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딱 가격만큼 만들었다는 평가가 가장 타당할듯.
장점 : 성우 신판, 구판 다 수록이라 비교하면서 들어보는 재미가 있음. 모델링 자체는 좋고 생각보다 어색하진 않다. 다운로드판 기준 3000엔인데 내용만 보면 가성비는 매우 좋은 수준이다. 구판 콘솔버전의 반값에 같은 내용인거니.
단점 : 여기저기 싼티가 많이 난다. 구판 음성 수록이라는 부분에서 알겠지만 변한거 없다. 모델링 퀄리티가 스위치에서 구동할걸 전제로 만들어진 수준이라 요즘 나오는 고퀄리티하고 비교하면 눈에 안찰수도 있다. 스위치 휴대모드로 플레이하면 확실히 해상도 거슬린다. 30프레임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던데 장르 생각하면 그건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본편이 아니라서 직접 해보진 못했지만 옛날 플스판에 있던 미니게임들 삭제라고 하던데 그건 좀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한 2000엔 더 받더라도 퀄리티를 올리는게 낫지 않나 싶다. 어차피 신규 유입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혹시 2도 이렇게 리메이크 한다면 그때는 피드백을 받을지도? 엘프겜 리메이크가 갈수록 피드백 받아서 좋아지는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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