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박모 선수와 비교되는 탁구 국가대표 유승민

[DoNotFeed]

런던 올림픽 당시

탁구 국가대표였던 유승민 선수는 사랑니를 뽑기 위해 남희석 부인의 치과로 감

사랑니 뽑고나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진통제나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데

올림픽 약물검사 걸릴까봐 본인 스스로 한사코 거부하고 고통을 참음

물론 항생제 같은게 금지 약물은 아니지만 만약의 경우라도 대비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

네비도는 1급 금지 약물로 유명함에도 몰랐다고 발뺌하고 감성팔이로 올림픽 나간 누구랑 비교되네요

[pequt]

위 사랑니 곱게 난건 그냥 뽑지만 아래사랑니가 비뚤어져서 난걸 뽑은거라면 초인급 맞습니다
최근 사랑니 뽑았는데 마취약 거의 풀렸을 때 물고있던 거즈 그만 물 때 너무 아파서
문자 그대로 몸을 못가누고 방바닥에서 굴렀어요...

[i넘버원]

자기보다 훨 잘치는 얘 바르고 금 먹음
그때는 진짜 꿀잼이었음

[노리스팩커드]

당시 왕하오와의 경기는 진짜...
탁구 치는데 순간이동 함 ㅋㅋ
탁구 역사상 최고의 풋웤이라고 하는게 절대 틀린 말이 아님.

[검은식칼]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사랑니 뽑아봐서 아는데 정말 아픈데 그걸 약도 안먹고 버티다니....
꼭 메달 따길 바랍니다.

[DoNotFeed]

런던 올림픽 당시 얘기에요. 이미 은퇴하고 코치함

[김곱상]

태환이가 ♥♥가 안서서 갔다고 하면 이해감

[톱을노려라]

유승민과 지역에 살았던 사람으로...

[Spidey]

아래 사랑니에 매몰되고 한거면 걍 사람 뒈지는 수준임

[닥터 스트레인지]

그래도 박태환 빠들은 뭐가 문제냐며 발악하면 끝

[수성하늘색]

아랫사랑니 둘다 매몰된거 2주간격으로 2개 연속으로 뽑았는데..

진짜 문명해서 타임머신 타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죽을뻔한 ㄷㄷㄷ

[노리스팩커드]

전 입원실 있는 치과에서 한번에 양쪽 뽑은...

[ssaritree]

저도 뽑고 버텨볼라 했지만 마취 풀리기 시작하니까 아래턱 뽑아버리고 싶을정도로 통증이 온덕에 서둘러 진통제 먹고 바로 뻗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정말 정강이에 단단한게 부딪혔다던가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부딪혔을때의 고통보다 더 심했었죠.

[희동구]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한끝발 차이인데 유승민 유승준조차도 비교되네

[아스트라R둠즈데이]

대단하긴한데 이게 기준이 되고 남에게 강요가 되면은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아힝힝뜌]

??? 저런 아픔이 있으면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선수로써의 저런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한다는 거고요

오히려 박태환때문에 저런 최소한의 마음가짐이(엄청 큰 고통을 참은 정신력은 혀를 두르지만) 더 빛나고 값

지게 보이는 거라 생각되요

[시트러스]

누워있는 사랑니 중에서도 어금니를 밀고 있는건 진짜 헬이죠 헬....
동네치과 어딜가도 이건 무조건 대학병원가라고... ㅎ 잇몸 다 째고 사랑니 다 깨서 빼고 그날 아파서 죽을뻔ㄷㄷ

[메탈나이트]

저거 겁나 아픈건데, 정말 대단하네

[Noanswer]

마취해도 아프던데 -_-

[아미세타]

그 아픈걸 참았다고...ㄷ

[YUI!?]

마취해도 헬게이트 고통인데,
그걸 그냥 뽑았다니.. 초인 맞네요..

[Koraki]

세달전에 누운 사랑니 뽑고나서 그대로 운전대 잡았는데
도중에 마취 풀리니까 진심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노리스팩커드]

유승민이 원래 악바리로 유명함 ㅋㅋㅋ
현역 젊을 때 태릉 등산도 전 종목 선수 중에 항상 1등이었다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