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게임은 요즘 말 많은 드래곤즈 도그마2 입니다
출시되고 최적화다 용내림이다 워프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한 2주정도 지나고 해보니 기대치가 낮아졌는지 생각보다 할만 하더라구요
플레이 느낌은 중세 판타지라 위쳐3 발더스3 다크소울이 생각이 났는데요
제가 잔혹한 게임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개인적인 느낌으론 드래곤즈 도그마2가 좋았습니다
그래픽은 솔직히 현세대 느낌이 전혀 안 납니다
전세대 그래픽에 이런저런 효과주고 해상도만 올린 느낌입니다
입모양도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전투는 타겟딩 없는 라이트한 몬스터 헌터 느낌이 났습니다
초반이라 비슷한 몹만 나오고 그러는데도 써는맛이 있습니다
몹들이 잘 맞아주지만 한방한방이 쎄서 잘 못 맞으면 골로 가더라구요
직업과 스킬선정이 쉬운편이라 조금만 노력하면 자유롭게 바꿀수 있었습니다
직업은 4종류인데 전직을 할수있어서 여러 종류 되는거 같습니다
이 게임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시스템은 역시 폰 시스템입니다
싱글게임인데 동료 NPC를 데리고 다니면서 도움 받는 시스템입니다
전투도 잘 도와주고 메인폰외에 2명 더 영입해서 쓸수 있기때문에
전투 밸런스도 맞출 수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심심하지 않을정도로 떠들어서 혼자 다니는 느낌을 안 받게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중요 아이템이나 길 안내같은걸 해줘서 게임하는데 편하게 해줍니다
영입도 쉬운편이라 입맛에 맞춰서 바꿔가며 다니면 되었습니다
다른 유저가 만든폰도 쓸수도 있고 내가 만든 폰도 다른 유저가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동시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내가 쓰면 다른 유저가 못쓰는 그런 시스템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전세대 느낌나는 그래픽에 콘솔은 60프레임모드 없음
그럼에도 아쉬운 최적화
오픈월드지만 작고 자유롭지 못해 일자형 느낌이 많이남
그리고 필드는 작은데 쫄몹 배치를 많이 해서 전투가 자주 일어남
맵이 작아서 그런지 워프시스템이 제한적임 심지어 비용도 비쌈
대체할만한것으로 소로 다니는 우차시스템이 있지만
마을대 마을로만 다니고 다니는 시간대가 정해져있어서 엄청 귀찮게 해놓음
그리고 우차타고 다니다보면 중간 전투 엄청 잘 일어남
세이브 한개
용내림은 무경험
이렇게 나열해보니 진짜 호불호 갈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네요
저거외엔 대부분 장점입니다
전투와 직업 시스템 폰 시스템등 게임을 재밌게 할만한 요소들도 많습니다
중세 판타지의 날것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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