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
신기병
고 제프사 클라우디우스 박사에 의해 고안된 신기의 오라클 세포 제어기구를 응용한 인형기동병기.
현재는 레아 박사의 주도로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레아 박사가 주도하는 유인 제어파와 쿠죠 박사가 주도하는 무인 제어파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운용사상이 존재한다.
현 단계에서는 외부로부터의 보조가 없는 무인 운용은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 했지만, 한편으로는 성공만 한다면 유인 제어보다도 훨씬 안전하게 운용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신기병:2에 계속>
신기병:2
<신기병에 이어서>
신기병은 대형 아라가미에 필적하는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도달속도나 일격의 위력에 관해서는 평균적인 제2세대 신기사용자를 뛰어넘는다.
과제였던 기동성에 대해서도 유인 제어에 있어서는 문제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상정되었으며, "신기" 와는 달리 "편식인자" 의 적합자가 아닐지라도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시민으로부터의 주목도가 높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신기병 탑승자 모집이 공공방송 FBS의 CM을 통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기병:3
"신기병" 은 장갑에 특수한 코팅이 되어있으며, "붉은 비"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붉은 비" 의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극동 지역에 실전 투입된다면 확실한 운용 실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신기병:4
거듭된 실패를 거쳐, 레아 박사의 주도로 인해 신기병은 탑승자가 제어하는 유인 병기로써 완성되었다.
"신기(=아라가미)의 안에 보통 사람을 태운다." 라는 것이 목적이기에, 생명유지장치의 추가로 인한 중량 증가와 탑재 공간의 감소,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출력의 제한 등 수 많은 과제를 극복하고 이룬 완성이다. 탑승을 위해서는 특수한 훈련을 요하지만, 일반인이 아라가미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병기이다.
이 위업은 레아 박사가 아니였다면 달성할 수 없었으며, 고 제프사 클라우디우스 박사의 비원은 마침내 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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