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과는 다르게 크게 후기 라고 할 것도 없네요..
우선 소패로 가기 전까지 평원에서 환장할 정도의 디펜스가 필요한데..
본인은 정작 3번째만에 디펜스에 성공했음;;
* 특급난이도 이하의 플레이처럼 병참을 단절시킬 만한 기회도 지형도 몇군데 없습니다.
싸우면서 두세칸씩 이동하여 뒤를 잡아 병참을 단절 시킨다구요?
직접 해보시면 말도 안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봉시나 추행으로 뒤 끊으러 갔다가 잘못하면 병력1000명이 날아갑니다.
그리고 궁극 AI는 병참이 끊겨도 오지게 쌥니다.
소패 이동 후 조조에게 금을 퍼다 주며 동맹을 아슬아슬하게 유지시키고
여포이벤트 활성 후 여포와 동맹하여 조조를 일망타진 시키고 나니 평화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산월족이나 남만족 형님들이 작심하고 내려 오면 15만 병력이 오더라구요??
이 삼국지14라는 게임을 즐기며 처음으로 건설 도배를 해보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건녕만 2번 털렸습니다..
그 이후론 병사 모으며 탐색돌리고 최전방 제외한 지역 군단을 신설 하여 병력 지원 받으며 밀어버리고 끝..
약 23년 정도가 걸린 나름 대장정이였습니다. (앤딩 200년..ㅡㅜ)
궁극 플레이 이후
특급으로 삼고초려 오나라 플레이 해봤는데 앤딩은 5년정도에 600년이 뜨네요ㅋㅋ
장수 스킬을 내손으로 쓴다는 고마움을 다시 느꼈습니다.
보통 시나리오 한편당 약 7년 정도 걸렸는데
궁극플레이 이후 게임 방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삶이 무료 하고 하루하루 지겨우신 분들..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 하신 분들은
한번쯤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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