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영벽궤 한국어판을 클리어 하고, 이제 섬궤2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섬궤1은 영벽궤 기다리다 지쳐 미리 엔딩 봤었음)
영벽궤가 단순한 외전격 스토리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정말 중요한 한 축이더라고요.
섬궤 1,2 카이가 플스에 있지만서도.. 섬궤2를 비타로 플레이하려 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콘솔할 시간이 별로 없고, 출퇴근 시간에 틈틈히 하는 편이라 휴대기를 선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엔딩보기가 너무 오래 걸려요)
섬궤2까지만,,, 섬궤2까지만,,, 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 중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메모리 카드가 맛이 가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섬궤2까지 마치고 졸업하려 했지만.. 오늘로 조기졸업하기로 했습니다. 섬궤2 크로스세이브로 올려놨고요.. 이제 휴대기는 영벽궤 하느라 제대로 못놀아준 스위치 라이트로 놀아야겠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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