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청에서 파노라마 한컷 찍어봤습니다.
저 멀리 대청봉과 그 아래 중청대피소가 보입니다.
대청봉에서도 바람 한 점 없고 해는 제일 위에 떠 있고해서 대청봉에서 낮잠 30분 가졌습니다.
끼니는 항상 MRE로 떼웁니다.
이번에는 4개 가져갔는데 다 먹긴 먹었는데 아직도 맛에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서 라면 먹는 사람 근처는 가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희운각에서 내일을 위해 자고 있는데 밤 11시에 아버지와 아들이 그 늦은시간에 들어오더군요. 아들은 추워서 벌벌 떨면서 들어오고요. 그 사이에 관리직원은 아들 옷 다 벗겨 몸을 녹여주고 아버지는 라면을 끓여 먹이더군요. 하마터면 큰일이 날뻔 했습니다.
다음날 공룡능선에서 해를 봅니다.
제가 넘어온 공룡능선 다섯 봉우리가 보이네요.
비선대에서 넘어온 사람도 없고
올라갈때와 마찬가지로 하산도 홀로 내려갑니다.
시간이 남아 금강굴에도 올라봤습니다.
실은 물이 반병뿐이라 물 먹으러 올라갔습니다.
설악산은 다른 산들에 비해 물이 정말 귀합니다.
가다가 샘물이나 약수터가 없으니 물을 잘 챙겨가셔야 합니다.
다음주 설 연휴에는 덕유산 종주를 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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