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아티(도끼쓰는 공주) 초반 스토리까지 끝냈습니다.
초반은 공주 4명 스토리를 조금씩 본 후에 후반스토리로 가는듯 하더군요.
플탐은 약 2시반반정도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할 능력이 안되니 주관적으로 적겠습니다.
일단 캐릭터성이 마음에 듭니다.
일러가 통통튀는 연출이 조금 거슬리긴 한데... 뭐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개성도 있고 대화도 재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압이 좀 있는 편입니다.
전투 시스템은 예상했던거보다 좀 더 정신없습니다.
일단 평타에 회피, 병사 공격명령, 커맨드모드와 파이터모드의 변경, 병사의 스킬발동, 자신의 스킬발동, 필살기, 실시간 교도시스템, 작전명령
이걸 전부 직접 해야합니다.
튜토에서 알려주긴 하는데 대충 알려주고 넘어가는 느낌이라 초반에는 뭐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특히 커맨드모드와 파이터모드의 차이가 뭔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겨우 알았습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니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이더군요.
처음 만나는 잡몹부터 적절히 회피를 하지 않으면 금방 죽게되서 긴장감 있게 전투할 수 있었구요.
맵 곳곳에 있는 레릭 이라는 함정시스템을 장악해서 발동시키면 적한테 스턴이나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이걸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난이도로 책정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공주 육성부문은 사실 초반이라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지식 마테리얼이라는 걸 모아서 적용시키면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지식 마테리얼은 전투중, 혹은 미션 진행시 습득이 되는데
보통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습득 되기 때문에 어느 순간 모여있습니다.
도움말에는 특정 스텟을 내리고 다른 스텟을 올리는 지식 마테리얼이 있어 육성 방향성을 정할 수 있다... 고 나와있는데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모든 지식 마테리얼이 스텟 상승밖에 없어서 그냥 전부 적용했습니다.
체감상 캐릭 성능에 크게 느껴지는 점은 없었던거 같구요.
이 부분은 초반이기도 하고 니폰이치이기 때문에 엔딩 후 야리코미 요소를 경험해 봐야 확실해질거같네요.
그 외에 부대편성등은 메인이 되는 캐릭터(공주, 주인공, 혹은 고용용병)에 병사들을 붙여서 부대를 만들고
각 부대를 맵에 동시에 전개시켜 움직일 수 있는데
공주와 주인공 외에 다른 고용용병은 레벨이 없어 육성노가다를 해야하는 고통은 없는거같습니다.
아직 초반인 만큼 시스템 이해도도 좀 떨어지고
후반 가면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재밌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진행하면 다시 소감을 써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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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는 고용형식이라 공주 성장도에 따라 새로운 병사가 해금되서 고용할 수 있게됩니다. 종류는 아직 몇종류 안나와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한번 해금되면 누가 고용하던 레벨은 공유되는듯 합니다. | 18.03.08 09: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