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작품들은 정말 소소한 시스템 발전이 있었다면,
이번 30은 익숙하지만 뭔가 새로운 슈로대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전술맵은 VXT에서 큰 변화가 없고 UI개선과 편의성만 추가된 수준입니다.
다만, 인터미션의 개선이 너무 신선하고 강화, 편성을 떠나서 함내미션이나 소소한 즐길 거리가 대폭 추가되었습니다.
오리지널 전함이 등장하는데, 판권작에서 빌려온 캐릭터들과 크루원이 아니고 전부 다 생초짜들로만 구성된 날 것이에요.
슈로대 유저들은 평균연령이 많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 크루원들은 엄청 어려졌습니다.(대부분 20대)
공개된 함장, 부장, 오퍼레이터 3인 뿐만 아니라 V에서의 야마토처럼 메카닉이나 연구원들도 인터미션에 출몰하는데, 판권작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게 신선했네요.
(구작에선 굵직한 판권작의 공돌이(ex.아스토나지)가 대표로 정비를 담당했다면, 이번엔 오리지널 메카닉이 판권작 기체의 정비를 담당하는 등)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SD건담 G제네처럼 오리지날 캐릭터로 전함크루를 구성해서 뭔가 내 자식들 키우는 느낌과 비슷하달까요?
아무래도 유저의 연령층이 높다 보니 어린 친구들을 데려다 놓고 전시 상황을 만들어 버리니까 나도 모르게 정을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또한,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전술맵에서 얻은 자원들로 전함의 기능을 해금하면 곧 함내 크루원들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는 육성요소가 구작과 큰 차별점입니다.
AOS인가 뭔가하는건데 사실 잘 모르겠고 빨리 전함 키우고 기능해금해서 극 효율을 누리고 싶어요.
(V에서 나인 키우기, X에서 앵무새 키우기, T에서 회사 키우기와는 스케일과 볼륨부터 다릅니다!)
무엇보다, 택티컬 에리어 시스템으로 시나리오 구성이 바뀌어서 맵을 이동하면서 미션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구작들처럼 1자 진행이 아니라 직접 맵을 열고 루트를 생각해서 이동하는 방식이라 뭔가 내가 전함을 타고 움직이고 있구나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직접 전함과 크루원을 육성하면서 전장을 선택하며 게스트(판권작)를 스카웃해 최강의 부대를 만들 수 있다니.......!!!
그래, 이게 차세대 슈로대의 시스템이지!
물론 오리지널뿐만이 아니라 인터미션에서 판권작의 서비스 씬도 충실할 것 같습니다.
극초반의 단, 1회성 이벤트씬을 고퀄 이미지로 구현했다고? 압도적 감사!
비록 짧은 체험판이었지만 3D슈로대나 NEO같은 변화구가 아닌 또 다른 슈로대의 가능성을 본 것 같아서 본편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게시판 여론이 안좋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체험판 선행 공개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전투 애니메이션의 UI가 개선되었지만 디자인이 촌스럽고 페이스칩이 성의 없고 너무 편육같아서 개인적으로 UI OFF 기능이 너무 좋습니다.
화면이 시원시원하니 연출 보는 맛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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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로대는 큰 화면으로 해야. ui꺼버리면 박력이 넘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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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로대는 큰 화면으로 해야. ui꺼버리면 박력이 넘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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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40인치는 되야 좀 박진감이 있는거 같아요 | 21.10.16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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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겜이죠 요즘 10,20대 애들은 슈로대 몰라요 저같은 틀 씹덕후만 하는겜 쿰척 킁킁 | 21.10.29 1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