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어떤 날. 가쿠게이 대학 역 근처에 있는 우설 전문점 「舌雅(たんまさ)」라는 가게에서 어떤 모임이 열렸다….
음악・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이 맛있는 식사와 술의 힘을 을 빌려 벌이는 음주형 업계 연구 버라이어티.
「니지★스타 현대 음악 연구부」줄여서 「니지★음연부」시동!
이번 회는 Vol.0으로 기획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니지★음연부, 스타트!
브룩클린 : 자, 이번 달부터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니지★음연부」입니다!
매 달 업계 전문가를 초대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입니다!
그러면 우선, 니지음연부의 부원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타시로 : 네! 작곡가로 최근 Q-MHz라는 프로듀싱 팀도 하고 있습니다. 타시로 토모카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타카츠키 : 성우인 타카츠키 카나코입니다! 애니송 보유량 1,500곡 이상입니다!
브룩클린 : 정말로?(웃음)
타카츠키 : 정말이에요! 아무래도 지금은 조금 줄었으려나?(웃음) 그치만 여전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브룩클린 : 니지★스타의 브룩클린 카츠야마입니다. 원래 음반사에서 음악 제작 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곡가」・「성우・가수」・「스태프」, 이렇게 3인의 시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제법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는 마실 것이 왔으니 건배할까요. 그럼, 건배!
3인 : 건배!
─── 여기에서 훈제 혀 샐러드가 나온다.
타카츠키 : 말문이 막힐 정도로 맛있어…….
브룩클린 : 진행합니다(웃음). 이번은 Vol.0으로서, 애당초 지금부터 이 기획이 어떤 주제를 이루어 나가야할지 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획회의 겸 식사모임이군요.
타시로 : 훌륭하군.
기획안①:CD가게의 직원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브룩클린 : 그럼 우선 제가!
제가 생각하는 기획 예시는……, 판매량이나 오리콘 순위를 볼 기회는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CD와 굿즈를 구입하는 가게 측과 대화할 기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니메 계열 가게들의 직원 여러분을 모셔서, 판매점에서 본 애니송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주제는 「애니송은 위기에 처한 것인가?」라는 것은 어떠신지요!
타카츠키: 와ー.
브룩클린 : 덧붙여서 두 분은 애니송 가게에 가거나 하십니까?
타시로 : 가지요. 타워레코드라거나! 그 외에는 자신이 참여한 작품의 점내 이벤트 때는 애니메이트 등에도. 간식 같은 걸 가지고 슬쩍 보러 갑니다.
타카츠키 : 슬쩍 보러 가는 건가요(웃음). 저도 CD 가게나 애니메이션 전문점에 갑니다. 기본은 자신과 관계있는 작품의 체크를 하러(웃음).
타시로 : 그거 완전히 얼굴 들키러 가는 거 아닌가요.
타카츠키 : 아뇨, 그게 들키지 않아요. 발매일에 보러 가면 다른 출연자와 딱 마주치기는 했지만요(웃음).
기획안②:레코드 회사의 직원도 부릅시다。
타시로: 가게의 직원 여러분을 부른다는 말이 나왔는데, 프로듀서 같이 평소에 겉에 드러나는 사람이 아니라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 쪽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가게의 영업부장이라던지.
타카츠키 : 가게 측 등과는 인사 정도 외에는 그다지 이야기할 기회가 없군요.
타시로 : 아는 사이가 되면 점내 이벤트 등의 계획을 우선 순위로 짜주실지도?(웃음) 동시에 발매 하는 사람이라든지, 지금은 많으니까요.
브룩클린 : 분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달 등은 격전지이죠. 그리고 실은, 지금 점포의 이벤트 회장이 엄청 빠르게 점유되어 버리거든요. 잘못하다가는 반년 전부터 점유되어 버린다던지…….
타시로 : 그렇게 빠르게 점유되어 버린다고 발매연기를 할 수도 없잖아요.
브룩클린 : 네, 없죠! 여러가지로 폐를 끼쳐버리니까요.
───두부가 나왔습니다.
브룩클린 : 두부 같은……데, 최고지 않습니까…….
타카츠키 : 브룩클린 씨. 토크, 토크.
브룩클린 : 아, 죄송합니다(땀). 자, 이벤트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타카츠키 씨는 어떤 곳의 이벤트에 가거나 합니까?
타카츠키 : 전국 각지로 가고 있네요. 그 외에 해외에도! 요 전에 태국의 애니메이트에 다녀왔어요.
깜짝 놀랐던 건 태국의 애니메이트는 분위기가 일본의 애니메이트와 똑같아요!
그래서 엄청 안심했습니다. 저 원래부터 오타쿠니까요(웃음).
브룩클린 : 애니메이트는 최근 해외로 전개 하는군요. 예컨데 해외 현장의 이야기도 스탭분들을 초대하여 들어보고 싶네요.
다음은 특전에 관해서라거나. 요즘 여러가지 물건에 특전이 첨부되니까요.
타카츠키 : 계산대라던지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점원분도 상당한 오타쿠가 아니면 할 수 없겠네요.
타시로 : 당연하겠네요. 거기에서 일하는데 오타쿠가 아니라면…… 엄청 큰 일이 되겠군요. 다른 포스터 같은 걸 넣어준다던지(웃음).
타카츠키 : 그런 직원 싫어요(웃음).
기획안③:현장에서의 의문。
타시로 : 타카츠키 씨는 성우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의문인 것이 있습니까?
저는 현장에 가면 많은 스탭이 있지만, 그런 현장에서 명함 교환의 기회가 없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타카츠키 : 그렇군요! 하지만, 아직 그런 경험은 없네요. 언제나 스탭분들이나 출연진분들과 가족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 익숙해져 버려서, 이제부터 혼자서 다른 현장에 갈 때를 생각하면 겁나지만요(웃음).
타시로 : 그럼 의문 같은 건 없나요?
타카츠키 : 의문인가요. 아, 작곡가님은 성우분들이랑 잘 친하게 지내고 있나요?
타시로 : 아뇨,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브룩클린 : 아하하, 단호하네요(웃음)!
타시로 : Q-MHz에서 코마츠 미카코 씨에게 하는 것처럼 종합 프로듀스라거나 하면 스튜디오에서도 만나고 친해지지만 보통은 그렇게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가수와 작곡가라면 친해질지도 모르지만 성우가 메인인 경우라면 역시 그다지 그렇지는 않겠네요.
타카츠키 : 듣고 보니 저도 레코딩 현장에서 작곡가분과 만난 적은 없었네요.
타시로 : 보컬 디렉터가 따로 있으면 작곡가들이 현장에 가지는 않으니까요.
기획안④:선배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브룩클린 : 타카츠키 씨는 CD 가게 점원분 외에 여기에 부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라도요.
타카츠키 : 여성 성우분과 만나고 싶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타시로 : 현장에서 선배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던지 그런 경험은 그다지 없었나요?
타카츠키 : 현장에서는 천천히 이야기하기도 어려워서요. 그치만 이런 자리라면 이야기하기 편하니까 친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웃음).
타시로 : 확실히 성우분의 현장에서의 마음가짐이라던가를 이런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면 굉장히 재미있을지도. 기업 비밀일지도 모르지만요(웃음).
⇒니지★음연부(라는 이름의 식사 모임)는 아직 계속됩니다. 후편에서!
후편 링크
Vol.0 링크
Vol.1 링크
Vol.2 링크
https://nizista.com/views/article2?id=5a062890946111e6a13461db9015494b
킹이 패널로서 애니송의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형식의 기획입니다
현재 Vol.3까지 나왔는데 주말에 쭉 쉬니까 하나하나 붙잡아 봐야겠네요
언제나 그랬듯 다수의 오역이 예상되니(...) 오역, 오탈자는 언제든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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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sunshine/1155837 1회 2부까지 번역되어 있습니다 | 17.04.08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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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있는 내용도 보긴 봤습니다만 일단 문맥상 애니메이션 1쿨, 2쿨 할 때 그 쿨을 말하는 걸로 보여서(아무래도 매 분기 중간 시기가 OP, ED 테마송 등의 발매가 활발할 시기이니) 그에 따라 번역했습니다 | 17.04.08 16: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