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궤적FC의 엔딩포함 및 내용에 스포일러가 있으니 안해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궤적시리즈를 영궤->벽궤->섬궤1->섬궤2->하궤fc로 클리어 했습니다.이제 sc와3rd만 남은 상태네요!
시리즈 입문을 어째 중간부터 시작해서 최신순으로 그리고 다시 예전순으로 플레이하네요ㅋㅋ
자기 1~2시간전에 비타로 궤적시리즈를 즐긴지 어느덧 2년정도 되었네요.이번FC를 포함해서 다섯번째 궤적 시리즈 엔딩을 봤습니다.
처음에 fc시작할때는 섬궤를 하고나서인지 몰라도 전투가 너무 재미없고 초반 스토리가 지루해서 궤적 시리즈 처음으로 중도하차 해야하나 생각까지 했습니다.
손을 봤다고 해도 워낙 예전게임이기도 하고 시리즈의 첫 작품이라서 의무감으로 플레이하던중, 역시나 팔콤의 음악은....명불허전이더군요!!ㅎㅎ
음악 듣는 재미로 하다가 카시우스의 행방을 찾아 나섬과 함께 각지의 유격사 자격을 얻기위해서 떠날때부터 조금씩 재미가 붙더라구요!
어제 새벽3시경에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요슈아가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에스텔에게 해주는데 본인이 요슈아가 된거마냥 몰입이 되더라구요...
아래 스샷은 요슈아의 과거이야기의 스샷입니다^^
요슈아가 우로보로스 였다니....솔직히 엄청 놀랐습니다!!!!
요슈아의 암살대상이 카시우스 였다니...
에스텔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두 이야기해준 요슈아!!!
요슈아의 웃는모습이 웬지 슬퍼보이네요...
"안녕,에스텔" 에스텔에게 작별을 고하는 요슈아.
개인적으로 이 마지막 장면이 궤적시리즈중에서 가장 심금을 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코끝이 찡했네요.
그냥 흑백의 배경에 별거 아닌 대사일수도 있는데 저 "안녕,에스텔"이라는 대사가 왜이렇게 슬프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에스텔에게 작별을 고하고 엔딩에서는 그런 요슈아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에스텔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요슈아를 찾아 떠나는 내용이sc의 내용이겠네요.
쿠데타 사건이 일어나기전까지는 억지로 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쿠데타 사건 일어나고부터는 몰입해서 엔딩까지 엄청 재밌게 한 거 같습니다.
엔딩의 여운이 강하게 남아서 그런가 조금 쉬었다 플레이하려고 했던 sc를 바로 플레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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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에게 독을 먹이고 집나간 남편... 저게 나왔던 시절엔 저 상태로 2년을 보냈으니 팬들은 현기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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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c 즐겨서 죄송합니다ㅠㅠ sc도 빨리 한글판나와서 fc 즐겼던 유저분들을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 17.06.06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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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에게 독을 먹이고 집나간 남편... 저게 나왔던 시절엔 저 상태로 2년을 보냈으니 팬들은 현기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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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정발한다고 한지 벌써 2년이나 지난건가요??? 근데 아직도 발매를 안하다니....ㅠㅠ 마누라에게 독을 먹이고 집나간 남편은 요슈아를 말씀하시는건가요?ㅋㅋ 에스텔에게 사탕키스를 빙자한 수면제를 투입한 녀석... | 17.06.06 2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