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으로 플레이시간이 2시간 안팍으로 매우 짧으며, 할인도 자주하니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해보는게 좋습니다.
매우 감성적인 주변 환경의 변화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기후변화가 완전히 박살난 상태라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이렇게 변할게 확실하니 무섭네요.
기술의 발전으로 완전히 망가져버린 환경.
망가져버린 환경의 영향으로 문명역시 멸망해 버린 세계관.
게임 진행중 주인공 소녀라는 설정으로 알고있었는데 혹시 사람이 아니라 로봇인가?로 의심하게 된 장면.
사람이 어떻게 몇톤짜리 장갑차를 끌어당겨???
나중에 알고보니 힘이 매우 세다.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최 종 병 기.
이 커다란 걸 움직이기 위해 소모되는 에너지와 발생하는 매연을 생각하면 이 세계가 왜 망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저 만능 엔진의 연비는 더럽게 안 좋다.
뜬금없이 화산폭발이 일어나는데 늦으면 죽는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
봉화를 올리고 소녀는 무언가를 기다리며 끝납니다.
힐링 게임으로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한 자원관리 요소와 퍼즐. 그리고 감성적인 분위기.
일반 도전과제 해금은 매우 쉽지만,
스피드런은(99분안에 클리어) 매우 빠듯하게 플레이 해야 해금 가능하며,
9001만큼 거리이동은 4회차까지 돌려야 해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