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의 위치를 이어받기 위해서 블루레이와 HD-DVD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막상 이러한 디스크들은 모두 인터넷을 통한 배포법에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Wired지가 보도했다.
지난 10년간 판매된 CD와 DVD는 100억장 규모로 그야말로 광디스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디스크의 황금 시대는 앞으로 고해상도 동영상의 저장이 가능한 블루레이와 HD-DVD의 출현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막상 이 두 블루레이저 디스크 규격 전쟁에서는 양 진영 모두 패배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광디스크 기술은 더 이상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미래가 아니며 바로 이 자리를 온라인 배포방법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광 디스크의 배포 방법은 지난 수십년간 지속되어왔던 플라스틱 디스크나 비디오테이프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제조업체들이 관련 규격을 준수하는 디스크 표준을 만들고 컨텐트 업체(음반, 영화)들이 해당 컨텐트를 담아서 판매하면 소비자는 이 디스크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메카니즘 자체적으로는 이제 막상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접 구입하거나 대여하러 가던, 온라인으로 구매하던 간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즉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디스크의 성능, 용량을 개선시킨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차세대 오디오 디스크 표준인 SACD와 DVD-Audio와의 경쟁에서도 잘 드러난다. 작년 상반 집계결과에 의하면 이 양 디스크의 전체 판매량은 60만대로, 이미 시장에서 보기 어렵고 고물 취급을 받는 플라스틱 레코드의 판매량과 동등한 수준이다.
그러나 SACD, DVD-오디오 디스크가 없는 사용자가 대다수더라도, 아마도 MP3 플레이어나 MP3 재생이 가능한 이동전화 한 대쯤은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를 찾아보기가 쉽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Mp3를 비롯한 디지털 음악 파일은 배포 형태에서 기존 오디오 CD보다도 음질이 떨어지며 SACD나 DVD-오디오의 근처에서 가지 못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튠즈를 통해 디지털 음악 파일곡수는 하루에만 해도 125만곡이다. 음악에서 승자는 이제 디스크가 아닌 음악 파일로 판정된 것이다. 즉 일반 대중들은 음질보다도 사용상의 편이성과 유연성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바로 광디스크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물론 HD 영상의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고용량의 디스크 출현은 필연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한편 위 음악 파일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고 고압축 기술과 대역폭 증가 기술, 그리고 고성능 코덱의 개발이 꾸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 블루레이와 HD-DVD의 차세대 디스크는 현재 SACD와 DVD-Audio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의 경우 MPEG4 코덱의 새 버전을 2005년 중반에 차세대 Mac OS X, 타이거와 함께 내놓을 예정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미디어 9 코덱으로 고해상도로 터미네이터 2를 DVD 디스크에 넣어서 내놓은 바 있으며 계속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DivX의 경우 20GB 고해상도의 동영상을 2GB로 압축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코덱으로 압축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을 통해서 집에서 보려면 현재 케이블 모뎀 속도로는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최근 차세대 고속 인터넷 망의 시험단계를 넘어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현실을 보자면 높은 압축율의 코덱과 결합, 곧 비디오 대여/판매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무선 기술인 와이브로, 와이맥스의 상용화는 이러한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을 무선을 통해서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미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 데이빗 라샤펠의 경우 오레곤에서 고해상도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전송하고 이를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의 와이맥스 스테이션으로 전송하여 영화 시사회를 가진 바 있다. 즉 극장까지도 물리적인 저장 매체를 필요로 하지 않을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즉 고속 인터넷과 압축 기술의 개발로 인해서 현재 Mp3 파일의 교환이나 구매, 그리고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방송국이 이제 더 이상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듯이 쉽게 유명 온라인 쇼핑 몰에서 디지털 영화 파일을 구입하거나 스트리밍을 통해서 고해상도의 영화 감상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고용량, 고가의 광 디스크. 블루레이와 HD-DVD전의 승자는 없는 것이다.
http://news.kbench.com
지난 10년간 판매된 CD와 DVD는 100억장 규모로 그야말로 광디스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디스크의 황금 시대는 앞으로 고해상도 동영상의 저장이 가능한 블루레이와 HD-DVD의 출현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막상 이 두 블루레이저 디스크 규격 전쟁에서는 양 진영 모두 패배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광디스크 기술은 더 이상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미래가 아니며 바로 이 자리를 온라인 배포방법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광 디스크의 배포 방법은 지난 수십년간 지속되어왔던 플라스틱 디스크나 비디오테이프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제조업체들이 관련 규격을 준수하는 디스크 표준을 만들고 컨텐트 업체(음반, 영화)들이 해당 컨텐트를 담아서 판매하면 소비자는 이 디스크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메카니즘 자체적으로는 이제 막상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접 구입하거나 대여하러 가던, 온라인으로 구매하던 간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즉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디스크의 성능, 용량을 개선시킨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차세대 오디오 디스크 표준인 SACD와 DVD-Audio와의 경쟁에서도 잘 드러난다. 작년 상반 집계결과에 의하면 이 양 디스크의 전체 판매량은 60만대로, 이미 시장에서 보기 어렵고 고물 취급을 받는 플라스틱 레코드의 판매량과 동등한 수준이다.
그러나 SACD, DVD-오디오 디스크가 없는 사용자가 대다수더라도, 아마도 MP3 플레이어나 MP3 재생이 가능한 이동전화 한 대쯤은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를 찾아보기가 쉽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Mp3를 비롯한 디지털 음악 파일은 배포 형태에서 기존 오디오 CD보다도 음질이 떨어지며 SACD나 DVD-오디오의 근처에서 가지 못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튠즈를 통해 디지털 음악 파일곡수는 하루에만 해도 125만곡이다. 음악에서 승자는 이제 디스크가 아닌 음악 파일로 판정된 것이다. 즉 일반 대중들은 음질보다도 사용상의 편이성과 유연성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바로 광디스크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물론 HD 영상의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고용량의 디스크 출현은 필연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한편 위 음악 파일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고 고압축 기술과 대역폭 증가 기술, 그리고 고성능 코덱의 개발이 꾸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 블루레이와 HD-DVD의 차세대 디스크는 현재 SACD와 DVD-Audio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의 경우 MPEG4 코덱의 새 버전을 2005년 중반에 차세대 Mac OS X, 타이거와 함께 내놓을 예정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미디어 9 코덱으로 고해상도로 터미네이터 2를 DVD 디스크에 넣어서 내놓은 바 있으며 계속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DivX의 경우 20GB 고해상도의 동영상을 2GB로 압축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코덱으로 압축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을 통해서 집에서 보려면 현재 케이블 모뎀 속도로는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최근 차세대 고속 인터넷 망의 시험단계를 넘어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현실을 보자면 높은 압축율의 코덱과 결합, 곧 비디오 대여/판매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무선 기술인 와이브로, 와이맥스의 상용화는 이러한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을 무선을 통해서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미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 데이빗 라샤펠의 경우 오레곤에서 고해상도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전송하고 이를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의 와이맥스 스테이션으로 전송하여 영화 시사회를 가진 바 있다. 즉 극장까지도 물리적인 저장 매체를 필요로 하지 않을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즉 고속 인터넷과 압축 기술의 개발로 인해서 현재 Mp3 파일의 교환이나 구매, 그리고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방송국이 이제 더 이상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듯이 쉽게 유명 온라인 쇼핑 몰에서 디지털 영화 파일을 구입하거나 스트리밍을 통해서 고해상도의 영화 감상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고용량, 고가의 광 디스크. 블루레이와 HD-DVD전의 승자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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