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마을닌자
연대장이 저런 꼬마로 괜찮은건가?
모래마을닌자
가아라님은 평범한 아이와는 달라! 아무것도 모르는주제에 멋대로 말하지마라!
바위마을닌자
하! 알리가 없잖아!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립했던 녀석들이잖아!
모래마을닌자
입 조심해! 줘패버린다!
바위마을닌자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내 아버지는 너희들한테 죽으셨어! 여기서 복수해버릴 수도 있다고!
카카시
하아...
다루이
아무래도 그렇게 간단하게 단합되긴 힘들겠네
키츠치
당연하다. 여태까지의 역사상 각 마을은 언제나 투쟁을 해온 관계다.
미후네
(과연...이 상황을 어찌 할 것인가. 전투연대 총대장님)
가아라
자신의 국가, 자신의 마을을 위해 제1차부터 제 3차 전쟁까지 이어서 닌자는 서로를 상처입히고 증오해 왔다
그 증오는 힘을 원하고 내가 태어났다. 예전 나는 힘이였고, 증오였고, 인주력이였다.
그리고 이 세상과 인간을 미워하고 멸망시키고 싶었다. 지금 아카츠키가 하려는 것과 똑같이.
하지만....나뭇잎의 어떤 닌자가 그것을 막아주었다.
그 자는 나를 위해 울어주었다. 상처입힌 나를 친구라 불러주었다.
그는 나를 구해줬다. 적이였지만 그는 같은 인주력이였다. 서로의 아픔을 아는 자들끼리 앙금은 없다!
지금 여기에 적은 없다! 왜냐면 모두 아카츠키에게 상처받은 아픔을 갖고 있다!
모래도 바위도 나뭇잎도 안개도 구름도 없다. 있는 것은 그저 닌자다!
그렇다 해도 서로를 용서할 수 없다면 이 전쟁이후 나를 죽이면 된다.
나를 구해준 그 친구는 지금 적은 노리고 있다. 그가 적에게 넘어가면 세상은 끝난다.
나는 친구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세상을 지키고 싶다!
세상을 지키기에는 나는 아직 어리다. 미숙하다. 그러니까 모두의 힘을 빌려주길 바란다!
동의 하는 자는 나를 따라라!
(장면전환 아카츠키의 아지트로)
카부토
전 아카츠키의 멤버
그리고 전 인주력의 멤버
거기에 전대카게들
마지막으로 다 각자 이름날린 자들이다.
어때? 꽤 굉장한 놈들이지? 거기에....야마토의 목둔챠크라를 써서 제츠도 강화되었다.
물론 이 지하에 있는 약 수만의 제츠를 포함해서.
마다라
전력은 충분히 모였단 건가
카부토
네쪽은? 확실히 시스이의 눈을 얻기 위해서 단조의 몸에 손을 댄거 같던데
마다라
그건 회수 할 수 없었다. 단조놈...죽기전에 자신의 눈을 찌부러트릴 줄이야.
카부토
그거 아쉽군. 그의 눈이 있다면 전국은 좀더 유리했을텐데
뭐 괜찮겠지. 그게 없더라고 해도 이쪽 전력은 강대하다. 만의 하나라도 패배는 있을 수 없어
마다라
방심하지마라. 녀석들도 꽤나 전력을 모으고 있다.
카부토
알고 있어. 그래도 우리가 유리한 상황에 있는 건 변함 없어. 그렇지?
마다라
훗. 드디어다. 가자. 개전이다!
------------6장 개전
(숲속을 달려가는 칸쿠로일행)
칸쿠로
이 곳은 이미 적의 영지내다. 주변의 경계를 늦추지 마라.
닌자들
예!
칸쿠로
(여기까지 큰 움직임은 없고 주변에도 낌새가 없다. 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가....)
..........!뭐야?
나뭇잎마을닌자
!
바위마을닌자
저...저건!
모두 떨어져라! 저건 데이다라의 기폭점토다!
칸쿠로
크윽 모두 무사하냐?
바위마을닌자
틀렸어. 지금걸로 몇 명 당했어.
칸쿠로
제기랄!
???
인사대신으로 한 건데 너희들에겐 좀 과격했던 모양이구나 음?
???
화려한건 여전하구나. 데이다라
칸쿠로
넌...
빨간 모래의 사소리냐
사소리
오랜만이구나 칸쿠로.
데이다라
아아...너 그 때 형씨한테 패대기쳐진 쫄따군가
사소리
여기까지 적지에 들어오다니. 아무래도 너희들도 기습부대인 것 같구나.
기습부대끼리 이렇게 만나는 것도 드물지.
데이다라
하하. 그렇단건 여기를 제압한 쪽이 앞으로 유리해질거란거군 음!
그럼 이 전쟁 이긴거군. 너희같은 쫄따구한테 우리 상대는 너무 버겁단거다. 음
칸쿠로
일단 무대에서 내려간 놈들에게 다시 이 세상에 서있을 권리는 없지 않냐?
이미 옛날 시대는 끝났어. 지금 새로운 시대에는 당신들의 술은 통하지 않아
데이다라
오오 쫄따구주제에 입한 번 거하구나.
사소리
칸쿠로...그렇게까지 짖어댄다면 내 상대로 증명 할 수 있겠지?
너의 검은 기교가 나의 빨간 기교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 넘어간것을
바위마을닌자
저 녀석! 동료의 시체를!
사소리
음?!
칸쿠로
당연하다.
(전투)
나뭇잎마을닌자
조심하시길!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들은 혼을 봉인하기 전까지 몇 번이고 부활합니다!
모래마을닌자
여긴 제가! 봉인하겠습니다!
칸쿠로
부탁한다.
.....
사이
끝났군요.
칸쿠로
아니 지금부터다.
부상자는 의료부대와 합류해라. 움직일 수 있는 자는 이대로 기습을 건다!
시카쿠
그건 사실이냐 이노이치?
이노이치
아아 기습부대끼리의 싸움은 닌자연합이 이겼다는 현지로부터의 연락이다.
아오
이쪽에서도 적병이 줄어든것을 탐지했다. 초전은 우리의 승리다!
시카쿠
좋아
에이
전황은 어떠냐
시카쿠
방금전 연합의 기습부대가 적의 기습부대를 전멸 시켰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에이
일단 1승이군
츠나데
다른 전장은 어찌 되고 있나.
시카쿠
각 부대가 전장의 진을 친 채 이미 수 시간...이미 각지에서 싸움이 시작될 겁니다. 이쪽을...
(브리핑 생략)
(미후네가 이끄는 연대의 전장)
미후네
과연 한조님
한조
미후네, 왜 네가 닌자쪽에 붙나. 시대를 꿰뚫어온 사무라이인 너답지 않군
이미 충을 바칠 주인도 없는 사무라이가 닌자에게 꼬릴치다니 그러고도 사무라이냐!
미후네
닌자에게 꼬리치는 것이 아니오. 우리 사무라이가 예부터 충을 바친 것은 단 한가지 그것은
평화이오.
한조
평화라고?
미후네
평화에 충을 바치고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인다.
한조
.....
후후 뭘 말하나 싶었나만 평화니 충이니 그런거에 묶여있는 놈들 만큼 멍청 한 것도 없지.
결국은 어느쪽이 살아남느냐 그것이 중요. 이긴자만이 자신의 정당함을 증명가능하지
미후네
승패로 결정하는 건 의미가 없소. 중요한 것은 의지. 자신의 그릇에 깃든 자신의 신념
한조
훗. 아무렇게나 짖어대봐라. 이 앞으로 십년, 백년 얘기해도 나와 너의 의견이 합쳐질 일은 없겠지
확실한 것은 한 가지. 자신이 품은 마음 뿐.
미후네
그러면 지금 보여드리지요. 미후네의 안에 있는 마음 진정한 강함을!
(전투)
한조
나의 패배인가...나의...
미후네
신념을 버리는 것. 그것은 예전에 그대에게도 있던 확실한 마음가짐
그것을 잃어버린 그대에게 나를 베는 것은 불가능!
한조
....신념....마음가짐....
(예전엔 나도 갖고 있던 것. 지금의 나는 갖고 있지 않은 것. 그리고 너는 언제가 품고 있던 것
그것이 이 승부를 가른건가)
훗...훌륭하다.
(닌자연합 본부)
시카쿠
(상대는 그 한조. 미후네님...)
이노이치
미후네님의 5연대로부터의 보고. 한조의 격파에 성공한 모양.
시카쿠
해내신건가!
에이
미후네라면 실패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대로였군.
츠나데
그렇네
(브리핑)
(카카시가 이끄는 연대의 전장)
가이
카카시. 눈앞까지 온 모양이다.
카카시
아아
사쿠라
적은 어디까지 접근해 있는 겁니까?
카카시
그것을 지금 팍쿤들에게 조사하게 하고 있어. 하지만....그리 멀진 않겠지.
사쿠라
그럼...이제 곧이군요.
리
무서워하시지 않으셔도 되요 사쿠라씨. 당신은 제가 죽어서라도 지켜드릴테니까
사쿠라
고..고마워 리씨.
카카시
!
가이
카카시!
카카시
감지타입을 중심으로 전투 진형을 짜라.
나머지는 12시 3시 6시 9시 방향을 커버하면서 만(卍)형태로 진을 짜라.
리
안개와...그리고 이것은 냉기입니까?
사쿠라
카...카카시 선생님? 이건!
카카시
아아..설마 이런 곳에서 재회하게 될 줄은 몰랐어. 자부자
자부자
흠
카카시
네가 여기 있다는 건 그 아이도 있는 거겠지.
하쿠
오랜만입니다. 카카시씨
가이
귀신과 빙결의 아이인가.
자부자
싸우게 될 거라곤 알고 있었는데 설마 너하고 일줄이야 카카시.
그 다리에서 죽은 뒤로 나는 지옥에 갔을 터인데....
하지만 정신이 들고보니 하쿠와 같은 곳에 있었다.
이상하다곤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이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듯 하군.
카카시
이곳은 현실세계. 이제 너희들이 올 만한 곳은 아니야
사쿠라
자부자...하쿠...
자부자
호오 많이 컷구나. 카카시의 부하닌자. 그 꼬맹이는 건강하게 지내냐
사쿠라
에?아 응.
카카시
자부자. 너희들 덕분에 나루토는 자신의 닌도를 찾아 내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것을 너희 무덤 앞에서 맹새했다. 그때 부터 흔들리지 않는 훌륭한 닌자로 성장했다.
하쿠
그럼 그는 더 강해지겠군요.
자부자
카카시 지금부터 우리들이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겠지?
이 몸은 어차피 조종당하는 인형 너희들의 힘으로 우리를.....
카부토
(얘기는 이제 충분하잖아? 슬슬 일해줘야겠어)
자부자&하쿠
!!!
자부자
우리들을.....막아.....라
카카시
자부자
하쿠
카카시씨. 부탁드릴게요. 한 번만더 저희들을 막아주세요. 저의 꿈은 자부자씨의 도구로써 자부자씨를 지키는 거였는데
하지만 이렇게 자부자씨도 술에 걸렸다는건 그 때 제가 당신으로부터 자부자씨를 지키지 못 했단것
그리고 다시 지금도 자부자씨를 지키기는 커녕 도구도 못 되요.
카카시
아니 너는 자부자를 지켰다. 그가 죽은 것은 좀더 다른 이유.
그리고... 자부자는 널 도구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하쿠
...!
자부자
카카시...쓸데 없는 말을...나불나불....
하쿠
자부자씨....
자부자
흥 그때 나는 처음으로...졌다.
카카...시....봐주지...마라....나를...어떤...수를 써서라도...막아라....
나는...이미...죽었다...인간으로써....죽었단말이다!
카카시
아아...알고 있어
하쿠
(자부자씨....고마워요)
사쿠라
눈이!
카카시
온다!
(전투)
카카시
큭?!
설마 이정도일 줄이야.
(눈앞에서 소환되는 닌자도 7인방)
가이
카카시. 이건?
카카시
아아 그들은 안개마을 최강부대. 안개마을 전대 닌자도 7인방들이다.
사쿠라
카카시 선생님
카카시
자부자와 하쿠. 저 둘은 내가 막는다.
카부토
(과연 카카시는 어디까지나 자부자와 하쿠가 목적이군요. 꽤나 그들과 인연이 있는 모양이군요.
그럼 마음 껏 싸워 보도록 할까)
사쿠라
...!
카카시
가이! 뒤는 부탁한다.
가이
아아.
그럼 우리들의 상대는 저 6명이다.
리
작전은 있는겁니까? 가이선생님
가이
녀석들은 꽤 한가닥 하는 자들이다. 괜히 시간을 끌었다간 이쪽 피해가 커질뿐이다.
여기는 단기결전. 일제격파로 가자. 리와 사쿠라는 나를 서포트해라.
사쿠라
그런! 저 정도 레벨의 닌자를 한 번에 상대하는건 위험해요!
여긴 가능한 만큼 적들을 분산시켜서 각개 격파하는게 확실하지 않아요?
가이
음....
(레전트 선택)
어느정도 무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시간을 너무 들일순 없어.
사쿠라 너의 생각은 알겠다. 하지만 이곳은 어느정도 무리를 하더라도 한 번에 싸우는게 결과적으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겠지.
사쿠라
하..하지만
리
괜찮아요! 우리들의 힘을 합치면 불가능은 없어요!
사쿠라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위험해지면 물러서는 것도 생각해 주세요.
가이
알고있어. 하지만 지금 노리는 것은 승리뿐이다. 가자!
리&사쿠라
넵!
(보스전)
가이
닌자도 7인방...굉장한 상대다. 하지만 나는 절대 지지 않는다.
주변닌자
녀석은 호즈키 만게츠! 7인도중에 특히 위험한 남자다!
가이
이 느낌...보통자가 아니군
주변닌자
저건 스이카잔 후구키로 보이는데 상어화는 못하는 모양이다...하지만 주의를 게을리 하지마!
가이
음? 이 녀석은 왜 칼이 없지? 방심시키려는 작전인가.
주변닌자
쿠리아라 쿠시마루에겐 주의해! 함부러 다가갔다간 바늘꽂이가 될거야!
가이
캬아...정말 성가신 무기군
격렬한 싸움이였다....만 우리들의 승리다!
리
!!!
가이
숲속에서 난 소리군 저 방향은 확실히.....
사쿠라
카카시 선생님!
(보스전)
카카시
자부자(기다려라. 그렇게 시간이 걸리게 하진 않을게)
너희들과의 기억은 확실히 내 마음속에 새겨졌다.
자부자, 하쿠 너희들과 그 때 싸워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해.
그때의 싸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루토가 있어.
그때의 너는 망설였다. 하지만 그 망설임이야 말로 너가 인간이였다는 증거였다.
너와 하쿠는 인간으로써 죽었다. 너희들은 이 세상에 의미없는 존재가 아니였어.
카카시
잡았다!
(하쿠가 튀어나와 카카시의 뇌절을 몸으로 막는다)
!!!!
(이 아이채로 날 베어버릴 생각인가!)
자부자
어째서...어째서 쫓아 가지 못 하지!
카카시
자부자 너는 그 때 하쿠를 베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 감정이 없는 귀신일뿐이다.
(회상)
자부자
너 같은 평화에 찌든 닌자는 진짜 닌자가 아냐!
동료라고? 그런 소리를 내뱉는 시점에서 이미 어리광쟁이라고!
카카시
작별이다...귀신!
자부자
정말 나는 괸장한 도구를 주웠군.
자신의 몸까지 바쳐서 나를 지키는 멋진 도구였어
카카시
자부자 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냐
자부자
하쿠는 내게 있어서 도구에 지나지 않아!
나를 위해 싸우고 나를 위해 죽지. 나만을 위한 도구다!
카카시
이걸로 끝이다! 뇌절! 이연돌!
카부토
(흐흐흐 너희 실력은 그 정도가 아니잖아? 자 보여줘볼까 안개마을의 귀신 그 진정한 힘을)
카카시
이걸로 끝이다! 뇌절! 이연돌!
이제 이런 싸움은 없도록 하자.
(너희들의 죽음과 눈물은....)
(회상)
자부자
가능하다면....너와...같은 장소에 가고 싶구나. 나도....
카카시
(서로의 연은...확실히 있었어)
(시크릿팩터)
나루토
녀석들은 적이였지만...나 녀석들은 좋아
카카시
! 후훗
카카시
(나도야...)
사쿠라
카카시 선생님!
카카시
예토전생....이 술법은 용서 할 수 없어!
뭐 나도 열 받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참을성의 한계점이다.
천의 술법을 카피 한 카피닌자 카카시! 지금부터 이름 그대로 날뛰어주마!
(닌자연합 본부)
시카쿠
(이 전장...내 예상대로라면 슬슬...)
이노이치
현지의 정보원으로부터 연락
카카시가 이끄는 3연대가 예토전생을 한 적들을 상대로 분전, 공세로 전환 적의 섬멸하기 직전이랍니다.
시카쿠
좋아.
에이
꽤 하는군 과연 하타게 카카시라고 할 만하다.
츠나데
뭐 당연하지 녀석이라면
시카쿠
2연대, 3연대, 5연대의 싸움은 거의 끝났다고 봐도 괜찮겠죠.
어느 전장도 우리 닌자연합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에이
생각한것보다 순조롭군
츠나데
아아 역으로 위화감을 느낄정도로 말이야
시카쿠
녀석들 아카츠키는 아직 숨겨진 수를 갖고 있다고 봐도 괜찮겠죠.
에이
음
시카쿠
(다음에 움직인다면 다루이가 이끄는 1연대가 지키고 있는 해안선인가
아니면 사막지대에 진을 치고있는 4연대인가 어느쪽이던 밤이 가까워지고 있다.
아무래도 다음의 전투가 오늘의 마지막 전투가 되겠지. 부탁한다 모두들)
6장 개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