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 만의 싱글 2회차는 결국 또 어마 무시한 뻘짓을 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할 때마다 아름답고 멋진 그래픽과 어마무시한 디테일들에 감탄하고, 또 쓸데 없이 불편한 디테일에 짜증도 내면서 모든 도감 100퍼센트 완성 및 모든 스토리 미션 금메달 / 모든 사이드 미션 완료 / 모든 랜덤 인카운터 / 모든 수집요소, 모든 이스터에그 찾기 / 모든 의상(피어슨의 해군 자켓만 제외...2챕터에서만 가능한 걸 모르고 너무 많이 지나버려서 패스), 모든 모자(훔친 모자들까지) 수집까지 완료하면서 결국 마무리를 했군요. 온라인은 안하겠지만, 이 정도면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할만큼 한 것 같습니다.
레데리 2는 수집 요소들이 정말 괴랄하게 많아서 하나하나 채워 넣는 재미도 있지만 사실 약간 변태(?) 아니면 이 정도까지 다 수집하진 않을 거 같네요. 스크린샷이 너무 많아서 여기 넣진 않았지만 훔친 모자 수집은 개인적으로 동물 도감 완성하는 거 다음으로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다시 나올런지 모르겠군요. 사실 사펑2077에 레데리급의 게임을 기대했다가 완전 데이고 나서 레데리 생각이 간절해져서 다시 하게 된 것도 있으니 사펑한테 감사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빨리 레데리 3편 만들어줘..ㅠㅠ 일해라, 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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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하는 사람은 1회차에 아마 도감 100퍼센트는 힘들겁니다. 사전 정보 없이는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꽤 돼서 미리 아주 꼼꼼하게 검색 다 해보고 하지 않으면 꽤 여러가지를 놓치게 되는데 이러면 스포일러 당할대로 다 당해버려서 스토리 보는 재미가 사라지게 되니... 전 플스로 오래전에 300시간 넘게 해본지라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수집 요소들부터 공략을 했고, 그나마 효율적인 루트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에도 한 500시간은 한 것 같군요.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역시 동물...인데 동물 관련한 도전 과제들이나 업그레이드 요소들 그리고 덫사냥꾼에게 갖다 줘야하는 재료들을 최대한 동시에 해결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그나마 좀 시간이 절약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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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동물을 사냥할 땐 언제나 조사>추적>사냥>벗기기....를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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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하는 사람은 1회차에 아마 도감 100퍼센트는 힘들겁니다. 사전 정보 없이는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꽤 돼서 미리 아주 꼼꼼하게 검색 다 해보고 하지 않으면 꽤 여러가지를 놓치게 되는데 이러면 스포일러 당할대로 다 당해버려서 스토리 보는 재미가 사라지게 되니... 전 플스로 오래전에 300시간 넘게 해본지라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수집 요소들부터 공략을 했고, 그나마 효율적인 루트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에도 한 500시간은 한 것 같군요.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역시 동물...인데 동물 관련한 도전 과제들이나 업그레이드 요소들 그리고 덫사냥꾼에게 갖다 줘야하는 재료들을 최대한 동시에 해결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그나마 좀 시간이 절약되긴 합니다. | 21.07.20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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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동물을 사냥할 땐 언제나 조사>추적>사냥>벗기기....를 생활화... | 21.07.20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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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 글에 한 표... 정말 열심히 잡아놓고... 쩝!!! 위 4가지 생활화 하지 않아서 또 잡아야 하는 현실...헉...!!! 지금은 생활화 됐네요~~~ ^^ | 21.07.24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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