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축구자존심 박지성이 있다면
일본에는 나카타가 있었다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 무너지지않는 바디밸런스 간결한 드리블
시합을 결정짓는 패싱력 폭발적인 중거리슛
공격형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지녔다
쇼난벨마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페루자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볼튼까지
선수생활을 모두 빅리그에서 마무리했다
세리에 데뷔전에서 두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당시 그의 데뷔전 상대는 지단과 반데사르를 보유한 유벤투스였다
페널티까지 전담하며 페루자에서의 선수생활은 꽤 성공적이였다 2000년도에 로마로 이적해
토티에 밀려 벤치를 지키다 파르마 피오렌티나 볼로냐로 거듭 이적을 하게되지만 모두 성공적이진 못하고 결국 선수생활의 종착역은 프리미어리그의 볼튼에서 마무리하게된다
2006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조금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한 나카타는 쉽게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능숙한 이태리어를 구사할정도로 유럽에서 적응또한 훌륭히 해냈다 축구외적으로는 상당히 페셔너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일본내에서는 숱한 염문설에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골 세레머니는 체력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던 나카타는 요즘 자선활동과 경영쪽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자선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축구와의 인연도 계속 유지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아시아를 빛내주던 나카타의 플레이를 상당히 좋아했다
2000년도의 벌어진 올대 한일전에서 진공청소기 김남일을 훌훌 털어버리면서
한국 진영을 초토화 시키던 악몽이 떠오른다 당시 스코아가 4:1이였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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