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판타지를보다보면

[별혜는밤]

판타지세계관에서

엘프는 뭐 천여년을 살고

용은 뭐 더 긴 세월을살고 그러는데

딱히 지적으로 인간보다 월등하다 라는점을 표현하고있는 소설이나,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소설, 혹은 그럴수밖에없는 이유가 있는 소설을 본적이 거의없음

작년부터 올해까지 몇십만원치를 보면서 딱 한개의 소설에서만 그러한 점을 짚어주는 소설을 봄

작가가 인간이니까 인간이상가는 존재의 지적능력을 표현하는것에 대해 무리가 있다는점은 인정을 하나,

개인적으론 이러한 점을 짚어주면서 용이나 엘프혹은 고등하다고 표현되는종족들이,

왜 판타지세계의 주인이 못되고 인간에게 자리를 내줬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용이나 엘프캐릭터들이 나온다면 꽤 인상깊은 케릭터로 남는것같음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헐 몇십마넌 어치 쩔어용 '-')...지능의 뛰어남을...묘사 하기가 어려울 거에요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서 만드는 창작품인데 막연히 그냥 오래 살았으니까

아무래도 아는 것도 더 많고 그러지 않겠냐 라는 추론에서 나오는 설정이긴 하죠

[무라타 히메코☆]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흔세만)의 엘프들은 오래 살면서 정신이 좀 많이 헤까닥한 케이스를 보여주거나
다들 어지간해선 왕 안하려는걸 보여줬죠. 현 엘프왕은 뭔가 열의가 있어보이고

[설명요정]

세계관에 따라서 다르겠죠.

에스카플로네에서는 아예 용이라는게 불뿜고 커다란 도마뱀 수준이라 인간 선에서도 대처가 가능했고
주인공인 반도 용의 심장을 뽑아 에스카플로네의 동력으로 사용했으니까요.

반면에, 로도스도 전기처럼 산전수전 겪어온 주인공 일행은 물론이고 일국의 기사단을 쏟아부어도 어쩌지 못해서 용족이 끼어들어서 용 대 용으로 결판을 보는 경우도 있을 거고

갓오브워의 요르문간드처럼, 거대한 존재가 시각적 압박은 매우 크게 심어주는데 막상 접하고 등장하는 내용이 많지 않아서 신비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스카이림처럼, 처음에는 말 한 마디로 세상을 뒤흔드는 강력한 존재가. 용의 영혼을 가진 주인공에게 용의 말과 영혼을 모우게 하면서, 점점 대적 가능한 수준까지 내려온다든가.

세계관이 다양하고, 어떤 배경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건 작가의 자유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