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TV끼고 사는 남편 꼴보기 싫다고?

[귤벌레]

- 질문자 : 저는 결혼 7년 차 아이 둘을 둔 엄마인데요.  

요즘 들어 남편을 보면 게으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이들은 좀 나가줘야 되거든요.

근데 신랑은 소파와 한 몸이 되어서 리모콘만 잡고 있고.

그래서 그런 모습을 매주 보는게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자고 하면 써로 싸우게 되요.

맨날 나가자고 얘기를 하게 되는 저도 좀 힘들고요,

스스로 좀 이렇게 같이 가자 이런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거든요.

- 스님 : 피곤한데 어떻게 그래.

- 질문자 : 그 마음도 알겠는데....... 쓰읍. 아이들과 이렇게 같이 나가서 이렇게 활동하는 것도.....제가 조금 나가는걸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 스님 : 아 글쎄 그건 너 생각이고.

- 질문자 : 네?

- 스님 : 그건 너 생각이고. 아이들과 같이 나가면 좋겠다. 그게 누구 생각이냐고.

- 질문자 : 제, 제 생각이요.

- 스님 : 그래. 그건 제 생각이지. 남편 생각은 아니잖아.

- 질문자 : 그래도 남편과 대화고 해보고 많이 했는데.....

- 스님 : 대화의 목표가 뭐에요.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설득을 해서 내 목표대로 끌고 갈려니까 그러니까 대화가 아니지.

- 질문자 : 네......

- 스님 : 이쁘게 생겼는데 왜 그래.

- 질문자 : ㅎㅎ. 조금 그래도 이렇게 게으른 남편을...

- 스님 : 거 게으른게 아니라니까. 남편이 직장은 있어요?

- 질문자 : 네. 주말에는 좀 쉬고 싶어 해요.

- 스님 : 쉬고 싶으면 거 쉬게 해주..

- 질문자 : 하루만 쉬면 되잖아요.

- 스님 : 어?

- 질문자 : 하루만.

- 스님 : 누 생각에. 남편은 3일 쉬고 싶어. 근데 2틀밖에 못 쉬어서 피곤해.

근데 그것마저 뺏어가겠다고 하니까 짜증을 내지. 

긍까 애들이 뛰어놀면 놔두면 돼고, 데리고 나가고 싶으면 네가 데리고 나가면 되잖아. 

왜 피곤한 남편한테 안그래도 직장 가서 피곤한데.

애들은 밖에 내버려두고 남편이 누워있으면 차도 갖다주고 주스도 갖다주고.

그래야 남편도 결혼한 재미가 있을 거 아니야.

- 질문자 : 처음에는 그렇게 했는데요. 자꾸 그렇게 하니까 습관적으로 그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요

- 스님 : 거. 남편이 돈 번거 딴데가서 돈 쓰면 그것보다 훨씬 서비스 좋다. 

이게 남자들이 문제야. 

돈을 조금씩 조금씩 줘야 서비스가 좋은데 목돈 을 한꺼번에 줘버리니까 이게 서비스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러면 자꾸 그렇게 잔소리하면 남자가 어디로 가느냐. 밖으로 도는 거야. 

지금 이렇게 가면 남편이 밖으로 돌게 돼. 

지금 남편이 침대에 누워있는게 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이야. 지금 얘기들어봐라. 

다른 남편들 낚시간다 골프치러간다 무슨 뭐 등산간다 밖으로 돈다. 

이러는데 주말에 따악 침대에 와가 누워가.

그러니까 이게 사람이 이러면 저게 문제고 저러면 이게 문제고 끝이 없는거야. 

아이고. 이럴때마다 내가 예전에 잘못해서 결혼했으면 어쨋을까 싶다. 

절벽에 떨어질 뻔 하다 살아난 기분이야. 흐하하. 

그러니까 이건 남편이 아무 잘못이 없잖아. 

주말에 좀 쉬는데 그렇다고 월요일에 일 안 나가는 것도 아니고.

- 질문자 : 그러니까 그런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자꾸 볼때마다 화가 치밀고.

- 스님 : 화가 치미니까 그게, 재앙을 자초한다 그래. 

계속 엄마가 그렇게 화를 내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줘. 

아이들이 아빠를 나쁘게 본단 말이야. 

아빠는 직장 열심히 잘 다니는데.

- 질문자 : ...... 그럼 제가 나쁜 거에요?

- 스님 : .........그걸 인제 알았어요?

출처 :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strange/2479584

[TaliZorah]

캬 스님

[y@ng]

막줄에서 빵터지네

[뺰이]

이 스님 강연 들을만함

[리링냥]

한심...

[노룻노룻]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gret】]

스님의 명치 때리기!

[킴첨지]

크아아 사이다 한병 다비움

[샤아Waaagh팝콘팔이]

시발 혈액대신 탄산수가흐르는청량감!!!!

[사람이겠죠?]

스님 페미당하시겠네..

[Lulu：Amour]

??: 익이익이 저 땡중냄져놈 어디서 갓치언냐가 걸스플레인하는데 간섭이노이기

[RedRed]

돈 벌고 와서 집에서 쉬지 그런 남자가 밉다???

[키로줄]

??? : 여보 나 취미를 가져볼려고해 어...낚시??

[안전한 볼트]

스님 말빨쩌내

[히컬]

여자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방법이 너무 나빴음

[game_madness]

https://www.youtube.com/watch?v=_2ilkKH7kNY

[심플이즈베스트]

아 법륜스님이었구나

[game_madness]

저기 내용은 5:56까지 내용이고 뒷부분 더 있음

[한지민♡]

야 덕분에 좋은거 본다 고마우ㅜ

[대혁명]

불교의 주먹이라 하여 불주먹 스님.

[TheDulri]

스님 말씀이 너무 사이다네

[루리-1448707037]

시바 이거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

[기믹]

뭔데 상큼하냐고 ㅋㅋㅋ

[지나가던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가이무 쥬시 구미 광고일텐데

[지나가던엑스트라]

https://www.youtube.com/watch?v=quYZgSeS_F4

참고

[지나가던엑스트라]

https://www.youtube.com/watch?v=quYZgSeS_F4

[kaze1786]

일본 과일젤리 광고...

[루리-1448707037]

ㅋㅋㅋㅋㅋㅋ

[루리-1448707037]

스님ㅋㅋㅋㅋㅋㅋㅋㅋ

[Lilly Rush]

남자 마음 너무 잘 이해하시는 스님 ㅠ

[愛美]

스님께 박수

[레파]

그걸 이제 알았어요ㅋㅋㅋㅋㅋ

[학원도시]

자기도 돈 벌러 나가는 거 아니면
남편이 돈 버는 걸 고맙게 여기세요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마시고

[그렇다네요오..]

이거 링크따놓고 빡칠때마다 봐야지

[삼겹살마시쩡]

아니 진짜 자기가 문제인걸 모르네 ㅅㅂ

[군필여중생쟝 /ᐠ｡ꞈ｡ᐟ\]

이런거 볼때마다 절에 다닐까 생각이 든다

[포광의 메시아]

불교의 가르침이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는데 도움 많이주는거 같음

[군필여중생쟝 /ᐠ｡ꞈ｡ᐟ\]

그렇구나..

[Latuni]

물론 난 불교를 믿고 어릴때 동자승도 해봤고, 공부 한창할때 쌀 20 kg짜리 하나 짊어지고, 아는 절에 가서 쳐박혀서 공부하다가 나온적도 있지만... 꼭 절에 다닐 필요는 없음. 그냥 가끔 머리아프고 답답하거나 고민거리가 있을때, 절에 가서 털어놓고 상담받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됨. 아니 상담받지 않아도 됨. 막 끄적일 수 있는 노트하나에 볼펜 한자루 들고, 절에 가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거기 마루에 앉아서 끄적이면서 생각정리해도 됨. 그런다고 절 밖으로 내쫒거나 하는 스님들이나 보살들 한분도 없음. 오히려 그렇게 앉아서 끄적이다가 잠깐 불당가서 108배 올리고 있으니까 밥탐 되서 "해줄건 없고, 밥이라도 먹고 가지 그려?"하면서 밥은 잘 주시더라.

[이짜슥]

절에서 잘되라고 기도한다고 돈을 뺏어가는게 아니고 오히려 밥주는 곳이 법당이지 ㅇㅇ

[windtales]

그냥 꼴보기 싫은데. 그냥이라고 하면 뻘쭘하니까. 갖은 이유를 만들어서 붙임. 여자들이 이런거 잘함. 이유 만드는거.
일단,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이고. 남편은 그런 여주 괴롭히는 악당쯤...
드라마가 인성 배린다는 말이 그래서 나옴.

[밴당한사용자입니다]

근데 법륜스님 해결책상 남편이 나와서 주말에 쉬고 싶은데 아내가 어쩌고하면 남편이 까일꺼임 ㅋㅋ

[수안수완이]

법륜스님 강연 내용중
시어머니: 나는 절에 다니는데 아들이랑 며느리가 성당을 다녀예. 나는 둘 다 절 다니자고 하고 싶은데 이를 우야 됩니꺼 내가 시어머니니까 억지로 데리고 가도 되지 싶어서예.
스님: 그건 안대~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성당 못가게 하면 안대
시어머니: 딸들도 다 교회 성당 다니는데 아들까지 성당 다니니까 내가 화가나서 나도 절에 가기가 싫어예
스님: 그럼 어머니도 성당가면 가족이 다같이 화목하고 좋겠구만. 어차피 자기 신앙도 약하면 다같이 성당가서 화목한게 차라리 나은거지~

[루리웹-9736292577]

스님이 여혐이네

[움뀨]

그걸 이제 알았음? ㅋㅋ

[dasdd]

진짜 어느순간부터 여자가 명절에 일하는거 집안일하는거는

잘못된거라고 빼액대고 얼마나 힘든일인지아냐!!! 그러더니

남자가 돈벌어오는건 존나 당연하게여김.

남자가밖에서 돈벌어오는게 당연하면 여자가 집안일 책임지고하는게 당연한거아님? (가정주부라는 가정하에)

근데 요즘은 무슨

남자가 돈벌어오는건 당~~~연하니 힘들다고 티내도안되고~ 그걸로 재도안되고~

퇴근후에 집안일을 반반씩 하느냐~ 그게 중요하다~

이러고있음.

난 진심으로 가정주부로 있으면서 집안일 반반 요구하면 바로 이혼임.

[Serene Haze]

전업주부

[믿습니다. 마멘~]

맞벌이가
늘어서 그럼.
그리고 그동안 사회적으로 응축된 응력이 터지는 것임.
문제는 지난 세월 쌓인 응력이 지금 터지는 게 문제지만.

[정조불량의사도]

여윽시 불교의 가르침은 크리로 들어간다

[김아벨]

뒷부분이 더 재밌네 "또 계산한다 그게무슨 사랑이야 장사꾼이지"

[키로줄]

xx목사 : 그런경우엔 교회에 성금을 내고 기도를 하면 해결이 됩니다!!!!!!!!!!!!!!!!!!!!!

[예비역]

밖에서 존나 힘들게 직장생활해가며 돈벌다가 주말에 좀 쉬고싶다는게 그거 그렇게 화가 치미시나.................

[계란]

,와...

[あかねちゃん]

말 한 두마디 들었다고 대오각성 해서 새사람 되면 불합리라는 단어는 애진작에 없어졌지. 저런 소리 들어 봐야 며칠이나 가겄냐? 사흘 이틀? 어차피 주말 되서 남편이 쇼파랑 파이널 퓨전 상태면 다시 닦달하기 시작할건데.

진짜 까놓고 얘기를 해 보자고. 이게 커뮤니티에만 돌아 다니고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일부 사례인지 말야. 저렇게 사는 남자들이 거의 태반이야. 결혼이 서로 이해 하는거지 상대방에게 떠받들여 살려는 거 아니잖아. 세상이 아무리 미쳐간다지만 하루 열 몇 시간씩 쌔가 빠져라 일해도 노력으로 안 봐주는게 정상적인 결혼인지 말야.

[아시타카™]

스님 소림사 출신임 ??

[UM]

스님 여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봉지]

남자들은 쉬는것도 죄가되고
여자들은 쉬는것도 업적이 된 세상이지
남편이 일하고 아내가 가사하는데 아이들이 놀지못해서 부모에게 섭섭해한다면 그건 일하느라 애기들과 못놀아준 남편의 잘못이냐 아니면 남편 일할때 집에있으면서 애기들과 놀아주지않았던 아내의 잘못이냐

[glaDOS2501]

뭐 케바케라느니 그렇다지만 수많은 드라마의 한장면으로 나올정도로 저런 가정이 일반적인게 현실임
그러니 "가만있는게 쉬는 것"인 다수의 남자들은 결혼을 포기하는게 느는듯

[이짜슥]

내가 자전거타는게 취미라서 아는데 남편 취미로 이러쿵 저러쿵하는 여자들 진짜 많더라

5~6일 일하고 술먹으면서 민폐끼치는게 아니고 자연 속에서 자전거 하루 타는데 그걸 못마땅하게 여김.

그것도 맞벌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전업주부가 그렇게 싫어하니깐...........

그래서 결혼하면 자전거 못타니깐 지금 마음껏 타라고 말은 하는데 논리로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

[Österreich]

돈을 조금씩 조금씩 줘야 서비스가 좋은데 목돈 을 한꺼번에 줘버리니까 이게 서비스가 없는 거야. 
와 완전 신랄하네

[rairyun]

서로 딱 한발자국씩만 양보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니까

[Codelessresume]

남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돈 못벌고 백수신세되면

여자한테 이혼소송당할때 100% 남자책임으로 나옴.

그러니까 남자는 아예 돈 못벌면 인간취급도 못받는데 여자들은 일 안해도 저딴 개소리나 지껄이니 마음 엄청 편하겠네

[Codelessresume]

참고로 주변에서 결혼한 사람들 다 저런이유로 싸움 엄청남.

10명중 9명이 저렇다고 보면됨.

[마이끌]

꼭 뭐 저런데서 자기는 집안일 존나 열심히 하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집안일은 일 축에도 못들어간다

집이 운동장만큼 넓거나 매일 대청소 하는게 아닌이상 많아봐야 하루 2~3 시간이면 다 해결하고 탱자탱자 쳐 놀수있음

그런데 전업주부가 돈벌어오는 사람보고 게으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샤스81]

스님이 너무하네. 시작하자마자 때리기 시작해서 마지막에 큰거 한방때리네.

[유머게이판]

루리웹은 남자들 밖에 없어서 남자입장만 생각만함 ㅋㅋ

덧글들 말 대로 남자는 돈벌어 오는 기계아니야... 아빠면 자식들 키우는게 아빠일 아닌가?
남자는 일하면서 쉬는날이 오기를 5일을 기다렸어.. 근데 애들도 아빠랑 놀려고 아빠를 5일 기다린거야...
근데 그런 자식들이랑 같이 나가자는 여자가 뭐가 그렇게 문제임? 백화점 가서 가방사달라는것도 아니고

결혼7년차에 애들 2명이면 애들이 유치원 다닐나이도 아니고 엄마는 일주일에 아니 일년에 기다릴수 있는 휴일없이 자식들 돌봐야되는데
(물론 정상적인 아빠라면 퇴근 후엔 업무 분담은 했겠지만)
돈벌어 왔으니깐 쉬겠다? 자식은 물론이고 결혼은 왜 한거지?

[유머게이판]

진짜 스스로를 돈버는 기계로 취급하는 행위 아닌가?

[Codelessresume]

그럼 남편한테 돈 조금만 받고 남편이 번 돈이니 그 분량만큼 경제력 다 넘기고
여자도 맞벌이 하면 되겠네. 그러면 형평성에 맞잖아?

남편도 이해 못해줄거고 가만히 있는거에 화가 치민다는건 여자가 남자생각 1도 안한다는 얘기지.
남자가 돈 못벌어봐. 여자가 무능력하다고 이혼소송걸지 가만히 있나?

[메지컬]

이 말이 맞다

그러니 처음부터 결혼은 안 하는게 답이다

[Violet haze]

자식이랑 나가자가 문제가 아니라,
꼬박꼬박 일 나가서 돈 벌어 오는 사람이 게으른 사람 취급하는게 문제 같음.
저런 일이 비일비재 하잖아?
엄마는 하루종일 애 보다 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고
아빠도 하루종일 시달리다 들어와서 좀 쉬고 싶은데 엄마가 눈치주고.
결국 누군가의 게으림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는 업무의 강도 일지도.

[유머게이판]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애가 두명이나 있다는데...
그걸 돈으로 해결 하자고? 맞벌이 하면 애들은?

적어도 이런덧글쓰는 사람도 아빠랑 추억있을거아냐? 근데 아빠가 평일엔 일한다고 없고 주말엔 피곤하다고 아무것도안해...
애들이 컷을때 아빠는 뭐겠음? 평일엔 돈벌어오고 주말엔 돈벌어와서 피곤하다고 쉬기만하네? 진짜 돈만 벌어오는 기계 아냐?

[스쿤]

맞벌이 해도 애들 잘 커. 요새 태반이 맞벌이 부부인데. 오히려 나는 애들 핑계 대면서 일 못나간다고 말하는 여자 보면 웃기던데. 그런 여자들 절대다수는 그냥 시집이 아니라 취집하는 마인드더만.

[유머게이판]

남자도 이해는 가고 여자도 이해가감 그런데 저 스님이 말한것 처럼 나쁘다라고 밀할수 있을까?
주말내내 쉬지말고 애 돌보라는것도 아니고 하루만 쉬고 하루는 같이하자는데 그게 나쁜사람 취급받을 일이야?
가족인데 함께 하는게 함께 하고 싶운게 왜 나쁜거냔거지... 가장이 가정의 기둥인데...
애정보단 돈이 중요하고 가족보단 내가 중요한 아빠같아서 참 아쉬워서 하는 말이지

[유머게이판]

그래서 육아를 포기한 아빠는 정상이다?

[스쿤]

ㅋ 내가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고 갑자기 지 하고 싶어 하는 말만 뜬금없이 꺼내는거 보소 ㅋㅋㅋㅋㅋ

내가 그런 부분에 대해 한마디 꺼낸게 있음? 존나 이상한 사람이네. a,b,c를 얘기하는데 a가 개소리라서 그걸 지적했더니 '너는 b를 반대하는 작자구나'라고 주장하는 수준 ㅋㅋㅋㅋㅋ

어디 가서 책 좀 보고 글공부 좀 하고 와라 아가야.

[Codelessresume]

남편이 힘들어서 그런걸 애들한테 이해시켜주는것이 아내의 몫 아님? 애아빠가 슈퍼맨인가?

돈버는 기계라고? 그 빌어먹을 돈버는 기계 역할 안하면 여자가 이혼소송거는거 모르냐?

그럼 역할 바꿔서 남자보고 살림 육아 책임지라고 하고 여자만 돈벌면 되잖아?

근데 남자돈 쉽게 빨아먹고 살려고 그거 싫어하는 여편네들 많거든?
남편돈으로 빌붙어서 먹고 살면서 그런 속편한 소리는 잘하네.

예전 신동엽이 한 프로그램에서 했던말이 있지, 어떤 여자가 제발 뒤돌아보면서 가족을 봐주면서 달려가라고 했더니
신동엽이 남자가 가족있는지 돌아보니 모두들 등위에 타고 있었다고

그니까 애초에 그런것도 양보 못하고 이해 못해줄거면 이혼해라. 그게 가정과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좋은거다

[유머게이판]

? 그럼 좀더 길게 써줌
'취집한 여자는 문젠데 육아를 포기한 남자는 정상이다?'

결국 덧글은 육아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뜬금없는 취집이야기가 더 이상한거 아닌가?
책이고 공부고 그것도 뜬금없는 소린데;;

[스쿤]

얘 진짜 머리 나쁘네.. ㅋㅋㅋㅋ

'맞벌이 하면 애들은? ' 자, 이게 니 글에 있는 말이야. 그치?

그리고 내가 쓴 댓글은 저 '맞벌이 하면 애들은?' 이 말이 개소리라는 소리라고. 이해가 안가?

육아 포기가 거기서 왜 나오냐 바보야. 머리 나쁜거 여기서 자랑하지 말고 빨리 얼른 가서 책이나 잡고 공부나 해라 야. ㅋㅋㅋㅋ

[유머게이판]

아무리 평등의 시대라고 해도 아빠만 할수있는 일이란게 분명히 있는데 그걸 엄마가 이해시켜주는게 정상이 아닌거 깉은데...
그리고 애들이 초등학교도 못갔어 말로 이해를 해야될 나이가 아니고 몸으로 느껴야될 나이 아님?
또 여자도 일안하고 육아 안하고 밖에 돌아다니면 이혼사유 아냐? 애들 문제 생기면?

진짜 돈 취집 이런소리 하는데 본문엔 그런 내용 단 하나도 없고
자기도 나가는거 좋아한데 이말은 남편이랑 애들만 내뷰내겠다가 아냐 같이 나가자는거지
왜 덧글 내용을 여자가 돈에 미쳐있고 돈만보고 결혼한 여자로 몰아가고 있는거임!

[유머게이판]

끝까지 대화 내용을 흐리니 대화할 방법이 없따;; 미안하다 내가 졌다
'오히려 나는 애들 핑계 대면서 일 못나간다고 말하는 여자' 이것도 본문에서 유추도 안되는데... 천리안이니?

[Codelessresume]

?? 아무리 평등의 시대라고 해도 아빠만 할수 있는 일???

말 한번 잘했네. 아무리 평등의 시대라고 해도 엄마만 잘할 수 있는 일이 육아와 살림 아님?

어디서 이상한 논리로 남자만 육아의무를 포기한 나쁜놈처럼 말함? 그게 아니꼬우면 양육권 포기하고 이혼하고 혼자살면 되는거임.

[메지컬]

논리적으로 말하면 스님과 상담하는 여자의 주장 중 "애들이 아빠랑 놀고 싶어한다" 이건 애들의 의견이 아니라 여자의 생각 이다

스님이란 대화 하는거에서도 나온다 주말에 놀러가고 싶은건 여자 생각 이라고, 그런데 애는 마치 애들이 5일 평일동안 아빠랑 외출 하는걸 기대 하고 있다는듯이 말하는데 이런게 뇌피셜에 선동이다

더욱이 이런 애들 특징이 말로햐거 안 통하기 때문이고 이런 애들이 소수인게 아니라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말로 설득이 안 된다.

어차피 말해봤자 안 통하고 이건 여기서 댓글싸는 애나 본문에 스님과 상담하는 여자나 마찬가지고 심지어 기성층이 만든 사회적 분위기도 이와 유사하다

그러니 힘들게 말할 필요가 없고 답은 결혼을 안 하고 평화롭게 사는거다.

[Violet haze]

지금 아내분의 상태가,
'게으른 남편'을 보고있으면 화가 나는 상태잖아.
이상적인 가족은 서로 이해하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그리고 원래 불가 쪽 이라고 해야 하나, 법륜스님은
주로 "A에게 화가나요." 하면 "화는 A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
식의 대답을 자주 해줌.

[유머게이판]

어떻게 육아가 엄마만 잘 할수 있나;;
주변에 자식 있는 사람들 없어? 우리 회사 선임도 애 생기고 부터는 퇴근 빨리 한다. 육아 하려고;;
서로 잠도 못자... 애들은 자다 깨는걸 반복해서.. 전회사 선임은 남편 퇴근 하면 아내가 자는 식으로 돌아가더라
주말에 남자가 자잖아? 그럼 육아는 누가 하겠음? 결국 남편은 쉬고 아내는 일하는거임;; 그걸 주말 만이라도 애들 대리고 나가서 놀아 줘라도 아니고 '같이'나가자는데 왜 여자가 문제인거임?

[메지컬]

봐라 7살짜리 애가 갑자기 3살 이하 자다 깨다 반복하는 애로 둔갑 되어 있다
이게 애 수준이다. 말이 안 통하는 놈이다

그러니 힘들게 말할 필요 없다

벽 보고 이야기 하는거랑 마찬가지다

[유머게이판]

나도 불교고 아래 내용은 아래 덧글 답글로 썻듣이 알고는 있는데
게을러 보이고 화가 나는건 남편이 아내를 이해 못해 줘서 그런거 아님?
그건 여자쪽만의 문제가 아닌데... 그리고 피곤한거 아니깐 하루는 쉬고 하루는 같이 나가자는게 여자쪽 의견 같은데

[유머게이판]

결혼 7년에 애가 두명임...
오히려 7살 짜리 애가 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음? ㅎ

[루리웹-4240525517]

어떻게 가족 부양을 아빠만 잘 할 수 있냐;;
주변에 자식 있는 사람들 없어? 우리 친척 이모도 애 생기고 나서는 취직해서 늦개까지 일한다. 육아 하려고;;
서로 잠도 못자... 애들은 들어가는게 돈이라서.. 친척 이모는 이모부 비수기때를 대비해서 쉬는 날도 없이 일하더라
비수기 때 여자가 집에 있잖아? 그럼 평소 생활비는 누가 벌겠음? 결국 아내는 쉬고 남편만 벌이도 안 되는데 일하는거임;; 그걸 혼자 돈 벌어오라도 아니고 비수기 때 벌이가 부족하니 '같이' 벌자는대 왜 남자가 문제인거임?

[메지컬]

그건 내가 잘못 썻네

헌데 아니가 나가서 놀 정도면 어느정도 자란 어린이 인데 이걸 밤낮 못 가리는 애기때랑 비교 하는게 웃기는 일인건 마찬가지지

[유머게이판]

내말 인용해서 비꼬고 싶은건 알겠지만... 위에도 썻지만 본문에 돈벌이 문제는 전혀 나와있지도 않고 애들과 엄마, 아빠의 문제인거임 계속 돈, 맞벌이 이상한 주제 가지고 오는데 대답 해줄수 있는 말이 없음;;
난 내가 벌어서 가족이 살수 있다면 맞벌이 안하려는 주의기도 하고
보육 아줌마랑 자라는 아이보다 엄마랑 아빠랑 자라는 아이가 더 좋지 않겠음?

[유머게이판]

아무도 몰라요 6년차에 애가 생겨서 지금 1살이 안됬을지 7년전 결혼하기 전에 생긴 쌍둥이 일지.
그냥 님은 억지 부리고 싶은거임

[메지컬]

3살 이하 애기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고 기어다니는 애를 밖에 데리고 나가서 논다고?
너는 그러냐?

[유머게이판]

유모차 검색해봐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는 아이들도 밖에 데리고 가가게 해주는 물건이야!
그리고 2살이면 충분히 걸어 다니는거 같아 (구글 검색하니깐 그렇더라구)

[메지컬]

아이가 밖에 나가서 놀기위한 장난감은 세발 자전거고
유모차는 아이가 밖에 나가서 놀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

정신 나간놈

[메지컬]

이런애들 특징 세상의 상식을 지 멋대로 바꾼 다음 그게 정답이라고 우김

[유머게이판]

ㅎㅎ

[루리웹-4240525517]

주제에 대해 딴지 건게 아니고 논리 구조에 대해 딴지건건데
애초에 두 댓글에서 공통으로 말하는 건 그 부분이 아니잖음
전혀 다른 주제로 같은 구조로 글을 써서 그 구조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니 뜬금없는 주제를 꺼내들었다고 여기지 말아줬음 함
아무튼 육아고 부양이고 같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일이고 남좋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마치 자신이 그것을 전담함으로써 일방적인 피해를 손해를 입고 있는단 듯이 말하는 건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었음
게다가 가정사의 어느 부분만을 충족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는 가정의 행복 모든 것이 충족될 수는 없고
근로, 가사, 육아, 부부관계 하나하나가 모두 필수 불가결한 것임을 생각하면
단 한 부분에서의 일만을 가지고 가정사의 당부당을 모두 따지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본문의 육아에 대한 것에 대해 내 사견을 달자면 아버지 역시 어머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고 있을 것이라 일반적인 경우로 가정했을 때 본문의 부인처럼 남편에 대해 닦달하는 것은 원하는 바를 얻기는 커녕 오히려 남편의 관심을 멀어지게 만드는 일이라 생각됨
원래 아무리 좋은 이로 남이 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법임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질 않길 바라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임
하지만 그에 대해 부모가 항상 공부하라고 재촉한다면 그에 대해서 면학의 의지가 솟구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음
마찬가지로 부인도 남편의 육아의지를 꺾는 재촉을 하기 보단 스님의 말씀처럼 한번 내려놓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함

[유머게이판]

이젠 답글 달기가 귀찬아진 시점이라 그런가...
위에 덧글도 사실 님이 쓴글을 잘 이해 못하겠어서 그냥 마지막 줄만 대략 이해하고 쓴거에요
지금 길게 써주신것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 한가 봅니다. 여자가 나쁜게 맞나 보네요..

[루리웹-4240525517]

너무 난잡하게 글 쓴 듯해서 정리하겠음
스님이 하신 말씀처럼 다들 '너무 맘쓰지 마셈'
내 생각에는 다들 괜히 맘 상하지 말고 치킨이나 먹으면 딱일 듯함
본문의 가족도 놀러가자! 쉬자! 하고 싸울 시간에 치킨이나 먹으면 아빠는 쉴 수 있고 엄마는 아빠가 누워만 있는 꼴 안 보고 아이들은 즐거움
지금 댓글들에서 싸우는 사람들도 닭을 뜯으면 성질 안 나게 되니 수명도 늘고 더운 날에 소모한 원기를 보충할 수 있음 치킨집 사장님고 행복함

[모랄빵엔E]

저분 존함이 카라짐이신가

[스쿤]

저거 엄청 시원하긴 한데, 사실 꼭 그렇게 볼것만도 아닌게..

만약에 남자가 스님한테 '저 피곤해 죽겠는데 주말에 같이 애데리고 외출하자고 자꾸 요구해요ㅠㅠ' 라고 얘기하면 스님은 백프로 '그럼 나가면 되잖아' 이렇게 말씀하실듯...

저 코너 보면 사실 스님은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해줄 수도 없으니 그냥 상담 꺼낸 사람한테 '네가 받아들여라, 마음을 열어라'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저 코너 별로 안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