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X소프트] DF: 포르자 호라이즌 5의 기술력 - XBOX 시리즈 X의 걸작

[inner_beauty]

Article by 존 린네만

비디오 게임이 존재했던 것 만큼이나, 레이싱 게임은 가상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생생한 자동차들로 관객을 사로잡는 기회로써 첨단 기술의 상징으로 자리해왔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개선된 물리 효과는 더욱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을 가능케하고 더 강력해진 그래픽 설계는 실제 세계의 생생한 재창조를 가능케하면서 주행의 표현 또한 발전해왔다. 새로운 콘솔이 출시되면, 왜 이 새로운 기계를 사야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레이싱 게임들 역시 필연적으로 등장해야만 한다.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부터 포르자 모터스포츠, 포르자 호라이즌 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포르자 호라이즌 5는 경이로운 시스템 쇼케이스를 만들어냈다.

포르자 호라이즌을 정의하는 구조는 운전과 오픈월드 탐험의 만남이다. 플레이어는 레이스와 이벤트로 가득 찬 광활한 맵에 뛰어들어 참여하거나 단순히 이벤트에 접근하는 것 만으로도 폭넓은 멋진 차량들을 운전할 수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확하면서도 충격적인 비주얼과 차량 및 환경의 근거리 디테일을 모두 가진 넓고 개방된 영역을 렌더링해내야 한다. 참,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시간 당 200마일의 속도로 그려내야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이러한 일들을 시리즈의 어떠한 전작들 보다도 잘 해내었다 - 차량과 근거리 환경은 어느 때 보다도 디테일하며 원거리 오브젝트는 적절히 풍부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디지털 파운드리가 플레이해본 어떠한 레이싱 게임들 보다도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단숨에 XBOX 시리즈 콘솔들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단한 쇼케이스이며, 동시에 XBOX ONE급 키트에서도 얼마나 잘 구동되는지를 보여준다. (곧 상세한 리뷰가 나올 예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우리가 만나본 가장 거대한 크로스젠 게임이며, 확장성의 마스터피스이다.

기본적인 사항을 읊어보자면, 포르자 호라이즌 5에는 6개의 콘솔 버전이 있다. XBOX ONE은 1080p에서 4x MSAA로(그리고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으로 최저 810p까지) 구동되며, 충분히 볼만하지만 확실히 깎인 비주얼 피처 세트를 보여주고 있다. XBOX ONE X는? 네이티브 4K로 최저 1600p DRS로 구동되고 - 또 다시, 4x MSAA이며 - 전반적으로 증가한 비주얼 피처를 보여주고 있다. 두 기종에서 30fps로 어떠한 눈에 띄는 프레임 드랍도 볼 수 없었다. 새로운 콘솔에서는, 퍼포먼스 모드와 퀄리티 모드가 있다. 시리즈 S는 퀄리티 모드에서 1440p-1080p (프리뷰 코드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사이이며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1080p로 최저 810p의 DRS를 보여준다. 시리즈 X는? 퀄리티 모드에서 네이티브 4K 고정이며 퍼포먼스 모드 역시 4K이고 최저 1600p까지 스케일링 된다. 다시 한 번, 4x MSAA는 모든 XBOX 시리즈 콘솔에서 표준이며 DRS가 간헐적으로 작동한다.

이 확장성에는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를 너머의 많은 것들이 있다. 비주얼 퀄리티에는 (아주) 폭넓은 세 개의 티어가 있다. XBOX ONE S는 충분히 볼만한 저사양판이며 새로운 시그니처 기술이 적용되어 빠른 속도로 완전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XBOX ONE X는 단순히 더 많은 픽셀 뿐만 아니라, 훨씬 풍부한 경험을 준다 - 시리즈 X와 시리즈 S의 퍼포먼스 모드에 근접하여, 단지 절반의 프레임 레이트로 구동될 뿐이다. 시리즈 콘솔에서 퀄리티 모드는 디테일과 충실도, 무결성 측면에서 다른 차원이며 - 디테일 수준은 대단하다. 흥미롭게도, 4x MSAA는 차량의 깨끗한 표현에는 잘 어울리지만, 자연이 담긴 풍경에서는 템포럴 AA가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아티팩트가 나타났다. 그리고 세 번째 퀄리티 티어, 시리즈 X는 시리즈 S 보다 더 많은 기술들이 추가되어 하이엔드 PC에 필적하는 경험을 보여준다.

최근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에 방문하여 배운 바에 따르면, 게임이 하이엔드에서 최대한의 비주얼을 뽑아낸 만큼, 구형 콘솔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고 - 그렇게 이룬 진전은 경이로우면서도,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있으며, 우리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본작을 연구하면서, 2014년 XBOX ONE용 포르자 호라이즌 2도 다시 들여다보았고, 그 당시에 걸맞는 멋진 모습이었다. 세 개의 후속작이 같은 하드웨어에서 나왔고, 디테일과 효과, 충실도는 차원이 다르게 올라갔다.

게임의 핵심은 운전할 자동차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폭넓은 차량이 등장하고, 풍부한 환경 요소에도 불구하고 차량 디테일 수준은 인상적이다. 정말로 거대한 선택지가 있다: 턴 10과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사이의 협업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실제로, 시뮬레이션 중심의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위해 제작된 차량들이 곧바로 호라이즌에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그라운드는 자신들의 게임에 어울리도록 차량 디자인을 손보았다. 이는 이국적인 커스터마이징 부터 컨버터블 차량을 보여줄 능력까지 다양하다. 호라이즌이 항상 인상적이었던 것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폐쇄된 서킷을 위해 제작된 차량을 가져와 훨씬 더 큰 완전한 오픈월드로 통합시킨다는 점이다. 차량을 시험할 때, 나는 포르자 호라이즌 5에만 독점적으로 존재하는 모델들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 많은 차량들은 포르자 7과 호라이즌 4에서도 등장하지만 새로운 것들도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 추가된 새로운 차량 중 하나는 도요타 수프라다. 클래식 수프라 디자인을 도요타와 BMW의 아름다운 합작품으로 바꾸어낸 것이고, 여기서도 잘 나타난다. 깨끗한 코트에 입혀진 페인트 마무리는 완벽하며 표면에 산란하는 빛은 현실적이다. 본작에서, 플레이그라운드는 벤트 노말맵(bent normals) 또한 추가하였고 - 이 기술의 핵심적인 효과는 조명과 그림자에서의 개선으로 나타난다. 예로, 범퍼 주변부를 보면 가려진 부분에서 더 개선된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충실도를 개선하며 XBOX ONE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포르자 비스타에서 차량을 볼 때 또는 특정 지역에서 포토 모드를 사용할 때, 레이트레이싱은 시리즈 X와 S 콘솔의 퀄리티 모드에서 활성화된다. 물론 게임 내에서도 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모드는 자체 반사 등의 멋진 비주얼 효과를 보여준다. 여러분은 거울 또는 휠이 정확하게 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 로터 또는 타이어 질감에서도 살아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차체 역시 부드럽게 깎인 파킹 센서에 이르기까지 장엄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과 비교하여도 더 나은 그림자가 보여진다. 버튼부터 스티어링 휠, 방향 지시등의 라벨, 가운데 스택의 버튼에 이르는 모든 것들이, 현저히 훌륭하다.

내가 시험해본 모든 차량들에서 이들은 모두 사실이었기에 훌륭했지만, 일반적인 플레이 도중 잠시 멈춰서서 월드를 돌아다니는 차를 볼 때에도 놀라운 디테일을 보여준다. 물론, 요즘 레이싱에서 일부 LOD 조절은 일어나지만 XBOX 시리즈 X - 특히 퀄리티 모드 - 에서는 사실상 체감할 수 없다. 핵심은 차량 렌더링이 뛰어나 시뮬레이터 게임들과 동등한 수준이란 것이며, 엔진의 향상 덕분에 차량은 더욱 밝게 빛난다. 물론 차량은 비주얼 경험을 설명하는 일부일 뿐이다. 환경 또한 그만큼 중요하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강점은 플레이어들이 어디든 누빌 수 있는 드라마틱한 지역들의 묘사이다. 멕시코는 최고의 선택이며, 기술력은 이를 잘 뒷받침한다.

본작의 스케일은 우리가 전작에서 보았던 어떠한 것 보다 다양하고 광대하다. 하지만 최고는 작게 시작하는 스케일이다.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는 200마일의 속도에서 느껴지는 현실감이 주는 시각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걷는 속도에서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세계의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냈다. 도로 표면은 레이싱 게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테일 그 자체이지만, 최초로, 플레이그라운드는 XBOX 시리즈 X의 퀄리티 모드에서 통합 패럴렉스 오클루전 맵을 지형 표면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표면에 적절한 높이와 원근감을 살려 리얼리즘의 감각을 증대시켰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기술은 퀄리티 모드에서의 건물 재질에 사용된 콘 스텝 맵핑이다. 게임을 잠시 멈추고, 포토 모드에 들어가 환경을 둘러보자 - 가장 작은 벽돌 마저도 확실한 깊이를 갖고있다. 오프로드로 나가면, 디테일 수준은 더욱 인상적일 뿐이다. 실제 기하학은 특정 장면에서 깊이를 증가시키기 위해 지형과 결합되지만, 절차적으로 페인트된 그라운드 시스템은 나를 놀라게 했다. 숲의 땅바닥에는 개개의 솔방울과 나뭇잎, 솔잎과 나뭇가지들이 흩뿌려져있다. 화면 공간 그림자 역시 작은 식물들을 강조하는데 사용되었다.

실제로, 우리가 경험한 것은 플레이그라운드의 '레시피 시스템'의 결과물이었다. 복수의 텍스처 레이어가 결합되어 환경에 칠해진 것이다. 시리즈 X의 퀄리티 모드에서, 최대 5장의 레이어가 복잡한 재질을 표현하기 위해 결합될 수 있다. 환경에 덧칠할 때, 결과물의 속성 또한 고려되는데 - 예로, 풀잎에 칠해질 때, 차량 물리 효과에 가해지는 영향이 자동으로 고려된다. 기본적으로, 절차적 생성물과 레시피의 조합은 아티스트들이 빠르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매우 사실적인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하였고, 그렇게 식생 시스템이 탄생하였다. - 플레이그라운드는 나무와 식물들이 보여지고 반응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하였다. 우선, 새로운 조명 침투 시스템은 조명이 어떻게 나뭇잎을 통과하는지에 영향을 끼친다. 식생 굽힘(bending) 시스템 또한 개선되어 각기 다른 종류의 나무가 바람에 맞게 올바르게 구부러지고 흔들린다. - 바람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폭풍이 몰아닥칠 때의 광경이 이를 보여준다. 실제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날씨 시스템을 게임 월드 전체에 걸쳐 정확히 맵핑하였다.

호라이즌 5에서의 또 다른 핵심적인 개선점은 더욱 자세해진 환경 메쉬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특히 바위 형태에서 두드러진다. 이는 지형을 정의하는 울퉁불퉁하고 매끄러운 암석으로 장면 디테일에 대한 인지를 크게 개선시키고, 월드에 수놓아진 마을과 도시들에 있는 건물의 평균 디테일과 밀집도가 시리즈 초반보다 극적으로 향상되었다. 이제 더 많은 오브젝트와 요소들이 장면에 표현되어 발로 걸어다녀도 될 듯한 환경 디테일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게임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요소의 일부에 대한 것일 뿐이고,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이 탐험할 다양한 생물 군계를 창조하는데 사용되었다. 조밀하게 채워진 정글 환경부터 거대한 스케일의 활화산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러한 환경의 주안점은 시야다. 전작에서는, 언제나 언덕이 영역 전체에 대한 시야를 제한하였지만 호라이즌 5에서는 훨씬 더 먼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더욱 더 많은 광경들이 있다. 이것 자체로 더욱 즐거운 월드 탐험에 대한 경험을 이룬다. 구세대 버전이 여전히 볼만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원거리 환경 디테일이 살아있어, XBOX ONE에서 조차 스케일과 범위가 강조된다는 점이다.

환경 효과부터 조명과 그림자 까지, 포르자 호라이즌 5의 분위기는 코어 렌더링 시스템에 가해진 일련의 변화와 개선으로 정의된다. 첫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렌더러의 가장 큰 개선 중 하나로 꼽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등장이다 - 전작의 복셀 솔루션은 사라지고, 표면 중심 GI로 대체되어 정확한 간접 조명 산란이 렌더링된다. 실제로, GI 데이터는 법선 방향과 표면 알베도로부터 생성되고 절차적 조사 시스템으로 배치된다. 이 조사 시스템은, 일련의 규칙을 통해 개발자들이 핵심적인 구역을 강조하기 위해 더욱 전략적으로 조명을 배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터널 출입구나 건물 주변부 같은 곳이다.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런타임에 특화된 컴퓨트 셰이더 덕분에, 일련의 하이브리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시간 조명과 결합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복셀 기반 솔루션에서 감소된 빛의 산란으로 보여졌던 것들을 적절한 조명 반사로, 그리고 실시간으로 낮과 밤의 변화까지 구현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솔루션은 구세대 콘솔에서도 작동하지만, XBOX 시리즈 X에서는 GI 데이터 해상도가 네 배로 적용된다.

놀라운 물리기반 재질 표현과 GI 솔루션의 결합은 스크린샷을 찍어 작은 크기로 만들면 사진이라고 속일 수 있을만한 수준의 '작은 사진 촬영지'를 지나는 듯한 사실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는 거대한 규모의 앰비언트 오클루전 또한 사용되어 못생긴 검은 외곽선이 없는 적절한 그림자 중첩 영역을 구현해냈다. 소프트 AO 역시 더 짙은 정글 또는 차량 주변의 그림자와 틈새를 구현한다.

본작의 또 다른 주요한 성과는 날씨 시스템이다. 게임중에, 여러분은 극적인 모래 폭풍과 비를 포함해 다양한 날씨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지만, 호라이즌 5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은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 방식이다. 먼저, 하늘 시스템은 이제 앞으로 다가올 날씨를 적합하게 반영하여 알려준다. 여러분은 구름의 변화와 환경 전반에 걸쳐 아주 사실적으로 몰려드는 폭풍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이 어두워지고, 구름은 두꺼워지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비가 오기 직전의 순간은 실제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 중 하나이고 본작에서 HDR을 사용하였을 때 이를 얼마나 잘 포착해내었는지에 대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점진적으로 생성되는 웅덩이 또한 물 및 차량 표면과 함께 반사를 보여준다.

모래 폭풍은 이보다 좀 더 극적이다. 비처럼, 멀리에서 폭풍을 볼 수 있고, 특정 지점에 이르면, 다가오는 폭풍을 보여주기 위해 파티클이 사용된다. 하지만 폭풍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면 게임은 완전히 볼류메트릭한 안개(fog)로 전환된다 - 볼류메트릭 포그는 본작에서 여러 상황에 걸쳐 활용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파티클 역시 XBOX 시리즈 X에서 적절히 빛을 받고 그림자가 형성된다. 사실, 활화산에서 펼쳐지는 초기 오프닝 씬이 바로 이것의 놀라운 쇼케이스 중 하나다.

여태껏 게임의 그래픽에만 집중하였는데, 사실 오디오 또한 호라이즌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다. 완벽하게 제작된 음향과 사운드트랙은 게임 중반 조차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리고 이미 훌륭한 게임을 천국으로 밀어올린다. 이는 특히 사운드트랙과 사운드 효과가 최대의 경험을 이끌어내기 위해 반드시 사용되어야하는 레이싱 게임에서 중요하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음악 선정부터 사운드 프로세싱, 원본 사운드 이펙트 까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전달한다.

먼저, 오디오는 적절한 오디오 충돌을 시뮬레이트 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형태의 레이 트레이싱을 사용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장면의 각기 다른 조각을 마크업하여 재질 유형 - 금속, 나무, 콘크리트 등 - 을 표시하고 사운드 엔진은 이에 적절히 응답한다. 환경의 사운드 반사는 서로 다른 영역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사운드 응답의 방식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본작은 사운드 출처가 중첩되어있는지 여부를 기반으로 대응할 수 있어서 - 거대한 건물 뒤의 차량은 다른 소리를 내게 된다. 이론적으로, 여러분은 화면에 보이지 않는 차량이 코너를 도는 것을 직접 보지 않고도 소리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오디오는 채널을 훌륭히 활용하는 최상급의 돌비 애트모스와 결합된다. 오디오 경험은 글로써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여러분이 주행할 때 비 또는 바람이 방 안을 채우는 소리는, 오브젝트의 사운드와 고속 주행의 소음이 더해지고, 이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다. 본작은 LFE 채널 또한 십분 활용해서 극도로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를 만들어 내, 방 안을 흔들어댄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재밌고 감동적인 오디오로 '감격의 순간'(moments)들을 만들어낸다. 이는 기술 이상의 것이다. - 특히 쇼케이스에서 처럼, 이것은 음악에 대한 것이고, 인게임이 일치하는 타이밍에 대한 것이다. 전체적인 사운드스케이프는 주행의 경험이 주는 감정적인 연결을 강화하여, 훌륭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아웃런이나 릿지 레이서가 포착했던 것을 넘어서서 - 완벽한 사운드와 비주얼, 핸들링의 조화를 보여준다. 이는 정말로 강력하다. 물론, 여러분은 이제 게임의 오디오를 경험하기 위해 서라운드 사운드 셋업을 구비할 필요는 없다. (서라운드 헤드폰 역시 훌륭하다!) 하지만 이는 내가 강력히 추천하는 사용 환경 중 하나다.

그리하여, 본작은 게이밍의 마스터피스의 한 획을 그었다. 난 아직도 포르자 호라이즌 5에 대해 칭찬할 거리가 바닥날 기미조차 느끼지 못했다. 언제나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가 가득한 게임이자 - 성공적으로 관심을 붙들어매어, 계속해서 즐길 오픈월드 게임이다. 궁극적으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내가 시리즈의 역사와 퀄리티에 기반하여 기대했던 것들을 정확히 보여주었다. 난 이 팀이 새로운 시리즈 콘솔로 완전히 넘어가 보여줄 것들이 더욱 기대되지만, 일단 현재는, 내가 여태까지 플레이해온 크로스젠 게임 중에 가장 인상적이며 유일한 예시이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시리즈 X 버전을 만드는데 오로지 올바른 선택만 하였고, 시리즈 S 또한 아주 약간의 비용만 치룬 채 아주 많은 것들을 선사한다. 구세대 버전도 훌륭하지만, 그래도 시리즈 하드웨어에서의 플레이를 추천한다.

요약하자면, 여러분이 보았다시피 이 게임을 내가 절대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난 비-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이밍 경험 중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자신있게, 포르자 호라이즌 5가 그 중 최고라고 말할 것이다.

출처 : https://www.eurogamer.net/articles/digitalfoundry-2021-forza-horizon-5-xbox-series-technology-showcase

[루리웹-0514558900]

플레이그라운드 얘들은 어디서 성능이 남길래 포호1부터 꾸준히 MSAA 4X를 거는건지...

[HYTT]

그리고 거기에 칼같은 고정 30프레임...
퍼포먼스 안정성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몽환]

얘네가 이렇게까지 극찬한적 있던가..; 왜이러지 ㅋㅋ

[LIFULman]

여러분 저 오늘 밤 퇴근하고 멕시코로 갑니다.

[AXA#3162]

메끼꼬로 빨리 오세요 진짜 준나 재밋습니다... 끄면 생각나고 끄면 생각나고 미치겠음 ㅋㅋㅋ

[트리스메리골드]

엑시엑 갓적화은 진짜 미쳤음
개발킷 적응끝나니 괴물을 만들어냄 ㄷㄷ

[루리웹-8945562182]

디파영상 보니까 그동안 공개 됐던 영상들 보다 더 쩌네요 ㄷㄷㄷ

[엑스트라크리스피]

진짜 노면하고 차체에 온갖 환경 효과들 처리되는거 진짜 너무 대단하더라구요

[겜스샷전문가🎮]

레이트레이싱 반사가 없는데도
실사같은 그래픽 진짜 최고임

[루리웹-1489882900]

품질모드 rt걸린걸로 알고 있어요

[HummingBirds]

포르자비스타 (차량감상모드) 에서만 RT 걸린다고 공식확인. 국내유튜버도 잘못 알고 품질모드에서 RT 걸린다고 표기했다가 수정했습니다.

[TM™]

진짜 극찬 오브 극찬이네 ㅋㅋㅋ
현세대 콘솔뿐만 아니라 자칫 덜 신경쓸수있는 전세대 콘솔까지도 역대급으로 뽑아줬다는게
인상적이네요 역시 믿음의 플레이그라운드
격렬하게 휠 사고싶다 ㅠ

[맨유의킹브라]

"본작은 게이밍의 마스터피스의 한 획을 그었다. 난 아직도 포르자 호라이즌 5에 대해 칭찬할 거리가 바닥날 기미조차 느끼지 못했다."

[마스터 빌더]

와.. 직접 번역하신건가요?? 번역퀄 대단합니다 ㄷㄷㄷ

[테리리스]

내년에 그란은 어예 나올지 궁금하네 예전처럼 어깨를 나란히 하느냐 아니면 내리막길이냐 그것이 문제네

[루리웹-1489882900]

그란은 장르가 다름.

[루리웹-0514558900]

공개된 스샷보면 참....특히나 멀리 보이는 산의 퀄리티는 한숨 나오는 수준이네요

[테리리스]

예전엔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시절도 있어서요

[테리리스]

이게 포르자랑 맞먹는 수준이 아니라 반도 못미치는 수준인데

[크로엔]

포르자 모터스포츠8이 나오면 그때 비교해봐야죠 오픈월드 레이싱에선 원탑일듯 합니다 호라이즌5

[국모닝]

알파버전 캡춰에요?

[루리웹-0514558900]

두달 전에 공개한 스크린샷입니다

[루리웹-3551816591]

사진 한장으로 땡친듯

[루리웹-0457912222]

허허벌판을 허허벌판으로 잘만 구현해놨는데 왜..

[루리웹-0457912222]

무슨소린지 한참 고민했는데 설마 포호5 품질모드 30이라서 하는말인가? ㅋㅋㅋ 경쟁작이 포호5 성능모드는 따라잡을수있을거란 굳건한 믿음이있어서 하는소리겠지?

[귀차니즘...]

이건 감탄스럽나요?

[루리웹-4771911436]

빠는게 그란 ㅠ

[루리웹-8651916395]

안쓰럽네요

[마리안느]

으이구.....

[취킨체키럽]

애쓴다 애써

[루리웹-0514558900]

모션블러 엄청 걸린 스샷 찾아오느라 수고했고~ 근데 본전도 못 건졌네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6426789]

너도 참 열심히 산다

[루리웹-7712543014]

오늘도 플들플들 잼 ㅎㅎㅎ

[로켓님]

몇몇사람들 부들부들한거 보니 이번작 진짜 잘나오긴 했네요 ㅎㅎㅎ

[루리웹-0457912222]

할말없으니 뒤늦게 들어와서 혼자 앵앵거리고 가셨네

[HYTT]

아이고 PC판도 콘솔판과 똑같이 레이트레이싱은 포르자비스타모드에서만 적용되는데...엑시엑 퀄리티모드랑 pc풀옵이랑 동일한 옵션이에요. 까실거면 좀 알아보시고 까시지 저렇게 당당하게 헛소리하시는것도 좀 대단하시네요

[마리안느]

느그 스테이션5에서는 4k 30도 안나와

[아이나♡]

플빠인지는 알수 없으나 게시판 글마다 분란 일으키는 대표적인 분란인사란 건 알겠네요.

[루리웹-2584048905]

기대한 만큼 역시나 점수 잘나왔네요 단, 포르자 호라이즌4 와 별 차이가 없다는건 아쉽긴 한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Pikari]

[루리웹-3551816591]

행님 맛이 느껴진다아

[루리웹-8945562182]

형님 아니고 프랜드쉽자 같은데요? 형님은 장난으로라도 엑박게임 칭찬 안함

[메리수]

ㅇㅇ 이 사람은 컨셉인데 형님은 찐이었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8945562182]

맞아요. 프렌쉽좌도 플빠가 맞긴 한데 컨셉 잡아 놓은게 있어서 억지로 댓글 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죠. 본인도 식상하다 으꼈을듯

[기륜]

(극찬)

[루리웹-1489882900]

란넨만이 왠일이래

[엑플박스]

역시 콘솔은 성능이 좋고 봐야.. ㅋㅋ 엑시엑 소음 없고 너무 좋음

[Reanbell21]

엑시엑으로 돌렸는데 그래픽이 정말 미쳤더군요.

[루리웹-4864952178]

아오 진짜 패드 as가 오늘 도착해서 하루 늦게 하네
오늘 밤새 달릴생각하니 언능 퇴근하고 싶다 ㅜㅜ

[4cool]

극찬 그 자체네 ㅋㅋ

돌비까지 먹으니까 진짜 볼 맛 납니다

[루리웹-7307878496]

번역추

[국모닝]

포모8은 안 나온대요. 이제 넘버링 떼고 그냥 포르자 모터스포츠 나올거에요.

[기린그림그린기린]

페이블이 이 엔진으로 나온다고 했었죠? 기대를 안할 수가 없음..

[메리수]

게다가 이거는 구엔진으로 만들었고 페이블은 차세대 포르자텤 엔진으로 만들껄요?

[심심한홀더]

2600x 에 1070. 4는 1440p 높음 60고정(이게 추천옵션임) 매우높음 50후반. 5 처음 공개때 와 옵션 하양해야겟네 했음. 추천옵션 동일하고 60고정도 동일함. pc판도 갓적화라는 느낌입니다.

[작업남217]

1070으로 QHD 60방어가 되요?ㄷㄷ 사양땜에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ㅎㅎ

[심심한홀더]

옵션 타협 잘 보시면 4돌리던 사양 그대로 5 충분히 가능합니다.

[루리웹-0727573838]

미친척하고 플스5로 이식안될까?

[귀차니즘...]

미친척하고 갓옵이 엑박으로 이식안될까?

[위탁의제왕]

플스가 게임패스 도입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루리웹-1172479215]

엑스클라우드로 즐기세요.

[루리웹-275585795]

거지도 아니고 엑시엑을 사던가 pc로 하지 ㅋ

[-신구라-]

굳이 이식할 필요까지...게임패스 통해서 PC로 즐기셔도 되고 클라우드로 즐기셔도 됨다^^

[루리웹-0727573838]

똥컴이라서요 ㅜ

[HYTT]

개인적으로 포르자 시리즈의 비쥬얼에 아쉬운게 딱 하나 있는데, 차량 조명이 너무 밋밋하게 표현되는게 다른 훌륭한 부분들과 균형이 맞지 않더라구요. 새 엔진으로 나올 포르자 모터스포츠 후속작과 호라이즌의 후속작에선 이 부분이 개선되길 빕니다.

[마이크로두개골소프트]

포르자는 완벽합니다

[HYTT]

다른건 전부 훌륭하고 아쉬운게 딱 하나 있다고해도 비추폭탄을 맞는군요;;

[마이크로두개골소프트]

여기서 그런건 용납이 안됩니다 무조건 미쳤다고 쩐다고 해야합니다

[HYTT]

그렇게 몰아가시진 마시구요...닉네임부터가;;

[정발만해라]

jot리웹 정보게에서 추천 비추천에 일희일비한다면

아에 덧글을 쓰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쵸코보]

확실히 차세대기라는 느낌나는 게임 나왔음;;

[꿈과희망 딸기토미]

엑시엑으로 할껀데 발매일이 다음주 화요일이내 컥

[<C-man>]

어흑 엑시엑 구하고싶다 ㅠ

[LASTFANTASY]

엑시엑은 대체 어디서 살수 있는겨

[넨도푸치]

엑시엑을 구할수가 없..

[이런종간나새키🎴🥋🎮]

너무 잼있어서 돌아버려 ㄷ ㄷ

[hitit]

올레드에 애트모스 7.1 홈시어터에서 돌리는데
레데리2 이후 게임 인생 최고의 시청각적 경험

[IHL_디오라마]

DF 리뷰 보면 천장 채널에서 나오는 빗소리 등이 그렇게 기가 막힌다고 합니다….

[루리웹-1236609354]

라이젠 1700에 1070으로는 그래픽 구리겠죠?? ㅠㅠ

[루리웹-9580047796]

이기술력으로 오픈월드 RPG 하나 만들어 주세요.

[善惡の彼岸]

이번작은... 꼭 HDR 환경에서 해보자... 다르다. 정말로.

[schpunk]

그래픽 손맛 밸런스 다 좋고 예전 포르자 때는 pc에 다운받고 설치하는 것까지 에러가 있었는더에 비하면 다 좋은데
자꾸만 연결이 끊겼다, 혹은
연결이 끊기지 않으려면 자유주행하라는 등의
네트워크 관련 에러 메시지가 매우 자주 뜨더라구요.
예전 포르자에서는 이런 에러는 겪지 못해서요.

[Rady♀to♂Fly]

DF 내용중 이 한줄이 와닿네요 ;;

"시리즈 X는 시리즈 S 보다 더 많은 기술들이 추가되어 하이엔드 PC에 필적하는 경험을 보여준다."

하이엔드pc 정리하고 엑시엑 두대 쓰고있는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