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중에 가잔 큰 항목은 행복 추구권이 아닐까? 사실 좋게 말해서 행복이지 욕심추구권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과 우리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돈이 있어야 의식주를 해결하고, 의식주는 욕심추구권이 발휘되는데
전제조건일 테고 의식주 말고 다른 욕심 또한 이루어내기 위해 돈을 번다. 돈을 이러한 우리 욕구를 위한 수단으로 가장 적합하다.
욕구는 채워지지 않는다.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유전자에 각인된 욕구심일까? 계속해서 욕구를 찾아 헤매는 우리가 고등생물이라 하기엔 좀 그렇지 않는지, 생존하기 위해서?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우리가 돈에 목숨을 거는 건 돈이라는 앞면에 가려진 우리의 욕구에 있을지도 모른다.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은 어떤가. 세개의 기관이 있다지만 각각 개인의 이익을 위한 방향을 향한다. 그들 모두 어떠한 선택을 해야 누군가에게 돈을 받는다. 그때문이지 누군가를 말살할만한 선택에 놓여있을때 주저 없이 이익이 되는 쪽을 선택한다.
왜? 돈을 받아 욕구를 채울려고? 그러면 돈을 저축하는 심리는 뭘까? 나중에 더 많은 욕구를 한번에 채울려고 하는 건가?
그러한 자제심이 있으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그 의지에는 자제가 불가능 하다는건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나는데 힘이 든다는 건가?
돈을 주는 누군가는 누구인가? 국가라는 단체에 사장님이 있을리는 없다. 상호약속 관계라는 걸까?
그 누군가는 우리에게 돈을 줘야 또다른 누군가에게 돈을 받는 것인가?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결국에는 국가라는 단체가 너무나 허망하기 그지없지는 않은가? 정의를 심판하는 자는 누구이며 그 정의를 집행하는 정당한 이유 또한 돈으로 귀결되는가?
아니면 애국심과 정의심 위에 단지 돈이라는 개인적인 욕구가 부과되어 실행되는 것인가?
사회 규정에 내가 왜 따라야 되는가? 내 욕심이 사라질까 두려워서? 내 명성이라는 남에게 잘보이고 싶은 원초적 욕심에 금이 갈까봐?
내 자유를 억압할 수 있어서? 자유가 아니라 욕구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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