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알드노아 제로-공주는 슬레인이 왔었다는 걸 알고있었다

[슬레인♡]

어제 글로 올렸던 토크이벤트에서 경품으로 8화 대본을 받으신 분이 트위터에 몇 컷을 올렸더군요.( https://twitter.com/logical_honey )

이거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흥미로운 정보들도 있고 해서 일단 올려 봅니다;

73	생각하는 것이 있는 자츠바움		자츠바움(사진 잘림)
74	해상 하늘을 항행하는 듀칼리온			(SE)고오오오
75	놀라는 유키		유키 "이게 브리지...."
76	유키와 같은 반응의 인코 일행		인코 "듀칼리온..하늘을 나는 전함(잘림)
77	인코 타륜을 잡은 니나에게 묻는다 ? 하는 니나 생각난 인코 ! 하는 니나 귀엽다		인코 "니나, 이거 어떻게 나는 거야?" 니나"화성의 그..." 인코 "알드노아?" 니나 "응, 그거."

88	(사진 잘림)레예를 보지만 이름을 모른다
89	스스로 이름을 밝히는 레예		레예 "레예 아리아시."
90	다르자나 이나호와 레예에게		다르자나 "두 사람 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보고를 게을리 했군요."
91	담담히 대답하는 레예		레예 "난 군인이 아니야. 보고할 의무도 없어."
92	다르자나 이나호를 보고		다르자나 "동생 군은?"
93	당당히 대답하는 이나호 동생이라는 호칭에 짜증이 나서 어미가 올라간다		이나호 "게을리한 게 아닙니다. 일부러 안 했습니다."
94	이나호에게 주의 주는(의역입니다;)미즈사키 옆에서 어세일럼이 끼어든다		미즈사키 "발언에 주의하세요! 입장이 나빠집니다." 어세일럼(off)"제가 그렇게 부탁드렸습니다."
95	카오루의 말에 반응하는 레예 (잘림)하는 어세일럼		레예 "....!" "에델리조!"
96	(잘림)멈추지 않는 에델		에델리조 "지구에 버스의 암살자들이(잘림)던 이상, 경계해야만 합니다."

117	방안에 울려퍼지는 비명 구경하는 크루테오		크루테오 "아프냐? " 슬레인(off)"아...아... "아악~~!!" 크루테오 "자."	(SE)퍽!
118	슬레인의 등을 때리는 병사 B 소리치는 슬레인			(SE)퍽!
119	기뻐하는 크루테오		크루테오 "왜 그러냐." 슬레인(off)"아아악~~!"	(SE)퍽!
120	앞으로 무너지는 슬레인		슬레인 "다...."
121	의외라는 표정의 크루테오		크루테오 "호오. 뭔가 말하고 싶어졌나?"
122	(한자를 못 읽겠네요ㅠㅠ) 묻는 슬레인 PU		슬레인(off)~(on) "...당신은....어세일럼 공주님께....
123	슬레인을 보는 크루테오		(등)충성을...
124	그 말에 눈썹이 움직이는 크루테오		(off)맹세합니까...."

141	어세일럼을 보는 힘찬 표정의 슬레인		슬레인 "네! 함께 번영할 수 있어요!"
142	검은 컷 크루테오 성, 고문실 (한자를 못 읽겠는데 아마 몽둥이나 뭐 그런 뜻 같네요)을 치켜드는 병사 B 슬레인의 등을 때린다		(SE) 퍽! 슬레인 "아아악~~!!"
143	크루테오 옆으로 쓰러지는 슬레인		크루테오 "어떠냐 지구인. 뭔가 말할 마음이 들었나?"
144	크루테오 슬레인을 약간 바보 취급한다 표정 더욱 더 징그럽게....		크루테오 "네놈은 공주에게 충의를 다하는 것 아니었나? 돌아가신 공주님의 별, 버스의 명에 등을 돌리는 거냐...?"
145	목소리를 목에서 쥐어짜내는 슬레인		슬레인 "백작님은...공주님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147	(*이 가운데 줄은 잘려서 알아볼 수가 없네요.)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슬레인		슬레인 "백작님은....아군이십니까?"
148	(잘 모르겠음)어리석은 질문이다...라는 듯한 표정의 크루테오 손바닥으로 지구를 나타내고 (잘림)제스처를 취한다		크루테오 "그래, 이군이고말고. 자, 불어라. 네놈의 죄에 대한 심판으로 지구의 동료들에게 더욱 큰 공포를 맛보게 해주마. 슬레인 "(off)역시 거짓말이야...."

(위 페이지의 확대샷이네요.)

145	목에서 목소리를 쥐어짜내는 슬레인		슬레인 "백작님은...공주님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146	크루테오의 손끝이 움직인다		크루테오 "뭐라고?"
147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슬레인		슬레인 "백작님은....아군이십니까?"
148	(잘 모르겠음)어리석은 질문이다...라는 듯한 표정의 크루테오 손바닥으로 지구를 나타내고 찌부러뜨리는 제스처를 취한다 ! 하는 크루테오		크루테오 "그래, 아군이고말고. 자, 불어라. 네놈의 죄에 대한 심판으로 지구의 동료들에게 더욱 큰 공포를 맛보게 해주마. 슬레인 "(off)역시 거짓말이야...."
149	몽롱한 상태의 슬레인 천천히 눈을 감고		슬레인 "당신은 ...지구와 싸울 이유를 원하는 것 뿐이야... ...."
150	표정이 변하지 않은 채 듣고 있는 크루테오		슬레인(off)"공주님은 지구와의 평화를 바라셨는데....당신은...)
151	슬레인의 입가 힘이 들어감		(on)공주님의 죽음을 이용해서...!

177	어세일럼의 상냥함에 감동하는 이나호 표정을 바꾸지 않고 턱을 당긴다		이나호 ".....타네가시마에서 조우한 화성인....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178	이나호의 말에 !하는 어세일럼		어세일럼 "어....." 이나호(off) "그리고 당신이 이용당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었죠.
179	어세일럼의 손끝이 반응		어세일럼 "그건...."
180	이나호		이나호 "적 중에는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경계해서 나쁠 건 없죠."
181	확신이 드는 어세일럼 손 쪽을 바스락거리며 표정을 부드럽게		어세일럼 "...." (SE)바스락바스락
182	부적을 꺼내는 어세일럼 시선을 그 손 쪽으로 향하는 이나호		이나호 "(신경쓰인다)... 그건?"
183	슬레인의 부적을 바라보는 어세일럼 PU		어세일럼(off~on)"지구로 올 때, 친한 지구인에게 받은 부적이에요."
184	그 말에 ?하는 이나호		이나호 "지구인?"

195	눈앞의 광경에 눈을 크게 뜨는 어세일럼		어세일럼 "!!"
196	괭이갈매기를 보는 어세일럼과 이나호 감격하는 어세일럼 조금 앞으로 전진해서		어세일럼 "....저건 혹시..." 이나호 "네. 괭이갈매기예요." 어세일럼 ".....아, 하늘을 나는 (잘림) 정말로 있었군요."
197	하늘을 올려다보는 어세일럼 슬레인을 생각하며		어세일럼 "....슬레인 말대로야.....!"
198	이 사람의 힘이 되어 주자고 맹세하는 이나호		이나호 "....."
199	듀칼리온 주변을 나는 괭이갈매기		(M♪)
200	크루테오 성, 고문실 채찍으로 맞는 슬레인 비명을 지르고 힘없이 무너진다		슬레인 "난, 그 때,

242			크루테오(등) "네놈...!"
243	슬레인에게 다가간다		슬레인 "살려 두면....일족 모두가 역적이라고..."
244	의문이 드는 크루테오		크루테오 ".....!?"
245	조용해진 방에 울리는 슬레인의 목소리		슬레인 "싸우고 싶었던 거죠...지구와(사진 잘림) 이유가 필요했던 거잖아요,
246	슬레인에게 더욱 다가간다		침략을 할...."
247	크루테오 그 말에 흠칫한다		크루테오 "네놈...트릴랑의 최후를 보고했었지..." 슬레인(off)"네...내가 쐈습니다..." 크루테오 "....!
248	표정이 일그러지는 병사 A		(off)그럼 운석 폭격에 휘말렸다는 건...
			슬레인 "(off)차원 배리어를 장비한
249	똑같은 병사 B		닐로케라스가 말입니까?"

257	납득이 가는 크루테오 슬레인에게 시선을 보낸다		크루테오 "설마...!"
258	크루테오가 보는 기절해 있는 슬레인		크루테오(M) "넌 진실을 알고 혼자서 공주를 찾고 있었던 거냐...!
259	정신을 잃은 슬레인		역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오직 혼자서...!
260	슬레인에게 걸어서 다가가는 크루테오 몸을 숙인다		우리에게 잡히고 죽을 위험도 신경쓰지 않고...!"
261	슬레인에게 손을 뻗어 안아 일으키는 크루테오
262	기절해 있는 슬레인		크루테오(off) "용서해라, 슬레인....
263	슬레인을 안고 경의를 표하는 크루테오 가까이 있는 병사에게		(on)잘도 이렇게까지 충의를 다했구나! 이 자를 극진히 간호해라!"
264	천정의 전자 자물쇠		병사 A, B(off) "옛!"

	팔로 건물의 파편이 사방으로 흩날리게 한다		(SE) 쿵 쾅
286	다시 팔을 들어 주위에 공격을 한다		(SE) 즈응...
287	팔을 들어올리는 디오스쿠리아 공격을 계속한다		(SE)붕!
288	통로의 일동 안쪽에서 연기가 날아들어온다		(SE)쿠오...
289	테라스 공격의 충격으로 시설에 금이 간다		(SE)쿠쿠쿠...
290	믿을 수 없는 크루테오		크루테오 "이 무슨 행패냐! 미친 건가, 자츠바움!"
291	디오스쿠리아 콕핏 슬레인을 인식하는 자츠바움		(SE)(서브 모니터 표시) 삑
292	슬레인을 바라보는 자츠바움		자츠바움 "....."
293	눈치챈 크루테오 턱을 당기고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크루테오 "그런가! 그런 건가!"

(방송에서랑은 대사가 좀 다르군요. 대본에선 이랬는데 '자츠바움 경의 디오스쿠리아...!'로 바뀐 건가봐요. 크루테오의 상황 파악 능력이 올라간 셈?)

	(잘림)오스쿠리아		크루테오(등) "공주의 암살을....꾸민 건....!"
	(잘림)크루테오		크루테오 "나의 타르시스
	(잘림) 는 지면		를!" (SE) 촤악 콰과과과광
	(잘림) 올라가는 디오스쿠리아
			(SE) 슈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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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힘들었다...한 3시간 걸렸나요? 표 만드는 데 익숙치 않아서 처음엔 좀 고생했네요. 제가 왜 이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 걸까요;;

이하는 번역하면서 느낀 것들.

-니나, 설마 대본에도 대놓고 귀엽다고 써 있을 줄이야ㅋㅋㅋㅋ 이쯤 되면 공식 모에캐릭터네요?

-이나호, 자기가 카이즈카 이나호가 아니라 유키의 동생 취급을 받는다는 데 짜증내고 있었던 거군요;;

-기뻐하는 크루테오...이 장면은 정말...너 2쿨에 나오지 마라.-_- 참고로 원문은 '만열', 기쁨으로 가득참 혹은 그런 기쁨을 뜻하는 말인데 좀 의역을 해봤습니다. 다음 장면에선 심지어 표정이 징그럽대ㅋㅋㅋㅋㅋ

-그런데 제스처 하나에도 그런 의미가 있었던 거군요;

-이 화 크루테오의 대사에는 유난히 방송판에선 잘린 것들이 많네요. 슬레인 대사도 본편에선 안 나온 게 있지만. 마지막에 자츠바움이 꾸몄다는 걸 눈치채는 장면은 방송에서 잘린 덕분에 크루테오의 눈치가 좀더 빨라졌다는 느낌이지만요.

-이나호와 어세일럼의 장면은...우와, 이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제목으로 달았을 만큼 중요해!! 이나호가 감동했었다니...어세일럼이 그때 왔던 게 슬레인이라는 걸 알아차렸었다니..하긴 부적을 갑자기 꺼낼 이유가 없었죠. 그래서 슬레인의 부적을 꺼내본 거였군요. 아니 그런데 캐릭터들이 이런 감정과 생각을 느꼈다는 설정이라면 그걸 시청자들한테 와 닿게 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작진....ㅠ.ㅠ 그리고 이나호가 이때 어세일럼의 힘이 되어주자고 맹세했다니?!?!! 그래서 9화에서 유키가 '저건 꽤나 푹 빠진 표정이야'라는 말을 했다 이건가요?
저기요 제작진들, 시청자들이 이나호가 이때 그런 결심을 했는지 어떻게 알 수가 있죠?;;

내가 명색이 정보글에 사견 다는 건 적당히하려고 했는데!! 이건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출력 부족 아닙니까ㅋㅋㅋㅋㅋ난 그 장면에서 슬레인밖에 안 보였다고요!

감정 폭발 죄송합니다;;

[흑ㅋ]

이젠 이런걸 봐도 그래서 어쩌란 건가 싶은 생각만...

[HIGH-HI]

그래도 박쥐는 박쥐죠..

[강다무]

2쿨은 좀 분발해주길...
누구 머리에 바람구멍이나 내지말고

[건담무시하냐]

아니 이 멍청이들은 작중 내용을 왜 작품 외에서 설명하냐고

[슬레인♡]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겁니다.OTL 심지어 저건 대본이라 보통이라면 공개될 일이 없잖아요. 제작진들은 자신들의 의도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실패했다는 게 분명합니다...

[도움!]

이게 진짜 알드노아 만악의 근원이죠.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추리질했지만 그러고도 위에 내용은 다들 몰랐는걸요.

[사쿠라_치요♥]

그만큼 각본에서 구멍이 많았다는 소리

[마군Z]

구멍이 많았다기 보다 이나호의 감정들이 일부러 그런건지 연출 미스인건지 거의 전혀 표현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라는거죠. 이런건 각본의 문제가 아닐텐데... 이 점에 대해선 제작진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욕하기 좀 그렇네요. 맘에 안들긴 하지만.

[이게여고생가슴입니다]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뻐하는 크루테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유열을 느꼈던거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레인♡]

레알 죽이고 싶었어요.-_-^ 아 벌써 죽었구나;;

[가챠포스]

2쿨 봐야 할지 고민된다 계속

[울타리! Ultary!]

유열!

[로리바람군]

...뭐하는 짓거리지..;;; 이젠 하다하다 별...

[위탁배포대행]

이년이 이뭐병...

[Critical Days]

번역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적인글은 리플에다가 다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슬레인♡]

듣고 보니 역시.. 그럴 걸 그랬네요;;

[Mannaz]

마지막화 대본이 참~말로 궁금하구만요 우리 슬레인 욕 한바가지로 얻어먹게 만들어놓고 애써 변명하던데 말이죠

[슬레인♡]

저도 궁금합니다...이 대본처럼 어떻게 공개될 길은 없는 걸까요...

[숯숯참숯]

능력부족 맞았네..

[tintin32]

우로부치 각본을 보고싶다......

[아이디 타카오]

이젠 어찌되든 상관없는 느낌 작품도 거의 망했고

[호시노 후미나]

연출도 쓰레기였다는거네
하여간 거품노아제로

[호시노 후미나]

알드노아는 진짜 노답 ㅡㅡ
원안도 연출도 구성도 스토리흐름도
남는건 음악뿐이지

[메가파라스]

케릭터도...

[호시노 후미나]

마리토는 마고열 캐릭들 빼면 금년 최악의 캐릭터라 봄

[음음인듯]

아세일럼이 슬레인이었다는거 알았다는건 대부분 안 사실아닌가요? 적애대해 애기하고있엇는데 갑자기 슬레인이 준목걸이만지더니 슬레인애기하는거보고 확신은아니어도 혹시 슬레인이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하고있던거같은거보이던데

[슬레인♡]

확정은 아니었으니까요. 저도 반신반의하고 있었고. 그리고 제목은 내용 중에 뭘 제목으로 달까 고민하다가 그냥 적당히 뽑아서 저걸로 단 거라서요, 하하;;

[R.E.D.-Wing]

자기 친구라고 확신을 했으니까 それって + 목걸이 만지작 했지 확신도 없이 저런 대사와 행동을 할리가 없죠.

[슬레인♡]

아하! 그렇군요.

[PEARLDOG]

이미 작품에서 빠진 상태에서 나간 이상 죽은 대본 ..

[세레인]

얘네는 어째 1쿨 끝나고 나오는 소식마다 실망만 커지게 하네요

[꼰대1]

77 ! 하는 니나 귀엽다

[jasldjia]

뭐야저거.....

[앗싸라뵹]

번역은 추천이라 배웟습니다

[아침은 계란]

이제야 깨닫게 된 이 묘한기분..... 번역 감사합니다!!!!

[카니에 세야]

그러니까 결국 다들 좋아라 하던 3화 이후로 다 병맛전개..

기병병병의 좋은 예시로 남겠군요..

[장승요]

하지만 이러면 슬레인이라는걸 알아채고도 공주는 이나호에게 슬레인이 적이 아니라고 말하거나 슬레인은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지 않았다는게 되죠
결국 슬레인은 공주에게 그저 그런 집사1같은 존재였다는게 되는 셈....아니 집사보다 못한 취급이다 이건;
슬레인은 이런 냉정한 공주한테 집착하지말고 걍 자츠바움한테 붙었어야....
뭐 사실 공주는 슬레인이 소중한건 맞는데 감독의 똥같은 연출탓에 생겨난 모순...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슬레인♡]

이나호의 그 대사와 함께 나온 지문이 '확신이 드는 어세일럼'이니까, 슬레인이란 걸 알았던 게 맞는 것 같아요..

[so7so7]

그렇네요... 본문 잘 않읽고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