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여주로 플레이했고, 분기는 전부 지상으로만 탔습니다
DLC 전부 구매해서 다소 자금이나 tacP는 여유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부러 공략같은거 한개도 안보고 해서 놓친 거 엄청 많네요
2회차는 건담루트로 가서 좀 챙겨봐야 ㅎㅎ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느낌은 만족스럽습니다. 대사창 연출도 신경 많이쓴 것 같더군요
특히 음악이 맘에 들었는데 딱히 커브금을 적용할 이유가 없을만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미션 음악도 그렇고
인터페이스 같은 것도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판타지 세계 느낌인게 참 좋더군요.
그런데 아군들이 합류하는 부분은 다소 억지가 있고 지겹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뜬금포로 합류하는애들이 너무 많아요
숙련자 모드는 기본적으로 꽤 빡빡하더군요.
그래도 귀찮게 이것저것 숙련도 조건 따지지 않아도 되서 오히려 그점은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적들이 꽤나 강력해서 리얼계 유닛은 5단 개조정도로는 적 졸개한테 회피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5단개조정도 하면 에이스급 파일럿들은 집중정도만 걸어도 안정적인데 숙련자모드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초반엔 확인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중후반 가니까 적들이 6~7단 개조상태로 나오는 걸 보고 납득했습니다.
보통 커스텀보너스를 받는 5단개조정도로는 적졸개한테 한방에 반피가까이 날라가는 건 각오해야 할 정도..
즉 숙련자 모드에서 리얼계는 적어도 운동성 8단 정도는 해야 밥값합니다. 뉴타입들도 개조 부실하면 폭죽되요.
적들이 쌔면 역시 의지할 건 슈퍼로봇들 뿐입니다.
저력 9렙 올려주면 장갑 5단 정도만 해줘도 졸개한텐 절대 죽을 수 없고, 보스급한테도 잘 안죽습니다.
문제는 적들도 저력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적들도 체력이 낮으면 무지 안죽고, 이래저래 리얼계만 힘듭니다.
뭔가 개사기적인 스킬이랑 정신기들이 생겼는데요, 선제공격은 말할 것도 없고, EXC보너스는 보자마자 아연실색...
강화파츠랑 매직커스텀까지 하면 시작하자마자 EXC가 6으로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개사기 정신기 '결의'
화력이 충분하다면 각성보다 더한 개사기 정신기로 EXC를 5올려주는데 SP소모도 40~50정도네요. 이것만 있으면 무쌍도 너무 편합니다.
특히 전함이 가지고 있으면 행동 종료상태에서 근처로 온 다른 아군에게 재동을 걸어줄수 있죠. 사거리가 짧은 sp40짜리 재동입니다 하하....
이렇게 EXC얻는 방법이 많아져서 EXC뱅크도 5에서 10으로 버프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TacP소비가 커졌습니다. 이전작에서는 어택커보다 격/사가 더 쌨는데 이젠 아닐 것 같네요. 어택커 찍으세요!
참전작별로 보자면....
제타는 쥬도가 타고 일찍 나오는데 성능은 전작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 빔컨퓨즈가 병맛인것도 전혀 안바뀌었네요
일단 카미유가 타고부터는 왠지 카운터무기로 바뀐 수박바가 강력해서 키워줄만은 합니다.
화는 기대를 40에 쓸 수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서 제대로 키워주질 못했는데 기대 40만 보고서라도 키워줄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더블제타의 경우는 왠지 전작보다 약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집중이 없는 쥬도는 기체 개조가 어느정도 되기 전에는
명중회피가 영 불안한데 맞으면 빈사... 저력이고 뭐고 그냥 위험합니다.
게다가 풀아머 더블제타가 되면 커스텀보너스가 안먹히는 점도 깨알같이...안고쳤더군요 반프 미쳤나...
나머지 샹그랄라칠드런은 안써서 잘 모르겠네요. 우선 더블제타 이외의 ms들은 취미용..약합니다.
뉴건담은 여전히 강력한 느낌입니다. 아무로가 변함없이 강력하고 개조 좀 안되있어도 멀리서 핀판넬로 후려치면 되니 걱정없죠
다만 하이뉴가 EN이라 B세이브달았다가 다시 E세이브도 달아야 해서 좀 귀찮았다는 느낌은 있네요. 하이뉴건담은 필살기에 파일럿 제한이 없고
뉴건담과 하이뉴건담의 성능차는 그렇게 크지 않으니 그대로 아무로는 뉴에 태우고, 다른 캐릭을 하이뉴에 태우는 것도 고려대상일 듯합니다.
샤아의 경우 제가 나이팅게일을 못얻었는데, 일단 사자비의 그 쓰레기같은 올레인지 어택 연출이 안변한걸로 머리가 하얘져서 나이팅게일같은건
생각조차 안나서 아예 샤아를 봉인해버린 탓이 큽니다. 진짜 사자비의 올레인지 어택 연출한놈은 제정신이 아닐겁니다.
F91은 굉장히 뜬금포로 나오는데 공중이동이 없어지고, 우주적응이 A로 너프당했으며, 베스바의 카운터 속성이 없어지는 너프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커스텀 보너스로 베스바가 강력해지고, 카운터 속성이 다시 돌아옵니다. 리미터 해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분신공격도 연출과 성능 모두 괜찮으니
충분히 에이스급. 에이스보너스는 좀 미묘하네요 회피 많이하면 기력빨리오르는데 얘는 회피하기전에 베스바로 쳐죽이는 편이라...
세시리는 전투용으로도 쓸만하지만 저는 메타스에 태워서 축복요원으로 사용했습니다. 메타스가 없을때는 리가지에 태워서 레스큐유닛달고 수리...
축복 40이라 sp파츠도 몰아주고 잘 굴렸습니다
크로스본 건담은 연출이 바뀌었고 성능도 전작보다는 좋아진 기분입니다만 제가 이 작품을 안좋아해서 버렸습니다.
성능하난 확실하니 팬이라면 키우셔도 후회는 없을겁니다.
G레콘은 파일럿 벨리가 능력치는 괜찮지만 초반에 뉴타입이 봉인당해있고, 저력도 3뿐인데 집중이 없다는 크나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회피를 포기하고 장갑파츠를 몰아줘서 실드방어와 배리어에 의존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초반의 G셀프대기권팩은 격투가 필살기라 격투로 키우면 피봅니다...퍼팩트팩의 퍼팩트어택은 사격이거든요.
연출은 나쁘지 않은데 퍼팩트팩의 그 연출은 이해가 잘안가더군요 원작을 안봐서그런가...
퍼팩트 팩을 장비하면 건담계 원톱급 딜을 자랑합니다. 뉴타입레벨이 좀 낮지만 그래도 7까지는 성장해주니 집중없이도 그럭저럭 잘피하구요.
대기만성형 타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안써서 잘 모르겠군요.
전함의 커스텀보너스가 인상적인데. 긴급회수 사거리+2라 급할 때 요긴합니다. 근대 전함 자체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건담W은 윙제로만 키웠는데요, 처음에 보고 버그인줄알았습니다. 화력이랑 스펙이 정신나갔거든요.
강력한 p병기 롤링버스터라이플에 필살기 트윈버스터라이플 최대출력. EN소모도 적절해서 합류시점부터 에이스급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건담들은 5단개조라도 전면에 나설 수 없지만 윙제로는 날개로 막으면서 방패라고 우기는 뻔뻔함을 가지고 있고, 장갑도 엄청나게 좋아서
전면에서 슈퍼로봇처럼 몸빵해도 안심할 수 있는 수준. 롤링버스터라이플 맵병기가 2~3에서 1~2로 소소하게 너프된 점이 아쉽지만
안정적인 몸빵과 뎀딜로 큰 활약을 펼쳐준 고마운 유닛이네요(근대 연출은 여전히 별로)
성전사 단바인이 오랜만에 본가 슈로대에 나왔는데. 개미쳤습니다 여러분 꼭키우세요.
우선 성전사와 오라력이 분리되어서, 오라력은 기존의 성전사와 마찬가지로 명중회피와 오라베기 등의 공격력을 올려주는데,
성전사라는 특능이 새로생겼습니다. 전의고양 효과(+3) 기력 150이상에서 1.1배 데미지인데요.
쇼우의 경우 에이스보너스로 이게 전의고양 +5에 데미지 1.2배로 양심없는 데미지 딜링을 해줍니다.
빌바인 서바인 비아레스 단바인 4개의 오라배틀러를 쓸 수 있는데, 쇼우는 무조건 빌바인에 태워야 합니다.
필살기 오라 슈트가 쇼우 전용인데 데미지가 엄청나거든요. 서바인에 탄다면 요정을 하나 더 쓸수 있고, 사거리와 이동력이 올라가고.
실드도 생기는 등 범용성이 좋아지지만 이건 마벨이나 토드를 주면 됩니다. 무엇보다 요정 실키가 집중보유자라
집중이 없는 마벨과 토드는 다른 선택지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할 정도죠
다음으로는 와타루인데요. 제가 이걸 원작을 안봤습니다. 그런데도 참 잘 썼고 캐릭터도 좋아하게 됬네요.
성능은 대단히 좋습니다. 특수능력 구세주가 기력비례해서 데미지/명중/회피를 올려주고, 히어로특능 성장도 매우 빠른편
류진마루/류오마루는 HP제외하고 모든 성능이 탑급이라 저력찍어주고 조금만 개조해주면 실드방어까지 하는 흉악한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점차 무기가 추가되면서 강력해지는데 반격용 장사정무기, 보스킬용 필살기 무엇하나 빠지는 게 없는 좋은 기체입니다.
다만 어린애 보정을 받아서 파일럿 능력치가 매우 낮습니다. 동렙 에이스급 슈퍼로봇 파일럿보다 격투나 기량 등이 20씩 낮아서 좀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렌라간은 꽤 초반에 합류해줍니다. 시작부터 저력을 7이나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와타루와 함께 전위를 책임지는 귀중한 전력.
시몬의 능력치가 매우 높으며, 조기에 합류하는 비랄의 정신기가 전작과는 달리 매우 출중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정말 최강의 유닛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선력의 공격력 버프가 건재하고, 에이스를 조기에 찍어주면 나선력이 나선력 무한으로 바뀌면서 능력치도 버프시켜주기 때문에 대단히 강력.
연출 부분으로는 거의 안바뀌었는데, 기가드릴브레이크에서 정면 연출이 추가된 정도일까요? W부메랑 컷인도 좀 변한 것 같습니다.
다만 스토리 진행이 후반에 몰려있어서 강화가 안되기 때문에 중반 이후부터는 화력이 모자랍니다. 전작에 있던 맵병기 기가드릴맥시멈 등
죄다 잘려나갔기 때문에 그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그렌라간 편애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항상 모든 부분에서 그렌라간이 톱이었지만
평범하게 키우면 중반 이후로는 다소 엔트리가 위태위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필살기에 사이즈보정차무시와 베리어관통이 붙어 있어서 활용가치는 충분히 있는 편입니다.
중후반에 추가되는 버스트스피닝펀치(또 아크그렌라간은 잘렸습니다)는 전작과 달리 EN소비제이며, 공격력이 등장시점에서 엄청나기 때문에
다시금 전위에서 보스급들 상대로 맹활약 할 수 있게됩니다..만 너무 늦어도 너무.... 진짜 너무 늦습니다
10화쯤에 합류하는 그렌라간의 무기추가가 40화언저리라니... 정말 이 부분만큼은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더군요 ㅠㅠ
막화를 얼마 안남기고 초은하 그렌라간이 나오는 순간부터가 시몬의 진가인데. 일단 전함이 가져서는 안되는 사기정신기 '결의(exc+5)'를 40에 쓰는 것도 그렇고.
4인정신기에 풀개조시 파츠4개에 사이즈 3L이라 정말 정신나간 파괴력을 보여줍니다. 혼자서 격투만 가지고 전맵을쓸어버릴 수도 있어요.sp겟터 차고
결의 계속 쓰면서 멀티액션으로 다죽여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천원돌파는 뭐... 막화 2화남기고 나오는데 성능은 치트급. 가장 약한 무기 '격투'가 아군 최상위 데미지 딜러인 쇼우의 필살기 오라슈트보다 쌥니다.
저는 막판에 등장하는 셀릭 떼거리를 그냥 천원돌파 그렌라간 단기로 1턴안에 다죽이고, 끝판왕도 혼자서 거의 반피를 깎아냈습니다.
플래티넘 엠블렘으로 두방쳐서 빈사를 만들었는데, 끝판왕이 너무 쉬워서 어이가 없기도 했고, 아무리 약해도 끝판왕을 혼자 이렇게 작살내는걸 보면....
그렌라간 이외에는 다소 평범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상 엄청난 버프를 받은 키탄 ㅜㅜ 엉엉 키탄형님 날 가져요 ㅠㅠ. 이번에도 죽었지만....너무 멋졌습니다.
마징가형제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5단만 개조해도 정신나간 장갑으로 든든한 전위를 책임져주죠.
마징카이저와 마징엠페러의 경우, 합류시점에서 마징엠페러는 확실히 그레이트랑 비교할 수 없이 강한데 마징카이저쪽은 원래 있던 마징가Z도 강력해서
최종데미지면에서는 마징가Z가 조금 더 강합니다. 하지만 EN효율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마징카이저가 좋으니 마징카이저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합체기 마징쌍황격 또한 강력하며, 후반에 추가되는 단독필살기 카이저노바와 오레올부스터G가 매우 강력하여 합체기에 의존할 필요도 없다는 점도 강점
여전히 코우지의 에이스보너스가 강력해서 최종화력은 마징카이저가 우위에 있지만 혼을 열혈처럼 쓸 수 있고,
기체의 무기 구성은 마징엠페러G가 더 좋은 점도 있어서 두 마신황제가 매우 강력합니다. 하지만 둘이합쳐도 전작 마징가ZERO보단 약한 느낌은 있네요
2회차에서는 꼭 마징가ZERO를 얻어보려합니다.
다이탄3는 합류시점에서 거의 치트급위력을 보여주는데요, 그게 최종스펙이라 그런점도 있습니다. 끝까지 써도 강할 것 같지만
저는 안좋아해서 에이스보너스만 서브오더로 올려서 빼먹은 정도...
크로스앙쥬는 전작과 똑같다는 느낌입니다.여전히 쓸만하긴 한데 개조가 부실하면 숙련자 난이도에서는 역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상. 뭔가 공격력도 시원찮고...
저는 약간 범용성이 좋아진 빌바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빌바인이 나오니 많이 처지네요. 맵병기밖에 믿을 게 없습니다 정말.
마이트가인은 여전합니다. en소모가 꽤 크지만 사각이 없는 훌륭한 무기구성에 뛰어난 마이토의 능력치와 히어로 보정으로 든든한 전위를 맡아줍니다.
특능 사장덕분에 버릴 수 가 없는 귀중한 인재. 잔탄 6발짜리 사격무기가 하나 더생겼고 조인트파이어드래곤이라는 합체기도 생겼습니다.
합체기의 경우 저는 마이토만 키워서 못써볼줄 알았는데 혼자서도 써지긴 하더군요. 다 함께 출격해서 정식으로 쓰면 더욱 강하겠지만
그대로도 EN효율 등이 적절해서 잘 써먹었습니다.
버디컴같은 경우는 역시 리얼계라 초반엔 정말 약합니다. 5단개조하고 집중걸었는데 피탄률 70%가 뜨는 경이적인 쓰레기성을 보여줍니다.
그럼 방어력이라도 좋으려나 하고 맞아봤더니 반피가 나가더군요. 그래서 일단 엔트리에서 제외했었는데
중후반에 히나 라는 여캐를 영입했는데 이쁘네요. 이뻐요. 네 이쁩니다.바로 키우기 시작했었는데요, 사실 엔트리에선 제외했어도 계속 격추수는
서브오더로 챙겨주는 중이었기 때문에 개조하고 전선에 복귀시켰습니다. 합류 직후에는 합체기가 주인공 아오바를 끼고 2인씩이고,
디오와 히나는 없어서 아오바 EN만 남아나질 않았는데, 나중에는 3인 합체기가 생겨서 셋다 남아나지 않게되었습니다.
3인 중 1명이 명중률 정신기(집중/직감/섬광/필중) 사용시 셋다걸리는 점은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라 후반에 잘써먹었습니다.
그렌라간의 기미/다리를 주인공 보정을 먹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함인 시그너스는 전투쪽으로는 쓰기 힘듭니다. 배리어가 강력하긴 하지만 필중이 없어요...
기체커스텀보너스가 긴급회수 시 이속버프를 주는거라 전략으로 이용하기는 좋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은 '히나는 예쁘다' 입니다.
나디아의 뉴 노틸러스 호는 상당히 강력합니다.
지휘는 없지만 전작 어머니가 갖고 있떤 전자의 요정이 강화판인 블루워터의 가호로 본인 SP회복+5(승무원 포함)에 범위 3의 아군에게 전 능력+10이 있고
에이스보너스 시 범위가 5칸으로 늘어나기까지 하는데요, 전투능력도 전작 야마토 급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에서 그 암덩어리 나디아가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ㅠㅠ
오리지날의 경우 사이바스타가 초반부터 초강력하게 나옵니다.
개조를 안해주면 얘도 회피부실로 인해서 생존이 굉장히 위태하긴 한데, 일단 무기가 사이플래쉬빼고 전부 공중S라 공중의 적에게 수치이상의
데미지를 박아주며, 꽤 초반에 강화되서 약간 더 강해지고 코스모노바도 생깁니다.
주력무기인 아카식버스터가 격투고, 사이프랏슈와 코스모노바가 사격이라 격/사가 갈리는 점이 아쉬운 정도일까요
저는 중반부 이후부터 플라나컨버터달고 사이바스타로 엄청나게 쓸고다녔습니다...너무 남용해서 돈이 너무 썩어날 정도였으니 적당히 써야합니다.
출격유닛 및 전함 등 모두 풀개조하고도 돈이 남아돌정도였으니... 하지만 TacP는 너무 모자라더군요
주인공은 여주로 플레이했는데 남주가 하기가 싫어질 정도로 귀엽더군요.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슈로대 여주 중 젤 맘에 들었어요
근대 정말 이 주인공을 보니 슈로대에는 격투/사격 능력치가 사라져야 할 것 같더군요. 이게 어딜봐서 사격기체인가요. ㅋㅋㅋ
성능상으로는 파일럿 능력치도 괜찮고 기체 성능도 대단히 강력합니다. 그런데 이 기체의 진가는.. 바로 [도그마]
개별 커맨드 [도그마]는 정말 엄청난 성능입니다. 한 맵에 한번 씩 사용가능한데 예전에 천옥편에도 비슷하게 오리지날 전함이 써주곤 했던 기술의 발전형인데요.
한층 더 강력해졌습니다. 매직 커스터마이징을 올릴때마다 하나씩 해금되는데
해금에 요구되는 TacP는 대단히 살인적이었지만 마지막 도그마를 보면 정말 아무생각 안나요.
각각.
범위내 1유닛 sp25회복
범위 내 전원 En50회복
인접유닛 exc+1
범위내 임의의 유닛 임의의 지정위치로 이동
범위 내 적기 스펙하락
범위 내 1유닛 혼+스매시히트+다이렉트어택적용
마지막에 생기는 도그마가 정말 미쳤는데 이걸 쓰면 혼이 없는 캐릭한테도 혼을 써줄 수가 있습니다.
그렌라간이 혼을 쓸 수 있다는거....
쓰다보니 그만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정말 여러모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이제 2회차 달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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