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게임 시작 전에 게시판 답사를 해보니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라는 평이 많더라구요.
저는 갓오브워 플레이 이후에 해보는 게임이라서 많은 부분이 닮은 느낌이었습니다.
북유럽 신화라던지, 선형적 구조 같은 요소들이 꽤나 닮았습니다.
장/단점을 나열해보면
[장점]
- 그래픽
- 게임 플레이
- 평범하지 않은 소재 - 정신질환 (실제 정신 질환을 겪고있는 분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제작 되었다고 하네요.)
- 캐릭터 연기
- 연출
[단점]
- 이동의 루즈함
- 퍼즐의 답답함 (그냥 퍼즐 풀러 돌아다니는것도 스트레스인데 환청/환각 까지 구현되어있습니다.)
- 스토리 텔링이 난해함
전투의 경우 깊이가 없어 불호가 많지만, 짧은 플레이 타임이나, 게임 내에서 전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아 보여서
오히려 짧은 시간안에 전투에만 너무 치중하지 않도록 의도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소재가 신선하고, 흥미있게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암울하고 다크한 분위기이기에 주변인에게는 섣불리 추천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특별한 소재와 연출, 아트웤, 연기 때문에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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