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를 보고 기대했던 게임인데
리뷰점수가 그저그래서 망설이다가
멕시코e숍에서 180페소. 한화로 10500원?정도에 팔고 있어서
충동적으로 질렀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공을 들인 듯한 2d도트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으로 뭐라 할건 없는 것 같네요.
게임 방식은 악마성 비슷한 액션파트.
디펜스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세이브, 아이템(무기 등) 구입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션은 공격(모아쏘기 가능) 점프. 도구(타워)만들기,
특수동작(백스텝,방어 등), 캐릭터 교대,
안쓰는캐릭터 따라오게 하거나 멈추는 동작이 있네요.
액션파트는 앞으로 쭉 가며 간단한 퍼즐을 풀며 적을 없애고
다니는데 캐릭터의 색(파란색, 노란색)과 상성이 있는 적에
따라 데미지가 더 많이, 적게 박히는 식입니다.
아주옛날 길잃은 바이킹?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하는 그런 게임 느낌
액션파트에서 맵 마지막까지 가면 디펜스 파트가 시작되는데
맵 곳곳에 페이즈마다 리젠되는 자원이 있고,
적들이 나오는 구멍이 여러개 있습니다.
다른 디펜스 게임들과 차별되는 부분은
예를들어 마우스, 터치로 조작하는 디펜스 게임이라면
타워를 화면의 특정장소를 클릭, 터치해서
타워를 짓는데
이 게임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서 뛰어다니며
만들어야 합니다. 페이즈 시작전에 시간이 있는데
그 동안 자원 수집, 타워설치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빠듯하고, 적들이 나오는 경로를 알 수 없어서
(경로 표시도 안되고, 페이즈마다 맵이 조금씩 바뀜)
시행착오를 거쳐야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방법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는데
타워를 만들면 철수하는 방법이 없고,
자원을 모으는 행동 자체가 지겨운 과정으로 느껴집니다.
2인 이상으로 하면 조금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한명은 자원모으고, 한명은 설치하고)
혼자서 하기에 아주 재미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리뷰 점수도 85점~60점까지 다양하던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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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는 안됩니다 | 18.02.19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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