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행 할 수록 번역 좀 많이 아쉽네요

[Jizero]

의성어가 영어로 나오는걸 제외하더라도

한국어로 쓰여 있는데, 찬찬히 읽어야 이해되는 게 간간히 있네요.

일어를 다 알아 듣는건 아니지만, 간간히 아마추어 번역같은 직역들도 더러 있고요.

그간 봐 왔던 작들은 소코 번역팀이라 그런지 일본 이름 아닌 것들은 영문표기에 맞춰서 나오던데, 본작은 일본 표기 그대로 직역하는 이름도 있는거 같고.

설문조사 나중에 할 걸 그랬나 번역에 대한 아쉬움을 못썼는데. ㅠ

(설문조사 다시해도 되나요?;)

[욜]

Co-op을 코프로 번역해 놓은건 정말 충격이었죠.
저도 게임 초반에 설문 썼는데, 다시 쓰고 싶습니다.

[Jizero]

아, 코프도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표기는 co-op인데.. 코옵 말고 다른게 있나 싶어 심지어 검색까지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어 할 줄 아는 일본인이 번역한거 같아요.

[Jizero]

어차피, 많은 분들이 설문조사에 참여 안하셨을거 같은데. 하나 더 하시죠.(..)ㅋㅋㅋ

[VICE]

전 오히려 게임에 대해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일본어 초급자가 번역한 느낌이던데요. 한국어 능력을 갖춘 일본인이 번역했다면 절대 밀레니아가 자기 남편을 '여보'가 아닌 '당신'이라고는 부르지 않았을 겁니다......;;

[VICE]

왠만하면 번역에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대원단장 플레이할 때는 유독 눈에 밟히더군요. '도노'를 무작정 한자 표기에 따라 '~경'이라고 번역한 것도 그렇고, 밀레니아 단장에서 계속 '아나따'를 '여보'가 아닌 '당신'으로 번역한 것도 그렇고......

[Jizero]

네, 저도 처음엔 이정도쯤은 괜찮겠지 했어요. ㅠ

[야생 아르셴]

번역이 참 웃긴게 존대랑 평대를 지를 마음대로 해버렸더군요.
어차피 그냥 유럽인이란 설정인데 뭐하러 연장자한테 하는 말을 다 존대로 바꿔버렸는지.....
특히 클로드는 원래 부탁하듯이 말하는 부드러운 말투를 쓰는데 군대랍시고 지들 마음대로 딱딱한 말투, 명령조로 바꿔버리고.

[스즈키린]

저도 코프가 첨엔 뭔가 했습니다 ㅋㅋ

[한글은 문자입니다.]

슈로대v 포함 가장 거슬리는번역은 저희 우리 구분못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