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챕터로 구성 된 밀실탈출 어드벤쳐이며 이런 부류의 게임들이 대개
힌트를 찾고, 도구를 발견하여 다음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인데 이 게임 역시 이러한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럭저럭 평이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문제는 공략을 숙지한다면 한 시간 이내에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 볼륨과 인과관계가 뚜렷히 드러나지 않는
조잡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점이죠. 따라서 제 가격주고 이걸 구매하신다면 돈 생각 무지 나실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으로 인해 트로피 100퍼센트를 약 한시간 안에 달성 가능하다는게 유머라지요.
게다가 PS4, VITA, VR 총 3 플랫폼에서 각각 플래티넘 트로피를 딸 수 있기 때문에
트로피에 관심있는 특정 유저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타이틀이지만 그 외의 분들에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