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남체찰사입니다.
오늘 마!멋 과 함께 즐거운 영도데이를 보내서 좋았습니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 여러가지 드라마가 많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역시 눈에 띄는건 오늘 도네에는 사극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사극을 즐겨보다 보니, 사극위주로 영상 도네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살펴보니까 태조왕건 위주로만 보내게 되었네요!
기침소리를 선점해서 뿌듯합니다 훗훗
태조왕건이 사실 인생 사극중 하나이기도 하고, 작품 자체도 200회의 장편인데다가
명배우들의 절륜한 연기와 서사가 있다보니 가장 좋아하는 대하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왕건 보다는, 궁예와 견훤의 연기가 더 일품이죠.
100회 전후로는 김영철씨의 광기어린 궁예의 연기가,
120회 이후 고려 건국 후에는 견훤의 후백제 일대기가 주력이 됩니다.
특히 견훤이 더 주목받는것은, 그가 후백제를 열면서 사실상 후삼국을 시작하였고
그가 고려에 귀부해 일리천 전투에서 자신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묻 닫음으로써 후삼국의 막을 내린다는
참으로 세계사적으로도 드물게 파란만장한 생애를 산 영웅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아자개)와 아들(신검) 삼부자 간의 갈등의 중심에 있으면서
때로는 개그캐가 됐다가도 중후한 창업군주의 위엄을 보여주는 서인석씨의 연기는 일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o3tCawPGDQ&ab_channel=KBSDramaClassic
** 참고로 태조왕건은 지금도 실시간 스트리밍중이니 보고 싶으신 분은 보시기 바랍니다.
1. 태조왕건 - 미치광이 궁예1
2. 태조왕건 - 미치광이 궁예2
3. 태조왕건 - 천년 도읍을 유린하는 견훤
4. 태조왕건 - 견훤의 말년과 최후
5. 태조왕건 - 일리천 전투와 후삼국의 마지막
6. 무인시대 - 금강야차 이의민의 최후
7. 용의눈물 - 무인정사, 정도전과 이방원
8. 태종 이방원 - 아버지와 아들의 해후
9. 신돈 - 이인복에게 일갈하는 공민왕
10. 삼국(2010) - 공명의 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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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20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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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21 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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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극이 정치암투, 전투씬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어서 좀 더 관심이 가는것 같네요 | 23.05.21 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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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ㅋㅋ; | 23.05.21 1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