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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원명교체기 당시 명나라와 로마의 교류 기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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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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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올로고스 내전이 로마를 제국이라 부르기도 뭣한 수준으로 추락시킨 결정적인 계기였죠. 마누일 2세가 어찌저찌 분투했지만, 로마가 멸망한다는 결과 자체를 바꿀 순 없었고요. 그리고 선교 목적으로 온 듯한 로마인 사칭범(?)은 어쩌면 서유럽 측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로마 운운한 걸 보면 신성 로마 제국 측 사람일 수도 있겠고요.
22.05.24 20:52

(IP보기클릭)223.38.***.***

BEST
대서양에서 왔다는걸 보면 스페인 제국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마침 만력제 시절이면 한창 대항해시대에 스페인 제국이 식민지 경영을 할 때 였으니
22.05.24 20:54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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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트라페준타 제국의 마누일도 명군이었다 하는데 어째 마누일 이름 붙은 사람들은 다 유능한가 봅니다
22.05.24 20:55

(IP보기클릭)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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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페인 제국일 수도 있겠네요 ㅇㅇ 그 당시엔 합스부르크 가문이 압스부르고 왕조란 이름으로 스페인을 통치하던 시대였고 카를 5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기도 했으니까요. 신기하게도 마누일 이름이 붙은 황제들은 다 명군이었네요. 유스티니아누스, 알렉시오스, 요안니스 이름이 붙은 황제들은 명군과 암군이 공존하는데(유스티니아누스 1세: 대제 칭호를 받을 수준이었으니 생략, 유스티니아노스 2세: 20년간의 혼란을 불러일으킨 암군/알렉시오스 1세: 콤니노스 3현제의 시작, 앙겔로스 황조의 알렉시오스 4세: 4차 십자군을 불러온 암군 등), 우연의 일치지만 꽤 재밌는 현상입니다.
22.05.24 21:17

(IP보기클릭)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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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올로고스 내전이 로마를 제국이라 부르기도 뭣한 수준으로 추락시킨 결정적인 계기였죠. 마누일 2세가 어찌저찌 분투했지만, 로마가 멸망한다는 결과 자체를 바꿀 순 없었고요. 그리고 선교 목적으로 온 듯한 로마인 사칭범(?)은 어쩌면 서유럽 측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로마 운운한 걸 보면 신성 로마 제국 측 사람일 수도 있겠고요.
22.05.24 20:52

(IP보기클릭)223.38.***.***

BEST _ 잉여잉여칠면조
대서양에서 왔다는걸 보면 스페인 제국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마침 만력제 시절이면 한창 대항해시대에 스페인 제국이 식민지 경영을 할 때 였으니 | 22.05.24 20:54 | |

(IP보기클릭)223.38.***.***

BEST _ 잉여잉여칠면조
그러고보니 트라페준타 제국의 마누일도 명군이었다 하는데 어째 마누일 이름 붙은 사람들은 다 유능한가 봅니다 | 22.05.24 20:55 | |

(IP보기클릭)110.9.***.***

BEST
털보네국밥
어쩌면 스페인 제국일 수도 있겠네요 ㅇㅇ 그 당시엔 합스부르크 가문이 압스부르고 왕조란 이름으로 스페인을 통치하던 시대였고 카를 5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기도 했으니까요. 신기하게도 마누일 이름이 붙은 황제들은 다 명군이었네요. 유스티니아누스, 알렉시오스, 요안니스 이름이 붙은 황제들은 명군과 암군이 공존하는데(유스티니아누스 1세: 대제 칭호를 받을 수준이었으니 생략, 유스티니아노스 2세: 20년간의 혼란을 불러일으킨 암군/알렉시오스 1세: 콤니노스 3현제의 시작, 앙겔로스 황조의 알렉시오스 4세: 4차 십자군을 불러온 암군 등), 우연의 일치지만 꽤 재밌는 현상입니다. | 22.05.24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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