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럴땐 어떻게 되요?

[마이클 조던]

2아웃 상태에서 타자는 2,3 볼 카운트 상황에서 1루 주자가 도루하다가 죽어서 3아웃에 공수 교대되면

그 타자는 다음 타석에서 어떻게 되나요? 다시 처음부터 나오나요?

그리고 그때 타율은 사라지나요?

[개코와탁탁]

타자가 아웃된게 아니므로 볼카운트는 리셋된 상태로 다시 타석에 서게 됩니다
물론 그 전타석의 연장선으로 볼카운트만 리셋된 상태니까
타율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타석 숫자도 그 전타석과 이어진 타석을 한 타석으로 봅니다

[부활임박]

개코와탁탁/2-3풀카운트에서 실질적으로 타자는 볼넷을 얻어서 진루해야 하지만 도루실패로 아웃되면서 공수교대 되면 사사구 얻은거 자체가 무효되서 리셋된다는 말인가요?..

[小狼]

풀카운트에서 마지막 투구가 볼판정이면 도루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물론 그상황도 인플레이기 때문에 3루까지 달릴수도 있겠지만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는한 그런 뻘짓을 할이유는 없을테고..;;

[개코와탁탁]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한거 같군요
풀카운트에서 견제사 같은 경우라면 아까 한말이 맞지만
도루실패라면 풀카운트 이후 투구를 하게 된 경우니까
파울이면 도루가 안될테고
스트라익이면 도루실패하기도 전에 3아웃이고
볼이면 볼넷이니까 도루자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풀카운트 상황에서는 무조건 런앤히트를 겁니다
안타치면 최대한 많은 루를 돌고
파울되면 도루 시도를 못하고
스트라이크 되면 그대로 끝
볼 되면 도루시도 못하고 그대로 1,2루

[개코와탁탁]

글쓴님의 말을 그대로 풀어보자면 다른 해석도 할수 있겠네요
풀카운트에서 도루를 한다면 그건 히트앤런 일테니까
안타를 칠 경우라면 1루에서 2루로 달릴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1루 주자가 죽었다면 외야수 전진수비로 (얼마전 가르시아처럼)
중견수앞 땅볼 등으로 죽게된다면
3아웃으로 공수교체가 되고
타자는 안타를 쳤으므로 타율이 올라가고 1안타가 됩니다

[小狼]

풀카운트라고 무조건 런앤힛이 나오진 않고.

2사 풀카운트일 경우에만 무조건 런앤힛이 나오죠.

개코님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신게 맞는듯 하고.

부활님이 질문을 좀 잘못이해하신거 같습니다.

[小狼]

그리고 말씀하신 상황은 안타가 아닙니다.

얼마전 가르시아가 잡아낸 외야땅볼도 안타가 아니죠.

[개코와탁탁]

그러고보니 1루주자가 죽으면 안타로 기록이 안되는군요..ㅎ
뭐 어짜피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도 않을테니..ㅎ
런앤히트까지 걸린 상황에서 1루주자를 잡는다는건
아직 야구사에 없었던 일이니 그냥 넘어가죠ㅋㅋ

[부활임박]

아하 그렇군요..제 이해한자체가 안되는 상황이었군요...^^;..이제 완벽히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