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까지 오신 분들 중에 1편을 안 하신 분들이라면 그 결투 장면은 그냥 비중 좀 있는 악당 하나 처치하는 정도라 별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1편 하신 분들에겐 정말 개사이다 장면이었지요. 왜냐하면..(이하 스샷)
1편에서 저놈이 친 대형사건을 수습하긴 했는데 저놈이 매우 중요한 인질을 둘이나 데리고 있다보니
협상을 해야했고 헨리와 한스가 반대했음에도 보내줘야 하는 상황에서,
저놈이 1편의 최종폭표이자 아버지의 유품이었던 그 검을, 조롱을 날리며 가져가 버렸지요.. 뭐 닭쫓던 개가 되버린 유저들의 심정은 대충...
(이하생략)
한줄요약: 1편의 메인 빌런을 놓아주고 끝낼 수밖에 없었는데 2편에서 마침내 잡았고 1편의 목표인 칼도 되찾는 장면이었음.
(솔직히 저 인간이 저렇게 빨리 죽을줄은 몰라서 놀랐더랬죠.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겜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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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네요=ㅁ=b | 25.04.27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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