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 저는 그래도 구매 추천드리고 싶네요.
제 경우는, 사실 퍼즐 컨텐츠보다는 스토리 주제, 연출 작화, 19금스러운 분위기때문에 구매한 건데요.
그래서 퍼즐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려고 이지 모드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퍼즐도 재밌습니다.
처음 진행할 때 양인간들이랑 대화하면 퍼즐 스킬들을 알려주는데
거창한 기술은 아니고 퍼즐 푸는 응용 예시들입니다.
저에게는 이게 퍼즐 푸는 의욕을 자극시키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더라구요.
'오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구나..여기서 이렇게 적용해 볼까' 하는 식으로 막혔던게 풀렸을 때 재미가 배가되었습니다.
물론 이지 모드로 했기 때문에 시간 압박이 없어서 여유 롭게 했지만, 나중에 더 어려운 모드로 도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퍼즐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과연 재미 있을까 하시는 분들은 이지 모드로 하시면 어느정도 재미도 가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퍼즐 얘기만 했는데, 애초에 구매 동기가 되었던 다른 요소들도 전부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노멀 이상에서의 퍼즐 스트레스는 엄연히 있을 테고 체감 정도는 개취이지만,
저같은 경우는 게임 시스템과 조작이 익숙해 지면 난이도적인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이 게임은 '기술' 적용에 익숙해 지면 그때 또 다른 차원의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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