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차:시즈쿠
개인적으로 아키바스트립2가 스토리 면에서 호평받기 힘든 가장 큰 요인.
초중반 메인스토리 태반이 시즈쿠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 시즈쿠의 캐릭터가 정적인데다 맥알이가 없어서 텐션이 늘어진다.
스토리 내용적인 면에서도 자매인 린 루트에 비해 너무 흐리멍텅하다는 인상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나중에 다른 후기로 언급하겠지만, 전작 메인 히로인 루이는 망설이긴 해도 필요해지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등 확고한 가치관 하에 움직이는데, 시즈쿠는 동기가 너무 약해서 최종전 대사를 보고 있으면 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싶을 정도. 기껏 보스를 눕혀놓고도 우물거리기나 하고 제대로 된 발언을 못한다. 마치 어어 이거 이럴려고 한 짓이 아닌데...식이랄까.
메인 히로인이란 애가 각오도, 결의도, 긍지도 없이 그냥 마법소녀 코스프레 한번 해보고 덕후기질에 각성했다...정도가 끝이다.
전작 루이가 큰 스토리비중에 걸맞는 히로인이었다면, 시즈쿠는 그 비중을 쳐묵쳐묵 하고도 결국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없이 주인공이나 린 등에게 질질 끌려다닌다.
엔딩 내용도 자의로 뭘 한 게 아니고 주인공이 너 여기 있어 이것아 하니까 응 하고 끝이다.
공략 내내 시종일관 이런 맥빠진 텐션으로 플레이어까지 지치게 만든다.ㅋ
2회차:토코
좋았다. 토코나 린을 메인 히로인으로 세우는 쪽이 몇배는 나은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다.
시놉시스 자체는 수수하게 소꿉친구가 역경을 딛고 연인으로 발돋움하는 것이지만, 토코와 주변인물이 드라마틱하게 엮이면서 토코의 캐릭터성을 확 살렸다.
내용적으로도 남에게 끌려다니는 게 아니고 자기가 나서서 문제에 부딪친다는 것이 매우 충만한 내용.
다만 아키바인으로서는 의미가 있지만, 야가미 일족과 좀 무관한 루트다보니 보스전에서 우물거린다.
근데 시즈쿠는 야가미 일족인데 우물거렸잖...
3회차:린
아니 왜 메인 히로인이 시즈쿠냐. 얘를 초반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푸쉬를 줬어도 시즈쿠의 3배는 알찬 내용의 메인스토리가 나오겠다.
솔직히 토코 루트 때까지만 해도 시즈쿠 루트를 깔 생각이 없다가, 자매인 린 루트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츤데레 로리인 점을 떠나서, 확고한 가치관으로 최종보스를 말발로 정면에서 맞대결이 되는 캐릭터는 현 시점에서 린이 유일하다.
이런 캐릭터가 실질 합류가 후반부인지라,공략 선택지 내용이 엉성한 게 짜증이 좀 나는 것이 문제.
직접적으로 린에게 어프로치 하는 호감도 선택지보다, 린님을 찬양하자 핥핥을 린이 없거나 안보는데서 하는데 린 호감도가 오른다.
린은 무슨 전지적 작가시점 캐릭터냐? 제 4의 벽 돌파 가능한 메타 히로인이야?
덕분에 루트 진입도 힘들고 몰입도 힘들다. 보스전 대사를 보면 얘가 메인 히로인인데도!
외모적으로도 좀 신비한 미소녀 이상은 없는 흐리멍텅한 시즈쿠보다 트윈테일 츤데레 로리라는 전형적인 모에패턴을 들고나온 린 쪽이 명확하다.
개인적으로 아키바스트립2가 스토리 면에서 호평받기 힘든 가장 큰 요인.
초중반 메인스토리 태반이 시즈쿠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 시즈쿠의 캐릭터가 정적인데다 맥알이가 없어서 텐션이 늘어진다.
스토리 내용적인 면에서도 자매인 린 루트에 비해 너무 흐리멍텅하다는 인상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나중에 다른 후기로 언급하겠지만, 전작 메인 히로인 루이는 망설이긴 해도 필요해지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등 확고한 가치관 하에 움직이는데, 시즈쿠는 동기가 너무 약해서 최종전 대사를 보고 있으면 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싶을 정도. 기껏 보스를 눕혀놓고도 우물거리기나 하고 제대로 된 발언을 못한다. 마치 어어 이거 이럴려고 한 짓이 아닌데...식이랄까.
메인 히로인이란 애가 각오도, 결의도, 긍지도 없이 그냥 마법소녀 코스프레 한번 해보고 덕후기질에 각성했다...정도가 끝이다.
전작 루이가 큰 스토리비중에 걸맞는 히로인이었다면, 시즈쿠는 그 비중을 쳐묵쳐묵 하고도 결국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없이 주인공이나 린 등에게 질질 끌려다닌다.
엔딩 내용도 자의로 뭘 한 게 아니고 주인공이 너 여기 있어 이것아 하니까 응 하고 끝이다.
공략 내내 시종일관 이런 맥빠진 텐션으로 플레이어까지 지치게 만든다.ㅋ
2회차:토코
좋았다. 토코나 린을 메인 히로인으로 세우는 쪽이 몇배는 나은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다.
시놉시스 자체는 수수하게 소꿉친구가 역경을 딛고 연인으로 발돋움하는 것이지만, 토코와 주변인물이 드라마틱하게 엮이면서 토코의 캐릭터성을 확 살렸다.
내용적으로도 남에게 끌려다니는 게 아니고 자기가 나서서 문제에 부딪친다는 것이 매우 충만한 내용.
다만 아키바인으로서는 의미가 있지만, 야가미 일족과 좀 무관한 루트다보니 보스전에서 우물거린다.
근데 시즈쿠는 야가미 일족인데 우물거렸잖...
3회차:린
아니 왜 메인 히로인이 시즈쿠냐. 얘를 초반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푸쉬를 줬어도 시즈쿠의 3배는 알찬 내용의 메인스토리가 나오겠다.
솔직히 토코 루트 때까지만 해도 시즈쿠 루트를 깔 생각이 없다가, 자매인 린 루트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츤데레 로리인 점을 떠나서, 확고한 가치관으로 최종보스를 말발로 정면에서 맞대결이 되는 캐릭터는 현 시점에서 린이 유일하다.
이런 캐릭터가 실질 합류가 후반부인지라,공략 선택지 내용이 엉성한 게 짜증이 좀 나는 것이 문제.
직접적으로 린에게 어프로치 하는 호감도 선택지보다, 린님을 찬양하자 핥핥을 린이 없거나 안보는데서 하는데 린 호감도가 오른다.
린은 무슨 전지적 작가시점 캐릭터냐? 제 4의 벽 돌파 가능한 메타 히로인이야?
덕분에 루트 진입도 힘들고 몰입도 힘들다. 보스전 대사를 보면 얘가 메인 히로인인데도!
외모적으로도 좀 신비한 미소녀 이상은 없는 흐리멍텅한 시즈쿠보다 트윈테일 츤데레 로리라는 전형적인 모에패턴을 들고나온 린 쪽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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