기 위해 일부러 테라포밍을 고려 안 했다가 맞다고 볼 수 있음.

[Taless]

자츠바움이 자신의 권력에만 관심있는 간신배인줄 알았는데 트로이어드 박사가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입었다는 이유로 감사해하고 죽은 연인의 복수를 위해 황가를 증오하고 영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상남자네요.

자츠바움 백작 핳핳핳핳

이런 완벽한 상사타입의 악당은 끝이 좀 안좋은데......

[사라다이]

치킨 때문이라면 이해가 되내요.

치킨 없는 생활이라니...

[정령왕 시도]

모든 전쟁과 대립은 사소한 것이 불씨였다

예) WW1 = 세르비아 청년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 암살이 발단
(물론 거기에 여러가지 배경이나 직전의 여러 사건들이 있었으나...이게 도화선)

[유동닉-12121212]

황태자가 죽었는데 저게 사소함?

[po감마wer]

황태자 암살이 사소한게 아님.
전쟁명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으로 치면 9.11 테러급.
그리고 굳이 황태자 암살이 없었어도 1차대전은 날 수 밖에 없는 환경.

[비모]

알드노아 제로 스토리 전개에 제대로 이해를 할려면 이야기 연표를 참고해서 봐야함

http://mirror.enha.kr/wiki/%EC%95%8C%EB%93%9C%EB%85%B8%EC%95%84.%20%EC%A0%9C%EB%A1%9C#s-3.1

[톤노]

뭐야 치킨때문에 저런거였구나;;

[사천치킨]

뭐야 치킨전쟁이라고? 납득이간다

[아이사]

아무리 그래도 첫 이주민이 간것이 35년전 정도이고, 자츠바움 정도면 30~40대 정도로 보이는데, 화성 2세대라고 할수도 있지만, 좀 애매하고 닭을 아예 모르는 듯한 묘사가 좀 납득이 잘 안가네요. 완전히 이주민을 외계인 처럼 묘사하는 게 너무 심한듯. 이럴거면 차라리 이주한 시기를 더 길게 잡지. 한 100년정도로

[po감마wer]

치킨 성지를 향한 성전.
역시 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