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사라져버린 곳.
그러나
아직
별은 남아있는 나라.
달빛을 품은 꽃들 사이에 누워 쉬면,
우리도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당신과 함께 왔던 이곳에,
계신다면 대답해 주세요.
당신이 계신 그곳에선
별이...
...보이나요?
저도, 곧 갈게요.
2B.
.
.
보여.
나의, 나인즈.
.
.
.
E엔딩으로
꼭,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
P . S / 예전에 묘비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울컥해서 찍어준 9S 사진,
그리고 이후, 챕터선택으로 그 장소에 둘을 데리고 가 찍은 연출사진.
플레이어의 눈에는, 9S 에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지켜보고있었던 2B (둘이, 그들의 여정 내도록 '우리에게도 영혼이 있을까요?' 란 고민을 하던 것이 생각나서..)라는 설정을 잡아서
합쳐보았습니다.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