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좋고 상황 판단 잘 되시는 분들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운 추천이니 감안하고 봐 주시길 바랍니다.
1. 핸들러
핸들러의 주 원형 설정 시 효과는 동반자인 '개'(인게임 이름이 정말 개 입니다.)가 살아있다면 90초마다 한번 씩 대상의 유물을 1개 소모해서 부활을 걸어주는 효과입니다.
만일 플레이어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개가 살아있다면 파티원을 살려주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쓰러진 상태(사망X)의 동료를 조준하고 개 스킬을 써서 붙여주면 원격 부활을 해줍니다.
사용 쿨타임은 플레이어에게 걸리기 때문에 다른 대상을 여럿 살리는 건 불가능.
그 외 개의 어그로 분산(출혈 디버프, 공격력, 호전성 모두 좋습니다), 각종 액티브 버프와 체력 재생, 친족 효과로 아군 팀킬 방지 등 솔플 부터 멀티 까지 쓸만합니다.
다만 공중공격은 못하는 사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2. 엔지니어
엔지니어는 얻기가 좀 어렵지만 얻게되면 중화기를 설치와 원형 패시브인 갑옷효과 증가가 제법 좋습니다.
다만 서브 원형으로 둬도 충분히 좋습니다.
3. 도전자
10분에 한번 100%체력을 회복하며 부활하고 3초간 무적이 되는 프라임 패시브와 2분에 한번 죽음을 면하게 해주는 검은 고양이 반지까지 조합하면 생명 2코인을 보장해주고, 시작 시 입고 있는 헤비 아머 덕분에 상대적으로 튼튼합니다. 근거리 관련 특성들을 살리기 힘든 때가 간간히 있는게 단점입니다.
4. 메딕
회복 특성들만 있을 것 같지만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패시브스킬도 충분히 갖고 있고, 광역부활이나 힐 장판, 파티 쉴드 등 액티브 스킬이 아주 알찹니다. 이것도 서브 원형 추천
그 외에 직업들도 여러모로 공수전반 좋은 스킬들이 있습니다만, 우선 '생존'과 '협동'에 좋은 것들을 추천 해 봤습니다.
헌터, 건슬링거 등등 공격적인 조합도 좋은데요? 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걸로 진행 잘 하시는 분들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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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전자로 했지만 다시 한다면 핸들러를 고를겁니다 | 23.07.29 15: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