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캐논 일렉버전이 한창 이슈가 되었을때
일렉기타에 입문했다가 원하는 음색 찾는다고 이펙트에 꽂히고
정작 연습은 게을리하게 돼서 접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러다 락스미스로 다시 불태우게 되었는데,
쉬운 곡도 마스터하기가 쉽지 않은지라
괜히 남들보다 많이 작은 손 크기를 탓하며 기타는 처분하고
락스미스 베이스 DLC 출시와 함께 베이스까지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베이스는 플랫 간격이 기타보다 훨씬 넓고,
줄도 두꺼워서 연주가 더 힘들더군요 ㅠㅠ
게임적으로는 기타보다 노트가 단순해서 할만은 했는데,
하다보니 다시 기타 소리가 그리워지는 아이러니..
그렇게 또 다른 취미에 빠져서 잊고 살다가
락스미스 후속작 소식에 어제 다시 베이스를 잡아봤네요.
신작을 기대하며 오늘 일렉기타도 주문했습니다.
레스폴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예 레스폴로 질렀네요.
인생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캐논 락버전 완주하는 건데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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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즈님 실력 정도면 넘나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 21.06.14 2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