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시간 정도 하고 4지역까지 거의 마무리한거 같네요.
스토리
엔딩은 못봐서 스토리는 평가는 못하겠지만
성인이된 라이자와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1편과는 조금다름 느낌이 들깁합니다.
전투
전열3인이 주로 하는데 첫인상은 확실히 정신없이 돌아가는 카메라시선때문인지 너무 산만하더군요.
전투대치상황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반정도 보여주다가 해당캐릭터가 스킬을 쓰면 클로즈업
클라우디아 서포트 스킬을 백덤블링?하면서 하니깐 더 정신없습니다;;
무언가 시인성이 안좋은 느낌
초반부에 전능의 힘? +랑 ++ 99찍고 방어구나 무기에 공속+ ++ 99달기도 쉬워지니
어태커,서포터 이런게 필요없습니다...코어?이것도 별로 신경안쓰고 택틱컬 레벨이나 오버드라이브?도 거의 안썼네요.
전투시스템은 무언가 많이 추가된거 같은데 절반도 활용안하는게 아쉽습니다.
연금술
라이자 자체가 입문하기 좋은 아틀리에 시스템이지만
기존의 아틀리에 유저들한테는 너무 쉬워졌습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전능의 힘+ ++ 나 공속 공방 최고레벨 달기도 쉬운데다
sp만 수급잘되면 아이템복제,젬환원 이걸 너무 일찍 풀어버려서 2번 지역클리어할때면 스토리 최종보스 잡을수있는 스펙도 나오겠다 싶더군요.
영양확대되는 제조템도 많은데다 아이템 재조합으로 조합이 너무 쉬워졌네요.
물론 입문자 분들에게는 여전히 시작하기 좋은 작품이니 쉬워졌다고 무조건 안좋게 볼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캐릭터
아틀리에 시리즈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3부작으로 이어지고 보통 스승과 제자로 시리즈가 이어지는데
라이자가 단독으로 3부작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1편의 라이자는 확실히 인상적이긴했지만 시리즈3부작을 이끌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인가 하면 그건좀 의문이긴합니다.
허벅지만 기억할뿐이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분들은 없으니=ㅅ=
3편에 들어서 어른이 되며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들이 보이긴 하지만 1편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아틀리에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3편을 연달아 보니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자가 메인으로 쓰면서 제자같은 주인공이 하나더 나와줬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아...그리고 2편 스토리를 말아먹은 휘가 거의 언급이 안되서 좋았습니다.
대중 여기까지 30시간 플레이소감이고 나중에 엔딩까지 보면 자세히 써볼수있겠네요.ㅎ
아쉬운점만 썼지만 나름 2편에 비해 스토리나 게임볼륨에 신경썼다는게 느껴지긴해서 만족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