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에 많은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유저들 또한 게임들에 대한 과다할만큼의 정보들을 얻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상당히 많은 매체에서 다양하게 게임소개를 하는만큼 자신들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지만 역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플레이 해보는 것'입니다. 현대의 게임들이 데모, 베타테스트, 얼리엑세스 등의 방법으로 게임을 미리 맛보고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오늘은 '얼리엑세스'만 공개 혹은 공개예정인 게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아는 사람은 알고있는 '얼리엑세스'사이에서의 명작 게임인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올 4월 19일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버전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세기의 명작 인디게임으로 알려진 '오리'시리즈를 만들었던 장본인이며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죠. 플랫포머 액션게임이었던 이전작에 반해 이번에는 쿼터뷰형식의 핵앤슬러쉬 기반 소울류액션게임이라고 하네요. 특유의 게임 분위기와 매콤한 맛의 난이도는 여전하지만 게임의 장르가 바뀌고 거기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이 잘 들어맞는 좋은 게임이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스팀내에서의 평가는 아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적화가 꽤 많은 문제가 되나 봅니다. 다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해 그마저도 조금씩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 평가도 덩달아 상승중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추후 지원예정인 온라인 멀티를 기다리는 중인데 구매는 그에 대한 평가가 나온 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리와 도깨비불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866941418
2. 하데스2
로그라이크의 끝판 대장 '하데스2'도 얼리엑세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전편에서 이 분야의 최고 장인으로 그 위치가 우뚝 솟은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컸던 게임입니다. 원래 2023년에 출시 예정이었다가 완성도를 이유로 올 해로 발매일이 넘겨졌고 올 5월 7일 '얼리엑세스'버전으로 먼저 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역시나 최고의 게임으로 '왕의 귀환'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입니다. 전작의 장점들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후속작 특유의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춰졌다고 하네요. 플레이 해보신 분들에 의하면 이미 정식출시 전임에도 거의 완벽한 모습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업데이트 될 내용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전작을 아주 재미있게 한것은 아닌지라 (사실 '데드셀2'가 후속작으로 나오면 좋...) 구매하기 조금 망설여지긴 하는데 일단 정식 출시를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당신의 로그라이트는 안녕하십니까 : https://blog.naver.com/rdgcwg/223443628038
3. 패스 오브 엑자일2
이번에는 제가 가장 기대하는 게임입니다. 탑뷰형식의 핵앤슬래쉬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패오엑'의 전작을 재미있게 하셨던 분들, 혹은 '디아블로4'에 실망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기다리실 겁니다. 2013년 혜성처럼 나타나 '디아블로'에 대한 향수를 완벽하게 채워줬던 그 게임의 후속작 '얼리엑세스'가 올해 출시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작은 '포스트 디아블로'로서 1황의 모습을 갖췄으며 조금 더 다크하고 고어한 매력과 복잡미묘하면서도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스킬트리 시스템 등을 무기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죠. 정확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올해 발표된다는 점, 카우치 코옵 및 크로스 멀티가 지원된다고 하니 거기에 맞춰 팀원들 모으고 기다리고 있어야 하겠네요.
-패스 오브 엑자일 : https://blog.naver.com/rdgcwg/2215642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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