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엔딩봤네요. 전 시리즈 팬으로서 소감..

[에이다★]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은..

3편 > 1편 >>>>>>>>>>>>>>>>>>>>> 2편 = 4편

느낌입니다.

4편은 1편처럼 북모드 방식이라 기대했는데,

발큐리아의 위엄도 1편에 비해 떨어지고, 캐릭터들의 스토리텔링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야 워낙 1편부터 잘 다져놔서 재밌지만, 스토리가 역시 좀 아쉽네요..

일단 제일 별로였던 점은, 1편 음악을 너무나도 많이 우려먹었다는 겁니다.

3편의 보스 캐릭터 종류며, 그에 따른 BGM 이 너무나 완벽했었는데,

약간 2편 수준으로 우려먹기에 매력적인 적 보스가 많이 없었던 것도 아쉽네요..ㅎㅎ

[LisaLikeus]

배경음은 그냥 1편의 그거랑 완전 똑같던데요. (진짭니다. 1편 리마스터 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전 1편 리마스터 -> 바로 4편을 하면서 놀란게 배경음이 그냥 다 1편때 재탕이라, "아 이 시리즈가 혹시BGM은 다 돌려쓰나 보구나" 하고 생각했음.

2,3은 좀 다르려나요

[멋진자취생]

개인적으로, 제목에는 발큐리아가 들어가지만 발큐리아가 꼭 나와야 하냐는 점도 이제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토리는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아마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매력을 설정하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들은 입체적이고 일관성 있는데, 우리 쪽 캐릭터들은 그런 것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