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장까지하고 쉬다가 궁금해서 실황방송 조금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우선 초반부를 직접 플레이한 소감은 특이한 게임인건 확실하다는 것
특히 논란의 중심에있는 재미의 요소가 특이합니다
이제 이 게임의 본질이 배달게임이란건 다들 아실겁니다
초반에는 탈것이 없고 걸어다녀야하는데 이게 그저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짐의 적재량이 많아질수록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직접 균형잡기를 컨트롤해줘야합니다
때문에 지형지물도 잘 보고 나아가면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경사구간이나 낭떠러지구간도 많고요
잘못해서 넘어지면 화물이 손상되고 강에 빠지게되면 아예 짐이 떠내려가서 굉장히 곤란해집니다(화물이 일정이상 손상되면 게임오버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천천히만 가기도 힘든게 비가 내리면 화물이 점점 손상되고 화물을 강탈하러오는 적도 나와서 어떤 지역은 빠르게 이동해줘야합니다
bt지역에 가면 비는 내리는데 섯불리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자원이나 유실된 화물들이 떨어져있는데 현재 자신이 들고있는 짐까지 고려해서 가져갈지 말지 고민해야합니다
지도를 보고서 자신이 지나갈 경로를 미리 생각하면 더 좋구요
배달을 위한 이동에 적지않은 집중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게임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느껴습니다
아직 초반부이기 때문에 게임의 많은 부분이 덜 해금되었고 진행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초반부에서 아무런 감흥도 못느끼고 그저 지겹게만 느껴진다면 계속 플레이해도 재미를 찾기 힘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게임의 중반부까지 도달한 스트리머의 방송을 잠시 봤는데 제 입장에서는 흥미롭고 뒤가 점점 기대되더군요
새로운 지역을 해금하면서 다양한 장비가 나오고, 새로운 기능이 생기고, 자원을 모아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등
초반에 재미를 느낀 저는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 데스 스트랜딩의 컨텐츠들이 재밌어 보입니다
하지만 화물의 배달이라는 이 게임의 본질적인 과정속에서 흥미를 못느낀다면
아무리 게임패드 붙잡고 있어봐야 시간낭비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은 새로운 지역과 플레이어들간의 연결을 통한 배달게임이고 이것이 전부이며 핵심인 것 같습니다.
게임 안에 준비된 여러 요소들은 이 과정의 밀도를 높히기 위해 존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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