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1,2편 모두 해봤었는데 아직도 초보인 유저중 한명이구요.(특히 그라운드 클린치 서브미션 고자) 이번작 커리어가 초보분들 에게 좋은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렇습니다. 전작들은 커리어 모드시 육성하는 재미가 단1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번작은 라이벌 구도부터 해서 세부 능력치들 을 올려주고 훈련장에서 기술을 연마하며 퍽,스킬, 그리고 레벨별로 있는 각종 타격들)을 습득할수 있습니다.
이번작 커리어 모드는 자신의 캐릭이 성장하며 점점 상위권 순위로 올라가는 맛이 아주 상당합니다
2. AI 발전으로 인해 컴퓨터들의 전술이 달라진다.
노말 난이도 기준 적ai는 솔직히 좀 얕볼수 있는 수준이긴한데 선수마다 스타일이 틀리고 해서 매판 색다른 운영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ai도 어려워져 방심해선 안되는 수준이 되구요. 발전된 ai로 인해 커리어모드 컴까기도 정말 재미 잇습니다.
3.스킬 트레이닝
선수를 키우다보면 주짓수,복싱,그라운드,클린치,서브미션등의 훈련을 할수있는데 이게 실력을 키우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ufc3는 싱글 하드 난이도 까진 그라운드나 클린치,서브미션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어디로 방어 해야할지 알려주는 방향 가이드가 나오는데 스킬 훈련시에도 나오기 때문에 방향 가이드를 참고하면서 그라운드 같은 기술울 연마할수 있습니다.
훈련을 받다보면 어느샌가 손에 익어서 실전에서도 그라운드로 컴을 까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4. 소소한 이벤트.
경기 로딩시 팬들의 트위터 같은것들도 볼수있고
젊은 여자 아나운서가 나와 진행상황을 알려주기도하고 내 ko장면이 미디어에 실려 나오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모든것 들이 아직은 미미하긴 합니다만 저에겐 소소한 재미를 주더군요.
이번작은 전작들에 비해 사람도 없고 거의 침체 분위기지만 진짜 손맛은 확실한 게임이라 자부 합니다.
커리어 모드로 탑컨텐더 5위권 안에 집입했는데 굉장히 뿌듯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한번잡으면 2~3시간은 거뜬히 하네요 . 초보분들 에게 이번작은 커리어 모드를 강력추천 합니다.
초보분들은 노말난이도를 권장하며 노말 이상은 컴퓨터 난이도에 보정이있어 비추천드립니다.(칼같이 방어해서 그라운드나 클린치 같은게 잘 안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