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 겜은 오더랑 턴수에 의한 s랭이 단점이네요..

[Mythago]

이런 겜은 하나하나 거점 점령해가면서 고통스러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오더만 있으면 돌격병이 전차랑 척탄 기관총 사이를 무대포로 뚫고 지나가며

거점을 점령해서 S랭을 받을 수 있다는게 참...

돌격병일 필요도 없이 그냥 이동기 빠른 정찰병한테 오더 다 주고 달려도

1턴만에 깰 수 있더라구요.

오더가 ㄹㅇ 너무 벨붕인 것 같습니다.

턴수 뿐만 아니라 적 처치 수라던가 거점 점령 수에 의한 S랭에 제한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문콜드]

전멸맵은 나은데 점령맵은 장갑차,돌격,정찰로 돌격해 점령하면끝이라 너무단순해지죠

[MONOKUMA]

전작의 단점을 그대로 이어받았죠.

스테이지 클리어시 여러가지를 총합해서 랭크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S랭크 턴수가 빡빡하다보니 오더 떡칠해서 닥돌 말고는...

[Sionel.]

그러게요 다른 게임은 종합점수따져서 랭크책정하는데 이건 그냥 턴수이다보니 딱히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이유가 없더군요

[AppleMaster]

오더는 딱히 문제가 안됩니다. 물론 하나 떡칠해서 혼자서 닥돌하는 상황이 좋은건 아니지만, 결국 이렇게 플레이하는 이유가 S랭 클리어 조건이 무조껀 빠른턴수만 요구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S랭크 클리어시에 경험치와 자금이 훨씬 많이 추가되는거도 있으니, 가능하면 S랭크 클리어를 해야하는데, 이게 좀더 다양한 공략법을 요구해야지, 전략을 세우면서 적절히 클리어 하는데, 무조껀 빠른턴 클리어만 요구하고 있으니, 결국 최종적으론 오더떡칠닥돌 밖에 안되는게 문제죠.

[야생 아르셴]

저는 오더보다는 S랭크의 제한 조건이 턴수인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오더 떡칠이야 안 하면 되는 거고, 실제로 전 오더 자체를 거의 안 쓰고 있는데.
턴수가 좀 지나고 급해지면 결국 장갑차 캐리나 오더 떡칠로 클리어 하게 되더군요.

클리어 턴수 때문에 오더나 장갑차 플레이를 반 강제적으로 강요받는 기분이에요.
맵을 보면 다 공들여서 디자인 되어 있는 것 같고.
나름 공략법이 있는 것 같은데, 턴수가 빡빡하니 "그런 거 모르겠고, 일단 장갑차 돌진이다! 가라, 오더!" 이런 느낌.