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오늘도 연재 달립니다!
참고로 이번 화는
(클릭)연재 18화
ㄴ위 링크의 연재 18화와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2화.
(전편에 이어)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를 열고 들어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리고 오키쿠루미.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이었다.
난데없이 빽 투 더 퓨처를 찍게된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전설에 기록된대로 오로치를 퇴치하기 위해, [영웅 이자나기]를 여장시키고
오로치의 동굴로 향한다.
하지만 이자나기는 등신 인증하다가 넉다운되고,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전설의 술]을
들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데...그곳에서 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크크크...요기에 이끌려 와봤더니, 여기가 아무래도 오로치의 소굴인것 같군!"
오키쿠루미였다.
그리고 저 멀리 사당 안에는 웬 어린아이가...저 아이가 바로 오이나족의 소녀 [피리카].
너 구하려고 아저씨들이 빽 투 더 퓨처 찍고 있음
그런데 그 순간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땅 속에서 등장한 것은 여덞개의 머리...피리카가 있는 사당은 바로 그것의 몸통이었다.
100년 전의 숙적, [진 야마타노오로치] 등장!
"백명의 산제물을 잡아먹어서 이 세계의 신이 되려는 나를 방해하다니.
이 어리석은 녀석들. 감히 내 성역에 들어온걸 후회하거라!"
"크크크...그런 소리를 늘어놔도 어차피 나하곤 아무 관계 없다.
그것보다도 니녀석을 죽이고 그 피로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만족시켜야겠다!"
"어, 어이! 그녀석의 등에는 피리카가 타고 있다고!"
"그게 어쨌다는거냐? 오로치야말로 이 보검의 제물로 적합하다. 뼈 속까지 먹어치워주마!"
"저자식이! 아직 준비도 안 됐는데!"
잇슨은 서둘러 [전설의 술]을 오로치 주변에 흘려보낸다.
황금빛의 전설의 술이 오로치 주변을 가득 메운다.
이제 [진 야마타노오로치]와 전투 개시!
'진'이라는 수식어가 붙긴 했지만, 기본적인 패턴은 예전 야마타노오로치와 같다.
녀석의 공격을 막거나 피한뒤 술을 맥여 취하게 하고, 술에 뻗어버리면 몸통 가운데를 공격하자.
도수가 전설인 전설의 술
몸통의 종을 파괴하여 결계를 없앤 후에는 머리를 직접 공격하자.
오로치는 예전 싸웠을 때보다 강하지만, [시간 멈추기 + 각종 스테이터스 상승]의 아마테라스는
그보다 훨씬 강해졌으므로, 절대 어려울것 없다.
일섬을 3식까지 파워업시켰다면 퍼펙트 초살도 가능하다.
오로치를 제압하면, 아마테라스가 결정타를 먹이려 하지만
오키쿠루미가 스틸한다.
"보검 쿠토네시리카! 이제 오로치의 피를 먹고 푸른빛을 내뿜는거다!"
아놔 님 스틸 캐매너
"이...이런 바보같은! 어째서...!"
그러나 오키쿠루미의 검은 오로치의 결계를 뚫지 못한다.
그러게 쪼렙은 보스 레이드에 끼지 맙시다
오키쿠루미는 오로치의 반격에 거꾸로 위험에 빠지고, 오로치는 그런 오키쿠루미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잠깐 기다려라!"
밥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도대체 뭐임? // 나 개 아님 태양신임
"이자나기 아저씨!"
어흠
"나야말로 고금무쌍의 대검사!"
"카미키 마을의 수호신 이자나기 님이시닷!"
"연약한 부녀자들을 괴롭히는 괘씸한 녀석들은"
"내 보검으로 퇴치해주겠다!!"
자꾸 데자뷰가 보이네염
그리고 이자나기는 멋지게 공중제비를 돌며 뛰어 내려오지만
착지 실패로 머리를 박고 만다.
그 선조에 그 후손
"어, 어흠! 시라누이여,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치를 퇴치하겠다면
마지막은 나에게 맡겨라!"
"자, 때가 왔다!"
"십육일 밤의 달빛이여, 나의 애검 [벽창호]가 마물을 징벌하는 걸 지켜보거라!"
저 검의 이름이 [벽창호]였다. 역시 그 선조에 그 후손.
전설처럼 아마테라스가 크게 울부 짖고
이자나기가 하늘 높이 검을 치켜든다.
그러니까 자꾸 데자뷰가...
구름이 걷힌 하늘에 달을 그려내면
이자나기의 애검 [벽창호]가 달빛 버프를 받아 황금빛으로 빛난다.
"거...검이...!?"
왜 내껀 안되고 제꺼만 히잉
"으음!? 이게 무슨 조화지? 내 검이 갑자기 황금빛을 내다니"
"...그렇군. 하늘이 나를 가호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힘으로 마물을 징벌해주겠다! 이자나기류...칠문자의 인계!"
칠문자 인계에 잘려나가는 오로치의 일곱머리들.
일곱번 베지만 스샷 생략.
어우야 다들 당한거니?
리더격인 불의 머리만 남았다.
크아악! 그러니까 왜 나만 갖고 그래!
울부짖는 오로치.
"이자나기류..."
"충천칠생!"
치마를 입고 검을 휘두르는 변태 영웅
이자나기는 하늘을 날아, 오로치의 머리를 베어버린다.
깨끗하게 두조각 나는 오로치.
잡혀있던 피리카도 아마테라스가 무사히 받아낸다.
그리고, 진 야마타노오로치가 갖고 있던 신검 [아마노무라쿠모]가 아마테라스에게 깃든다.
아마노무라쿠모(천총운검)는 최강의 검으로, 전기가 감돌고 있어 언제라도 번개를 쓸 수 있는 최강급 아이템.
"이자나기의 신화가 현실이 된 순간, 그것은 그림으로 그린것처럼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달빛을 품어 황금빛을 내는 이자나기의 검은 오로치를 양단하여 100년 동안 봉인하였다.
그 이후 그 검은 [츠쿠요미]라 불리며 사당에 모셔지게 되었다"
"오로치에게 잡혀있던 피리카도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러나 단 한사람, 오키쿠루미만은 기쁘지 않았다.
그가 휘두른 혼신의 일격은 오로치의 결계에 막혀버리고, 죽을 위기에 빠졌는데도 보검은 푸른빛을 내뿜지 않았다.
이자나기의 검과는 대조적인 모습에 오키쿠루미는 크게 번민하고, 남의 눈을 피하듯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다"
"와하하하하!! 이 내가, 이 이자나기님이 오로치를 퇴치했다! 와하하하하!!"
"...아까부터 도대체 몇번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거야 저 아저씨"
"어이 시라누이! 너도 오로치 퇴치를 돕다니 기특하구나! 역시 내가 버릇을 고쳐줘서 정신을 차린거구나!"
"묵사발이 난 주제에 뭐라는거야 저 등신"
그 선조에 그 후손
그런데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오로치의 요기가 하늘에 모인다.
"어, 어이 아저씨! 뭔기 이상해! 거기 있지 말고 빨리 이쪽으로...!"
"아저씨!!"
하늘에 모인 오로치의 요기는 바위를 떨어뜨리고, 이자나기는 거기에 깔려버린다!?
하지만 이자나기는 죽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자나기를 구한 것은...
새하얀 빛을 내뿜는 늑대.
"아, 아마공!?"
왜 불러 나 여기 있어 저거 나 아님
"시, 시라누이? 니가 날 지켜준거냐!?"
그 새하얀 늑대는...바로 아마테라스의 전생, 시라누이였다.
"어이 거기 너희들! 오로치 녀석은 완전히 죽은게 아니야! 너희들은 빨리 도망가!"
시라누이와 함께 있는 요정.
"이...잇샤쿠 할아버지!?"
그건 잇슨의 할아버지 잇샤쿠였다.
정신을 차린 이자나기는 바위를 막느라 부상 당한 시라누이를 들고 동굴 안쪽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아마테라스의 앞은 바위덩어리들이 막아버린다.
어쩔 수 없이 피리카를 업고 오로치의 동굴 밖으로 달리는 아마테라스.
오로치의 동굴 밖으로 나오면, 어느새 유몬비를 지나 원래의 세계로 돌아와있다.
"이자나기를 구한 그 늑대...그게 시라누이구나. 즉 100년 전의 너.
잇샤쿠 할아버지랑 같이 여행을 해서...이자나기를 구하고 오로치를 물리친 뒤에 최후를 맞은거구나.
그나저나 피리카, 넌 어떻게 유몬비를 들어갔어?"
"응! 꿈에 올빼미 두마리가 나타나서...날 여기로 데려왔어.
근데 잇슨하고 멍멍이가 날 구해줬어!"
"올빼미라고? 이상하군. 올빼미라면 이 카무이의 수호신인데...어째서...어, 어라!?"
"아, 아마공! 저길 봐! 일식이 시작됐어!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면...이 카무이는 완전히 얼어붙는다고 했는데!"
깜빡 스샷을 까먹었지만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마공!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면...태양신인 넌 어떻게 되는거지!?
암튼 빨리 가서 산에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카무이는 완전히 눈보라에 파묻힌다구!"
"산에 기도? 아~ 나 그거 알아. 나 그거 흉내냈더니 할아버지가 칭찬해줬다~"
"아, 알았어 알았어! 아마공, 이럴때가 아니야.
빨리 피리카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 기도를 해야해! 빨리 가자!"
일식이 시작되어 태양이 빛을 잃으면 카무이는 완전히 얼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기 전에 피리카를 업고 마을로 뛰어야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23 : 피리카
피리카
천진난만한 오이나 족의 소녀. 카이포크의 여동생.
나이는 어리지만 그 영력은 마을촌장 케무시리를 능가한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로선 성스러운 산 [에조후시]에 기도를 드려 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두마리의 올빼미]에 이끌려 유몬비로 들어갔지만, 아마테라스와 잇슨이 구했다.
pay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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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2화.
(전편에 이어)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를 열고 들어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리고 오키쿠루미.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이었다.
난데없이 빽 투 더 퓨처를 찍게된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전설에 기록된대로 오로치를 퇴치하기 위해, [영웅 이자나기]를 여장시키고
오로치의 동굴로 향한다.
하지만 이자나기는 등신 인증하다가 넉다운되고,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전설의 술]을
들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데...그곳에서 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크크크...요기에 이끌려 와봤더니, 여기가 아무래도 오로치의 소굴인것 같군!"
오키쿠루미였다.
그리고 저 멀리 사당 안에는 웬 어린아이가...저 아이가 바로 오이나족의 소녀 [피리카].
너 구하려고 아저씨들이 빽 투 더 퓨처 찍고 있음
그런데 그 순간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땅 속에서 등장한 것은 여덞개의 머리...피리카가 있는 사당은 바로 그것의 몸통이었다.
100년 전의 숙적, [진 야마타노오로치] 등장!
"백명의 산제물을 잡아먹어서 이 세계의 신이 되려는 나를 방해하다니.
이 어리석은 녀석들. 감히 내 성역에 들어온걸 후회하거라!"
"크크크...그런 소리를 늘어놔도 어차피 나하곤 아무 관계 없다.
그것보다도 니녀석을 죽이고 그 피로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만족시켜야겠다!"
"어, 어이! 그녀석의 등에는 피리카가 타고 있다고!"
"그게 어쨌다는거냐? 오로치야말로 이 보검의 제물로 적합하다. 뼈 속까지 먹어치워주마!"
"저자식이! 아직 준비도 안 됐는데!"
잇슨은 서둘러 [전설의 술]을 오로치 주변에 흘려보낸다.
황금빛의 전설의 술이 오로치 주변을 가득 메운다.
이제 [진 야마타노오로치]와 전투 개시!
'진'이라는 수식어가 붙긴 했지만, 기본적인 패턴은 예전 야마타노오로치와 같다.
녀석의 공격을 막거나 피한뒤 술을 맥여 취하게 하고, 술에 뻗어버리면 몸통 가운데를 공격하자.
도수가 전설인 전설의 술
몸통의 종을 파괴하여 결계를 없앤 후에는 머리를 직접 공격하자.
오로치는 예전 싸웠을 때보다 강하지만, [시간 멈추기 + 각종 스테이터스 상승]의 아마테라스는
그보다 훨씬 강해졌으므로, 절대 어려울것 없다.
일섬을 3식까지 파워업시켰다면 퍼펙트 초살도 가능하다.
오로치를 제압하면, 아마테라스가 결정타를 먹이려 하지만
오키쿠루미가 스틸한다.
"보검 쿠토네시리카! 이제 오로치의 피를 먹고 푸른빛을 내뿜는거다!"
아놔 님 스틸 캐매너
"이...이런 바보같은! 어째서...!"
그러나 오키쿠루미의 검은 오로치의 결계를 뚫지 못한다.
그러게 쪼렙은 보스 레이드에 끼지 맙시다
오키쿠루미는 오로치의 반격에 거꾸로 위험에 빠지고, 오로치는 그런 오키쿠루미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잠깐 기다려라!"
밥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도대체 뭐임? // 나 개 아님 태양신임
"이자나기 아저씨!"
어흠
"나야말로 고금무쌍의 대검사!"
"카미키 마을의 수호신 이자나기 님이시닷!"
"연약한 부녀자들을 괴롭히는 괘씸한 녀석들은"
"내 보검으로 퇴치해주겠다!!"
자꾸 데자뷰가 보이네염
그리고 이자나기는 멋지게 공중제비를 돌며 뛰어 내려오지만
착지 실패로 머리를 박고 만다.
그 선조에 그 후손
"어, 어흠! 시라누이여,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치를 퇴치하겠다면
마지막은 나에게 맡겨라!"
"자, 때가 왔다!"
"십육일 밤의 달빛이여, 나의 애검 [벽창호]가 마물을 징벌하는 걸 지켜보거라!"
저 검의 이름이 [벽창호]였다. 역시 그 선조에 그 후손.
전설처럼 아마테라스가 크게 울부 짖고
이자나기가 하늘 높이 검을 치켜든다.
그러니까 자꾸 데자뷰가...
구름이 걷힌 하늘에 달을 그려내면
이자나기의 애검 [벽창호]가 달빛 버프를 받아 황금빛으로 빛난다.
"거...검이...!?"
왜 내껀 안되고 제꺼만 히잉
"으음!? 이게 무슨 조화지? 내 검이 갑자기 황금빛을 내다니"
"...그렇군. 하늘이 나를 가호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힘으로 마물을 징벌해주겠다! 이자나기류...칠문자의 인계!"
칠문자 인계에 잘려나가는 오로치의 일곱머리들.
일곱번 베지만 스샷 생략.
어우야 다들 당한거니?
리더격인 불의 머리만 남았다.
크아악! 그러니까 왜 나만 갖고 그래!
울부짖는 오로치.
"이자나기류..."
"충천칠생!"
치마를 입고 검을 휘두르는 변태 영웅
이자나기는 하늘을 날아, 오로치의 머리를 베어버린다.
깨끗하게 두조각 나는 오로치.
잡혀있던 피리카도 아마테라스가 무사히 받아낸다.
그리고, 진 야마타노오로치가 갖고 있던 신검 [아마노무라쿠모]가 아마테라스에게 깃든다.
아마노무라쿠모(천총운검)는 최강의 검으로, 전기가 감돌고 있어 언제라도 번개를 쓸 수 있는 최강급 아이템.
"이자나기의 신화가 현실이 된 순간, 그것은 그림으로 그린것처럼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달빛을 품어 황금빛을 내는 이자나기의 검은 오로치를 양단하여 100년 동안 봉인하였다.
그 이후 그 검은 [츠쿠요미]라 불리며 사당에 모셔지게 되었다"
"오로치에게 잡혀있던 피리카도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러나 단 한사람, 오키쿠루미만은 기쁘지 않았다.
그가 휘두른 혼신의 일격은 오로치의 결계에 막혀버리고, 죽을 위기에 빠졌는데도 보검은 푸른빛을 내뿜지 않았다.
이자나기의 검과는 대조적인 모습에 오키쿠루미는 크게 번민하고, 남의 눈을 피하듯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다"
"와하하하하!! 이 내가, 이 이자나기님이 오로치를 퇴치했다! 와하하하하!!"
"...아까부터 도대체 몇번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거야 저 아저씨"
"어이 시라누이! 너도 오로치 퇴치를 돕다니 기특하구나! 역시 내가 버릇을 고쳐줘서 정신을 차린거구나!"
"묵사발이 난 주제에 뭐라는거야 저 등신"
그 선조에 그 후손
그런데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오로치의 요기가 하늘에 모인다.
"어, 어이 아저씨! 뭔기 이상해! 거기 있지 말고 빨리 이쪽으로...!"
"아저씨!!"
하늘에 모인 오로치의 요기는 바위를 떨어뜨리고, 이자나기는 거기에 깔려버린다!?
하지만 이자나기는 죽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자나기를 구한 것은...
새하얀 빛을 내뿜는 늑대.
"아, 아마공!?"
왜 불러 나 여기 있어 저거 나 아님
"시, 시라누이? 니가 날 지켜준거냐!?"
그 새하얀 늑대는...바로 아마테라스의 전생, 시라누이였다.
"어이 거기 너희들! 오로치 녀석은 완전히 죽은게 아니야! 너희들은 빨리 도망가!"
시라누이와 함께 있는 요정.
"이...잇샤쿠 할아버지!?"
그건 잇슨의 할아버지 잇샤쿠였다.
정신을 차린 이자나기는 바위를 막느라 부상 당한 시라누이를 들고 동굴 안쪽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아마테라스의 앞은 바위덩어리들이 막아버린다.
어쩔 수 없이 피리카를 업고 오로치의 동굴 밖으로 달리는 아마테라스.
오로치의 동굴 밖으로 나오면, 어느새 유몬비를 지나 원래의 세계로 돌아와있다.
"이자나기를 구한 그 늑대...그게 시라누이구나. 즉 100년 전의 너.
잇샤쿠 할아버지랑 같이 여행을 해서...이자나기를 구하고 오로치를 물리친 뒤에 최후를 맞은거구나.
그나저나 피리카, 넌 어떻게 유몬비를 들어갔어?"
"응! 꿈에 올빼미 두마리가 나타나서...날 여기로 데려왔어.
근데 잇슨하고 멍멍이가 날 구해줬어!"
"올빼미라고? 이상하군. 올빼미라면 이 카무이의 수호신인데...어째서...어, 어라!?"
"아, 아마공! 저길 봐! 일식이 시작됐어!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면...이 카무이는 완전히 얼어붙는다고 했는데!"
깜빡 스샷을 까먹었지만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마공!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면...태양신인 넌 어떻게 되는거지!?
암튼 빨리 가서 산에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카무이는 완전히 눈보라에 파묻힌다구!"
"산에 기도? 아~ 나 그거 알아. 나 그거 흉내냈더니 할아버지가 칭찬해줬다~"
"아, 알았어 알았어! 아마공, 이럴때가 아니야.
빨리 피리카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 기도를 해야해! 빨리 가자!"
일식이 시작되어 태양이 빛을 잃으면 카무이는 완전히 얼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기 전에 피리카를 업고 마을로 뛰어야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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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카
천진난만한 오이나 족의 소녀. 카이포크의 여동생.
나이는 어리지만 그 영력은 마을촌장 케무시리를 능가한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로선 성스러운 산 [에조후시]에 기도를 드려 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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