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주인공) 너무 착합니다. ... -_-;
일을 법대로 깔끔하게 처리하네요.
사건의 패턴도 좀 지루하고 말입니다.
비리 경찰의 느낌으로 간다면 내용이 더 복잡해 질테고
하물며 과격한 마초 경찰이미지로 사건을 해결하긴 하는데,
다소간의 편법과 범죄를(폭력 협박 따위의) 저지르면서 과격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면 뭔가 더 임팩트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gta , 레데리 이런류의 락스타 게임을 즐겨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크네요. (개인적인 기대감 때문이겠죠)
특히 무기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도 오로지 사건을 정석대로 혹은 시나리오대로
해결토록 종용하는 게임의 시스템 덕분임을 상기해 볼때,
단서 수집, 추리, 신문, 범인 색출, 사건의 해결이라는 패턴의 고집이, 높은 자유도를 원하는 유저로써 실망이기도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불만을 토로해 버렸는데,
사실 고증된 LA의 풍경이라든지, 거대한 맵의 디테일, 캐릭터 디테일, 스토리 따위등은
가히 동류의 게임중에서도 최고라 말하기에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만큼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영어실력도 \\'실력\\' 이라 하기에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1회차 완료하고
공략집을 사서 새로 즐겨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